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
![[서울=뉴시스] =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지난 19일 북한 러시아 평양수뇌상봉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체결 1주년에 즈음해 외무성과 북한주재 러시아대사관이 공동으로 개최한 연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2025.06.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5/10/2025102610462835797_1.jpg)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러시아와 벨라루스 외무성의 초청으로 이들 국가를 방문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 일정 중 이뤄지는 최 외무상의 출국으로 북미 정상 간 회동 가능성이 다소 낮아졌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조선중앙통신은 26일 "러시아와 벨라루스 외무성의 초청에 따라 최선희 외무상 동지가 러시아와 벨라루스를 방문하게 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방문 기간과 일정, 의제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최 외무상의 러시아 방문은 지난해 11월 모스크바를 찾아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과 회담하고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예방한 이후 1년 만이다. 이번에 러시아를 찾으면 라브로프 외무장관과 만나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의 러시아 방문 계획을 논의할 수 있다.
최 외무상의 이번 순방이 트럼프 대통령의 29~30일 방한 일정에 앞서 이뤄져 주목된다. 이 기간 내 북미 정상 회담이 이뤄지더라도 핵심 수행원일 최 외무상이 자리를 비우게 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북미 정상 간 만남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관측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말레이시아, 일본, 한국 등 아시아 순방 일정을 위해 대통령 전용기(에어포스원)에 오르면서 "김 총비서와의 만남에 100% 열려있다"며 회동 의사를 강력히 시사했다. 이에 대해 북한은 아직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