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송언석 "민중기 특검, 통일교-민주당 금품수수 덮어…재수사하라"

野송언석 "민중기 특검, 통일교-민주당 금품수수 덮어…재수사하라"

정경훈 기자
2025.12.08 10:09

[the300]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08. kkssmm99@newsis.com /사진=고승민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08. [email protected] /사진=고승민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팀)을 향해 "더불어민주당과 통일교의 금품 수수 의혹을 전면적으로 재수사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그렇지 않으면 훗날 민 특검을 수사 대상으로 하는 특검이 도입될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민 특검의 통일교 편파 수사는 '3대 특검'(김건희·채상병·내란 특검)이 정권의 하수인이자 야당 탄압 도구로 전락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여실히 입증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민 특검은 우리 당 '500만 당원' 명부를 압수하기 위해 국민의힘 중앙당사까지 들이닥쳐 압수수색을 했다"며 "표적 수사로 권성동 전 원내대표를 구속한 바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통일교가 민주당 의원 2명에게 수천만원의 금품을 제공했고 무려 15명의 민주당 정치인이 금품수수에 연루됐다는 구체적인 진술이 있음에도 이를 수사하지 않고 덮었다"며 "진술이 나왔으면 수사를 해야만 하는 것"이라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야당은 범죄 혐의가 아무리 작더라도 인지되면 무조건 수사로 파헤치고 여당은 범죄 혐의가 아무리 커도 수사조차 하지 않는 것은 노골적인 선택적 수사"라며 "야당을 탄압하기 위한 정치적 수사라는 점을 자인한 것"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정경훈 기자

안녕하세요. 정치부 정경훈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