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지금 통일교 특검은 시기상조…경찰 수사, 신속 진행 중"

대통령실 "지금 통일교 특검은 시기상조…경찰 수사, 신속 진행 중"

이원광 기자
2025.12.18 10:15

[the300]

(서울=뉴스1) 허경 기자 =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이재명 정부 출범 6개월 성과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7/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허경 기자 =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이재명 정부 출범 6개월 성과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7/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허경 기자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이 야권에서 '통일교 특검(특별검사)'을 추진하자는 주장이 나오는 것과 관련해 "지금 특검을 얘기하는 것 자체가 시기상조"라고 밝혔다.

이 수석은 17일 MBC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경찰이 굉장히 신속하게 움직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금 특검을 해야 한다는 것은 명분이 없는 것 아니냐"고 했다.

또 지난 10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한 이 대통령의 엄정수사 지시에 대해 이 수석은 "전날 제가 (이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를 드렸다"며 "모 방송사에서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4000만원을 받았다. 시계도 받았다'고 보도한 것을 보고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그랬더니 (이 대통령이) '아 그렇습니까'라고 하고 다음날 바로 지시를 내린 것"이라고 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지난 10일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은 특정 종교단체와 정치인의 불법적 연루 의혹에 대해 여야, 지위고하와 관계없이 엄정하게 수사할 것을 지시했다"고 했다.

이 수석은 "굉장히 빠른 시간 내에 신속한 결정을 내린 것"이라며 "법대로 정면돌파하는 게 낫겠다고 해서 지시 내린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찰 수사가) 굉장히 신속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특검은) 시기상조"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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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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