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민주당과 합당 없다...1256개 기초의원 모두 후보 낼 것"

조국 "민주당과 합당 없다...1256개 기초의원 모두 후보 낼 것"

김도현 기자
2025.09.29 11:39

[the300]

(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2025.9.29/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2025.9.29/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이 "내년 지방선거 전 더불어민주당과의 합당은 없다"고 밝혔다.

조 비대위원장은 29일 보도된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혁신당이 당면한) 위기는 합당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단호하게 쐐기를 박는다"며 "한 선거구에서 2∼4명을 뽑는 기초의원 선거에 청년·여성 신인 등을 적극 발굴해 전국 1256 선거구 모두 후보를 내겠다"고 했다.

조 비대위원장은 "특정 기업이 독과점하면 소비자는 선택권을 잃고 기업은 방만해진다. 그렇게 불량 상품이 나온다"며 "그 폐해가 정치에서도 일어난다. 호남은 민주당이 대구·경북은 국민의힘이 각각 독점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호남에서 단체장과 (지방) 의회가 거의 같은 당(민주당)인 관계로 유착과 부정부패가 수시로 일어난다"고 지적했다.

조 비대위원장은 "(1256개 기초의원 선거구에 모두 후보를 내겠지만) 시도지사 선거의 경우 서울·경기·부산 등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아슬아슬하게 (맞붙는) 지역에선 어떻게든 (범진보진영과 국민의힘의) 1대1 구도를 만들어 국민의힘이 당선되지 못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비대위원장은 자신과 관련한 서울·부산시장 또는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설에 대해선 "내년 초 (혁신당) 선거기획단을 꾸려 전국 후보들의 전력을 파악하고 (지역별) 후보 배치를 결정할 것이기 때문에 (자신의 출마 지역도) 내년 봄은 돼야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선출되는 기초의원은 총 2988명이다. 전국 1256개 선거구에서 2∼4인씩 선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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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기자

안녕하세요. 정치부 김도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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