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시대 환멸?…올해 1분기 탈북민 38명, MZ세대가 절반 이상

김정은 시대 환멸?…올해 1분기 탈북민 38명, MZ세대가 절반 이상

김인한 기자
2025.04.17 17:19

[the300] 통일부, 올해 1분기 탈북민 입국현황 공개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5일 "김정은 동지께서 4월4일 조선인민군(북한군) 특수작전부대들의 훈련기지를 방문하시고 종합훈련을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 사진=뉴스1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5일 "김정은 동지께서 4월4일 조선인민군(북한군) 특수작전부대들의 훈련기지를 방문하시고 종합훈련을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 사진=뉴스1

북한이탈주민(탈북민)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총 38명이 입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통일부 당국자는 17일 기자들과 만나 '올해 1분기 탈북민 입국 현황'을 이같이 공유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탈북민 38명은 남성 1명, 여성 37명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입국 인원 중 2030세대 비율이 꾸준히 50%를 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판 MZ세대(1980년대초~2000년대초 출생)인 '장마당 세대'는 당과 수령에 대한 불만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주의가 표방하는 배급체계 붕괴로 북한 주민들은 종합시장인 장마당을 떠돌아다니며 각자도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탈북민들은 한국으로의 직행은 거의 없었고 제3국에서 체류하다가 한국 땅을 밟았다고 한다.

탈북민 입국 현황은 △지난해 43명 △2023년 34명 △2022년 67명 △2021년 63명 등이었다.

탈북민은 2010년대 연간 1000명대를 유지하다가 코로나19가 확산한 2020년부터 229명으로 줄어들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5일 "김정은 동지께서 4월4일 조선인민군(북한군) 특수작전부대들의 훈련기지를 방문하시고 종합훈련을 지도했다"라고 보도했다. / 사진=뉴스1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5일 "김정은 동지께서 4월4일 조선인민군(북한군) 특수작전부대들의 훈련기지를 방문하시고 종합훈련을 지도했다"라고 보도했다. / 사진=뉴스1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 기사

김인한 기자

2026년 01월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내 파견 │ 2025년 12월 대한민국 병무청장 '병무정책 공헌 표창' (정치부 외교안보 담당) │ 2022년 12월 한국과학기자협회 '올해의 과학취재상' (정보미디어과학부 과학기술 담당)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