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10월2일 민생법안 본회의 제안…국힘 응답 없어"

민주당 "10월2일 민생법안 본회의 제안…국힘 응답 없어"

오문영 기자, 김지은 기자
2025.09.30 10:43

[the300]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하고 있다. 2025.9.19/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하고 있다. 2025.9.19/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추석 연휴 전 국회 본회의를 열어 60여개 비쟁점 민생 법안을 처리하자고 국민의힘에 제안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에서는 10월2일에 (본회의를 열어) 민생 법안을 통과시키자고 제안 중이지만 국민의힘에서 응답이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백 원내대변인은 "(60여건 법안) 모두를 통과시키는 게 어렵다면 핵심 법안이라도 처리하자고 제안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국민의힘을 향해 "본회의에 계류된 60여개 법안을 추석 명절 전 처리하도록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 의장은 "국민의힘은 반성해야 한다"며 "이렇게까지 발목 잡는 야당이 있었나"라며 "정쟁이 아니라 민생에 협력하길 촉구한다. 무제한 토론에 한없이 뒤로 밀린 법안을 처리하자"고 했다.

앞서 지난 25일 본회의에서는 정부 조직개편을 둘러싼 여야 충돌로 당초 상정 예정이던 60여 건의 법안이 처리되지 못했다. 여기에는 임대차 계약 시 관리비 부과 항목을 포함하도록 한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개정안, 대규모 고용 위기를 지원할 근거를 마련한 고용보험법 개정안 등 여야가 상임위원회 심사 과정에서 합의 처리한 법안들이 포함됐다.

한편 민주당은 추석 연휴 이후 국정감사 체제로 전환할 예정이다.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국정감사가 시작되는) 13일에 국정상황실 현판식을 한다"며 "매주 화요일·목요일에 진행되는 원내대책회의·정책조정회의는 국정감사 기간 동안 국정감사대책회의로 대체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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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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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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