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혁신당 대표 체제…사무총장 이해민, 정책위의장 김준형 임명

조국, 혁신당 대표 체제…사무총장 이해민, 정책위의장 김준형 임명

청주(충북)=김지은 기자
2025.11.23 18:11

[the300]

23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2025전국당원대회에서 조국 신임 당대표가 꽃다발을 들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3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2025전국당원대회에서 조국 신임 당대표가 꽃다발을 들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조국혁신당 신임 당대표로 조국 대표가 선출된 가운데 당 사무총장에는 이해민 의원, 정책위의장에는 김준형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지명직 최고위원은 추후 선임할 예정이다.

박병언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23일 오후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전국전당대회를 마친 뒤 "첫 인선으로 이해민 의원을 사무총장으로 선임했다"며 "당 정책위의장에는 김준형 의원을 임명했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이해민 의원에 대한 사무총장 인선에는 전략가라는 부분이 영향을 미쳤다"며 "현재 있는 자원에서 어떻게 최대한 성과를 거둘 수 있는지 기업 차원에서 실행을 해본 분이다. 당의 현재 자원을 통해서 2026년 지방선거를 지휘할 당 기획과 당직자 운용에 있어 최적의 가치를 창출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김준형 의원에 대해서는 "미국 유학을 거쳐온 분이고 오래 교편을 잡아온 국내 연구자"라며 "전공은 국제정치학이지만 교수 출신으로 국내 네트워크를 활용해 당 정책위의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국제 외교 전문가로서 최근 국내 정책에 있어서 미국의 태도 변화, 중국과 일본의 대응이 우리나라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 문제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분"이라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지명직 최고위원은 아직 인선을 안했다"며 "내일(24일) 오전 9시에는 동작구 현충원 참배로 당 지도부 행보를 시작한다. 주요 당직자가 대동하고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은 물론 부산 선거유세에서 밝힌 것처럼 김영삼 전 대통령 참배도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 대표는 이날 전당대회에서 98.6%의 찬성으로 당 대표로 선출됐다. 혁신당 대표 선거는 조 대표의 단독 입후보로 찬반투표로 진행됐다. 함께 진행된 2명의 신임 최고위원을 뽑는 선거에서는 신장식·정춘생 의원이 각각 77.8%와 12.1%의 득표율로 임형택·정경호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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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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