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총리 "바이오 산업 큰 관심…규제 부분 특별히 살펴볼 것"

김민석 총리 "바이오 산업 큰 관심…규제 부분 특별히 살펴볼 것"

김지은 기자
2025.08.05 18:09

[the300]

 김민석 국무총리가 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김민석 국무총리가 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김민석 국무총리가 "앞으로도 바이오 부문, 바이오헬스 부문 안의 규제 (문제는) 특별한 관심을 갖고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대통령님께서 규제 문제에 대해서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가 그동안 잘 열리지 않았다고 말씀을 들어서 제가 총리가 되고 새 정부가 출발한 이후 한 번 열리는 것이 필요하겠다고 싶어서 한번 전체적으로 같이 보기도 하고 점검도 하고자 이렇게 뵙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국회에 있을 때는 보건복지위원장을 해서 관심도 있고 또 글로벌 바이오 인력 양성 허브를 유치하는 과정에도 함께 했다"며 "바이오 산업과 관련해 이런 저런 관심을 갖고 있어서 현재 바이오와 관련한 거버넌스 문제를 포함해 전반적으로 한번 짚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재명 정부가 강조한 ABCDE 정책을 언급하며 바이오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는 △AI(인공지능) △Bio(바이오) △Contents and Culture(콘텐츠·문화) △Defense(방위산업) △Energy(에너지) 등을 의미한다.

김 총리는 "AI 또는 반도체는 삼성 같은 큰 기업이 선도적으로 끌고 갈 수 있는 측면이 있다면 상대적으로 바이오는 선단으로서의 생태계가 잘 구축돼서 굴러가지 않으면 안 되는 측면이 있다"며 "보건의료 R&D(연구개발) 투자에 대한 확대를 포함해서 각종 R&D 과제를 지원하는 문제 등을 잘 정리해가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코로나를 거치면서 대한민국이 국제 사회에서 K 방역이라는 이름으로 공공 영역에서 상당한 평가를 받았다"며 "그런데 국가가 해야 할 일이 한편으로는 그런 공공 글로벌 보건에 있어서도 기여의 폭을 넓히면서 그것이 또 민간의 활발한 활동에도 도움이 될 수 있게 해주는 것, 그것 또한 중요한 대목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코로나 시기에 국가적, 국민적, 산업적 관심을 갖고 진행됐던 일들이 상대적으로 한 시기를 지나면서 주춤하거나 관심이 지속되지 못한 대목들도 있지 않느냐"며 "그런 것들을 포함해서 어떻게 앞으로 정리해가는 것이 좋을지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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