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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11.27. suncho21@newsis.com /사진=조성봉](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5/12/2025121009220923756_1.jpg)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양당 정치인이)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큰절까지 하면서 통일교 측의 자금을 받았다면 그야말로 종교에 의탁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10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통일교로부터 부정한 정치자금을 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양당 정치인들이 십수명 거론되고 있다. 액수도 상당하다"며 "특검(특별검사)이 선별적 수사를 했다는 의혹까지 불거지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작년에 제가 조계종 사찰인 지리산 칠불사에서 어사화로도 쓰이는 홍매화를 기념식수 했을 때 주술이니 뭐니 했던 분들은 정작 이런 사안 앞에서 뭐라고 할지 궁금하다"며 "같은 지리산 자락의 화엄사에서 매화 축제를 여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듯, 주술과 아무 관련이 없다"고 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이 아무리 우겨도 지리산이 주술의 산이 되는 것도 아니고 화엄사 스님들이 주술사가 되는 것도 아니다"라며 "홍매화 밑에 100만원을 묻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사람들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검찰에 송치된 상태"라고 했다.
그러면서 "시간이 지나면 누가 정말 문제 될 일을 하며 살았는지 백일하에 드러난다"며 "게이트키핑 없이 음모론을 퍼뜨리는 유튜브 탓에 여럿이 우기면 사실이 된다는 착각 속에 공작만 난무할 뿐"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