文, 점심식사까지 '신종 코로나' 대책회의…정부서울청사 방문

文, 점심식사까지 '신종 코로나' 대책회의…정부서울청사 방문

김성휘 기자
2020.01.30 17:27

[the300]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종합 점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정세균 국무총리. 2020.01.30.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종합 점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정세균 국무총리. 2020.01.30. [email protected]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정세균 국무총리, 관계 부처 장관들과 가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대책 종합점검회의는 정부청사 구내식당 오찬까지 계속됐다.

문 대통령은 오전 10시30분, 정부서울청사 19층 영상회의실에서 대책 종합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시·도지사들도 화상 연결로 참석한 회의는 낮 12시17분까지 이어졌다. 광역단체장들의 건의가 있었고 관계장관이 이에 대한 대응책들을 협의했다.

회의를 마친 후 문 대통령은 정부청사의 국무위원 식당으로 이동했다. 이 자리에서 오후1시 18분까지 점심 겸 추가 논의를 했다. 정세균 국무총리,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추미애 법무장관, 점검회의 후 정부합동브리핑을 했던 복지부 박능후·외교부 강경화·문화체육관광부 박양우 장관, 노형욱 국무조정실장 등이 함께했다.

정부청사 회의 후 오찬 추가 논의는 낯설지 않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17일 경제성장률 하락 전망, 고용과 수출 지표 등 경제 악화에 대응해 긴급경제장관회의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했다. 확대경제장관회의 외에, 경제장관회의를 별도로 연 건 취임 후 처음이었다.

문 대통령은 당시에도 장관회의를 마친 후 같은 장소 즉 국무위원 식당에서 추가 논의를 했다고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이 밝혔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대책회의에 입장하기 전, 입구에 비치된 손소독제를 사용해 손을 닦았다. 문 대통령은 소독제를 바른 뒤 계속 양 손을 비비면서 뒤에 선 정세균 총리 등을 향해 "이렇게 비벼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손 소독제 옆엔 체온 측정 장비도 있었다.

회의중 광역단체장들은 지역의 방역·검사능력 확충 관련 건의를 했다. 신종 코로나 감염 파장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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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휘 국제부장

머니투데이 미래산업부(유니콘팩토리) 김성휘입니다. 국회/정당/청와대를 담당했고(정치부) 소비재기업(산업부), 미국 등 주요증시/지정학/국제질서 이슈를(국제부) 다뤘습니다. EU와 EC(유럽연합 집행위), 미국 워싱턴DC 싱크탱크 등을 경험했습니다. 벤처스타트업씬 전반, 엔젤투자, 기후테크 등 신기술 분야를 취재합니다. 모든 창업가, 기업가 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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