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재명 대통령에 "많이 좋아해"…황금열쇠 선물

트럼프, 이재명 대통령에 "많이 좋아해"…황금열쇠 선물

김성은 기자
2025.12.24 15:55

[the300]

/사진=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SNS 캡쳐
/사진=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SNS 캡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특별 제작된 백악관 황금열쇠를 선물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24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지난 16일 트럼프 대통령과 우리 주미 대사의 환담 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께 각별한 안부를 전했다"며 "'이 대통령을 많이 좋아한다'(I really like him)며 양 정상간 최고의 협력 관계가 형성됐음을 언급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강 실장은 "특히 지난 10월 방한 당시 매우 귀한 선물을 받아 이에 특별한 선물을 전달하고자 한다며 5개 제작된 백악관 황금 열쇠 중 마지막 남은 1개를 우리 대통령에게 보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백악관 황금 열쇠는 트럼프 대통령이 특별한 손님에게 주기 위해 직접 디자인한 것으로 대통령 문장과 함께 백악관 열쇠(KEY TO THE WHITE HOUSE)라는 문구가 각인돼 있다"고 적었다.

강 실장은 "현재까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아소 다로 전 일본 총리,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그리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축구선수가 황금열쇠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는 본인의 회고록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네타냐후 총리에게 첫 번째 열쇠를 주면서 '내가 퇴임한 이후에도 열쇠를 백악관 정문에서 보여주면 안으로 들여보내 줄 것'이라고 말했다는 일화를 소개한 적도 있다"고 했다.

또 "특별한 의미를 가진 이번 황금열쇠 선물이 굳건한 한미관계의 상징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굳건한 한미동맹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경주=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경북 경주박물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천마총 금관 모형'을 선물하고 있다. 2025.10.29. photocdj@newsis.com /사진=최동준
[경주=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경북 경주박물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천마총 금관 모형'을 선물하고 있다. 2025.10.29. [email protected] /사진=최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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