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총리 "12일 동안 대규모 할인전…고궁·종묘·왕릉도 무료 개방"

김민석 총리 "12일 동안 대규모 할인전…고궁·종묘·왕릉도 무료 개방"

김지은 기자
2025.10.28 16:47

[the300]

김민석 국무총리가 28일 부산 중구 광복로에서 열린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 관계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민석 국무총리가 28일 부산 중구 광복로에서 열린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 관계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민석 국무총리가 "K-컬쳐,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등 이 중요한 시기에 한국을 방문한 많은 외국인들이 우수한 한국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고 체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28일 부산 중구 광복로 분수광장에서 열린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참석해 "관광, 소비, 수출, 문화확산을 아우르는 선순환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정부는 그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서 추경 예산 편성 그리고 민생소비쿠폰 발행 등 경기 활성화 정책을 펼쳤다"며 "조금씩 소비가 살아나고 있다. 주식 시장도 살아나고 있고 성장률도 회복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부터 12일 동안 3만여 기업과 소상공인들이 대규모 할인전을 진행한다"며 "더 많은 혜택이 가도록 정부도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을 통해서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된 소비를 전국으로 확산하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서울에서 진행되던 정부 주관의 할인 축제 개막식을 이곳 부산과 광주에서 개최한다"며 "전통시장, 골목 상권, 지역 특산물이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지방 정부 그리고 유통업계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그 뿐만이 아니라 고궁, 종묘, 왕릉이 무료로 개방된다"며 "전국적으로 관광 숙박에 많은 혜택이 주어진다. 가을의 정취 속에서 우리의 훌륭한 문화를 만끽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달 9일까지 열리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10개 부처와 3만7000개사가 참여한다. 상품권·여행·문화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일명 '대규모 상생형 소비 진작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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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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