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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회담을 마치고 함께 이동한 뒤 악수하고 있다. 2024.09.01.suncho21@newsis.com /사진=조성봉](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4/10/2024102210223530365_1.jpg)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지난 21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간 면담에 대해 "(두 사람 간) 이별의 전주곡"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한동훈 대표와 이재명 민주당 대표 간 '적대적 공생'을 하게 되는 지점들이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 전 정무수석은 22일 오전 YTN라디오 '뉴스파이팅 배승희'에 출연해 "한 대표도 정당의 대표이고 정당과 정당이 끌고 가는 입법부의 역할이 강화될 수 밖에 없는 그런 환경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명시적으로 이재명 대표와 뭘 합의하고 뭘 하지는 못하더라도 일종의 이심전심이라고 해야 할까. 적대적 공생 관계가 아니고 공생 지점들이 발생을 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한 대표와) 대통령과의 관계가 그러면 그럴 수밖에 없다"고 했다.
최 전 정무수석은 윤 대통령과 한 대표 간 면담에 대해 "우선 정상적인 만남이 아니다. 우선 독대가 아니고 면담"이라며 "이건 둘이 얘기하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지금 (대통령실 입장에서는 정치적) 상황이 심각하고 국민의힘도 심각한데 독대도 안하고 동급으로 (정진석 비서실장을) 배석시키고 대통령 앞에 앉았고 (심지어 대통령이) 늦게 왔다"며 "만나기 싫은 걸 억지로 만난 것"이라고 했다.
또한 한 대표가 윤 대통령의 탈당 요구를 하게 될지 등을 묻는 질문에는 "(이날 면담은) 이별의 전주곡이고 이혼을 하기 위한 예정된 수순"이라며 "(탈당 요구를) 시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