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대식 "비상계엄에 상처받으신 모든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

국민의힘 김대식 "비상계엄에 상처받으신 모든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

정경훈 기자
2025.12.03 09:26

[the300]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최교진 교육부 장관 후보자 사퇴 촉구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따. 2025.08.28. suncho21@newsis.com /사진=조성봉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최교진 교육부 장관 후보자 사퇴 촉구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따. 2025.08.28. [email protected] /사진=조성봉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이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국민 앞에 진심을 다해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3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12월3일은 비상계엄 사태가 발생한 지 1년이 되는 날"이라며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깊은 상처를 입었던 순간이었고, 그날 이후 정치의 부재와 극단적 대립이 국가 전체를 위기로 몰아넣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국민의힘 국회의원으로서 이 일에 대해 어떤 변명도, 어떤 단어도 그 책임을 가릴 수 없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민주주의는 어떤 이유로도 훼손될 수 없는 가치다.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켜야 할 책임은 대한민국 정치인들에게 가장 무거운 의무"라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 여러분께서 느끼신 마음의 상처와 민주주의가 흔들리는 모습을 지켜보며 겪으셨던 두려움과 분노를 생각하면 고개를 들기 어렵다"며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 계엄 1년을 맞은 오늘, 선배·동료 의원들과 함께 국민의 마음을 다시 얻기 위한 근본적인 쇄신을 시작하겠다"고 했다.

김 의원은 "국민 앞에 약속드린다. 상식과 책임, 법치와 민주주의라는 대한민국 근본 가치 위에서 국민의 믿음을 회복하는 길을 걷겠다"며 "국민의힘이 다시 '수권정당'으로서 서기 위한 변화에 앞장서겠다. 분열의 정치를 끝내고 상식과 정책의 장으로 돌아가겠다"고 했다.

이어 "계엄 사태로 상처받으신 모든 국민께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며 "그 상처가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헌정 질서를 지키는 국회의원의 본분을 가장 무겁게 새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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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훈 기자

안녕하세요. 정치부 정경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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