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AI 등 초대형 공공투자 분야 담당할 투자기관 제도 검토하라"

이재명 대통령 "AI 등 초대형 공공투자 분야 담당할 투자기관 제도 검토하라"

김성은 기자
2025.11.04 17:56

[the300]

[경주=뉴시스] 고범준 기자 = 김남준 대변인이 30일 경북 경주 국제미디어센터(IMC) 중앙기자실에서 한-캐나다 정상회담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10.30. bjko@newsis.com /사진=고범준
[경주=뉴시스] 고범준 기자 = 김남준 대변인이 30일 경북 경주 국제미디어센터(IMC) 중앙기자실에서 한-캐나다 정상회담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10.30. [email protected] /사진=고범준

이재명 대통령이 "AI(인공지능) 분야처럼 민간 분야가 감당하기 어려운 초대형 투자가 늘어날 수 밖에 없다"며 "공공투자 섹터를 담당할 정부 투자기관 관련 제도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가 끝난 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AI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불가피한데 그것을 민간 영역에서 모두 감당하기 어려우니 공공투자 섹터가 확대될 수 밖에 없다는 판단"이라며 "그에 따른 준비를 지금 정부에서 해야되는 것 아니겠느냐는 취지였다"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또 "AI를 쉽게 접근하고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과학기술 교육을 더 많이 제공해야 한다"며 "교육부와 과학기술부가 협력해 개선 방안을 수립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날 이 대통령은 2026년도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에서도 AI 산업 육성 의지를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인공지능 시대를 여는 대한민국 첫 번째 예산"이라며 "인공지능 시대를 열기 위한 투자를 대폭 확대하고 성장의 토대를 단단히 다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CBS와 한 인터뷰에서 "가장 발전한 칩은 다른 이들에게 주지 않겠다"고 한 발언과 관련해 '최근 엔비디아로부터 우리나라 민간과 공공이 GPU(그래픽처리장치) 26만장을 공급받기로 한 데 차질이 생기지 않느냐'는 질문을 받고, 김 대변인은 "26만장 확보는 명백한 사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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