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송언석 "통일교 민주당에게도 금품...여당무죄 야당무죄 참담"

국힘 송언석 "통일교 민주당에게도 금품...여당무죄 야당무죄 참담"

이태성 기자
2025.12.06 10:48

[the300]

(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혼용무도' 이재명정권 6개월 국정평가 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2025.12.5/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혼용무도' 이재명정권 6개월 국정평가 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2025.12.5/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민중기 특검 수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중진 의원에게 금품을 제공했다고 진술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여당무죄 야당유죄의 참담한 현실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6일 SNS(소셜미디어)에 "윤 전 본부장이 특검 수사를 받으면서 '더불어민주당 중진 의원 2명에게 수천만원대 금품을 제공했다'고 밝혔다는 언론보도가 나왔다"며 "현금 수천만 원, 고가 시계 제공, 천정궁 방문 후 금품 수령 등 구체적이고 중대한 범죄 정황이 제시됐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윤 전 본부장은 재판에서도 "2017~2021년에는 국민의힘보다 민주당과 훨씬 가까웠다", "민주당 인사들에 대한 지원 사실을 특검에 모두 말했다", "장관급 포함 4명, 국회의원 명단까지 제출했다"고 분명하게 증언했다"며 '민중기 특검은 이 심각한 범죄 혐의를 알고도 덮어버렸다"고 주장했다.

송 원내대표는 "민중기 특검의 통일교 수사는 권성동 전 원내대표와 국민의힘을 향한 편파적 보복수사였음이 드러난 것"이라며 "국민의힘에 '사이비 종교와 결탁한 정당' 프레임을 덧씌우려 했지만, 이 같은 프레임은 완벽한 허구이자 조작에 불과하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송 원내대표는 "특검이 정권의 입맛대로 움직이는 하수인이라는 점만 다시 한 번 증명됐다"며 "이재명 정권의 '유권무죄 무권유죄', '여당무죄 야당유죄'의 참담한 현실만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야당을 향한 정치보복, 정치탄압의 칼춤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한 즉각적인 수사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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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성 기자

2011년 입사해 사회부 법조팀, 증권부, 사회부 사건팀, 산업1부 자동차팀을 거쳐 현재는 정치부 국회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2020년 제14회 한국조사보도상 수상 2024년 제 19회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언론상 신문보도부문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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