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특검 종료'…與 "2차 종합특검이 새해 첫 법안, 미진한 부분 처리 "

'3대 특검 종료'…與 "2차 종합특검이 새해 첫 법안, 미진한 부분 처리 "

김지은 기자
2025.12.29 13:53

[the300]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통일교 특검 관련 등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통일교 특검 관련 등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김건희 특검을 끝으로 '3대 특검(내란·김건희·채상병)' 수사가 모두 마무리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3대 특검의 미진한 부분을 해소할 수 있는 2차 종합 특검을 새해 첫 법안으로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현안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김건희 특검을 마지막으로 윤석열과 관련된 3대 특검 수사가 모두 마무리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헌법을 유린하고 민주주의를 무너뜨리고 민생을 파괴한 불법 내란과 김건희의 비리를 티끌 하나 남김없이 찾아내 반드시 죄를 묻겠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여야가 각각 발의한 통일교 특검법과 관련해 "(여야가) 계속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여야는 오는 30일 국회 본회의에 관련 법안 처리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내용을 두고 차이를 보인다.

민주당은 통일교 특검 수사 대상에 종교단체 신천지의 국민의힘 대선 경선 개입 의혹을 포함해야 한다고 본다. 국민의힘은 민중기 특검의 민주당 은폐 의혹도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와 관련, 김 대변인은 "우리 당은 신천지도 넣자는 것이고 국민의힘은 (수사 대상에) 민중기 특검도 넣자는 것인데 여야 간의 논의를 통해 간극을 좁힐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전날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지명된 것과 관련해서는 "후보자의 자질, 전문성, 도덕성은 청문회를 통해서 여야 청문위원들이 청문회장에서 밝히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당 안팎에서 지명을 철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에 대해서는 "현재 후보자 태도가 중요한 것"이라며 "인사청문회 결과를 보고 위원들과 국민들의 판단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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