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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청와대에서 열린 외국인 투자 기업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1.28. photocdj@newsis.com /사진=최동준](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1/2026012913333785794_1.jpg)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한국거래소를 향해 "상품 정리부터 확실히 하고 좋은 신상품을 신속히 도입해 고객 신뢰를 회복하는 게 급선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소셜미디어) X(엑스·옛 트위터)에 "상품 가치 없는 썩은 상품, 가짜 상품이 많으면 누가 가겠나"라며 이렇게 밝혔다. 특히 "증권거래소는 일종의 백화점"이라며 "물론 소매치기도 철저히 단속해야 한다"고 했다.
한국 증시가 최근 역사적 고점인 '코스피 5000, 코스닥 1000' 시대를 연 가운데 이 대통령은 "세계 최고의 자본시장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관계부처에 거래소 개혁을 포함한 혁신 과제들을 최근 지시했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가 자본시장 선진화 방안 검토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거래소 개혁도 이에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창업 생태계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코스닥 시장을 적극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김 실장은 "이 대통령이 일본, 미국 증시처럼 최고의 자본시장 제도를 만들 수 있는지 제도 전반을 들여다 보라는 취지의 말을 했다"며 "(코스닥 시장을)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정책을 대대적으로 만들어야 한다. 스타트업을 많이 내고 창업을 많이 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방안을 고심 중"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