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중동 사태' 논의…與 "동아시아 영향 면밀 주시해주길"

당정, '중동 사태' 논의…與 "동아시아 영향 면밀 주시해주길"

차현아 기자
2025.06.24 16:20

[the300]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임웅순 국가안보실 안보2차장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중동발 위기 관련 긴급 안보 점검 회의를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24. kmn@newsis.com /사진=김명년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임웅순 국가안보실 안보2차장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중동발 위기 관련 긴급 안보 점검 회의를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24. [email protected] /사진=김명년

정부와 여당이 미국의 이란 공격 등 국제 정세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긴급 점검 회의를 열었다. 정부·여당은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 등에 주목하며 국내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향후에도 긴밀히 상황을 논의키로 했다.

24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당정 간 긴급 안보점검회의에는 김병기 민주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전현희·김병주·한준호 의원 등 당 최고위원, 진성준 당 정책위의장 및 허영 원내수석부대표 등이 참석했다. 정부 측에서는 임웅순 국가안보실 2차장 등이 참석해 최근 국제 상황을 브리핑했다.

박상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정부는 현재 대통령실 중심으로 범정부 차원의 비상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가동하면서 현 상황을 엄중히 주시하고 있다고 보고했다"며 "특히 재외국민 보호, 경제안보, 선박·항공 안전문제 등 세 가지를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했다"고 했다.

박 수석 대변인에 따르면 민주당도 "중동 상황이 동아시아에 미칠 영향에 대해 정부 당국이 좀 더 면밀히 주시하며 계속 당에 필요한 사항을 보고해달라"고 요청했다. 박 수석 대변인은 "정부에서도 외교부 장관이 지명되고 내각이 구성되면 (현 국제 정세 관련해서) 당정 간 협의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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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아 기자

정보미디어과학부, 정치부를 거쳐 현재 산업2부에서 식품기업, 중소기업 등을 담당합니다. 빠르게 변하는 산업 현장에서, 경제와 정책, 그리고 사람의 이야기가 교차하는 순간을 기사로 포착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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