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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9회국회(정기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2025.11.10. kgb@newsis.com /사진=김금보](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2/2026020209545794251_1.jpg)
6·3 지방선거를 앞둔 국민의힘이 당 인재영입위원장으로 수도권 재선 조정훈 의원을 임명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당 지도부는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조 의원을 인재영입위원장으로 임명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이번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한 가장 우선적인 것이 중도 외연 확장"이라며 "조 의원이 이 부분에 가장 부합하는 인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본인이 가진 이미지에 더해 새 인물을 지속 충원해 국민의힘이 미래를 향해 나아간다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조 의원은 2020년 총선 당시 더불어시민당(더불어민주당 비례위성정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들어왔다. 이후 본인이 창당한 시대전환 의원으로 활동했으며 2024년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과 합당해 당적을 옮겼다. 국민의힘과 합당 후 당시 인재영입위원장이던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 당 인재영입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장 대표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인재영입위원장으로 중도층에 소구력 있는 인물을 당내에서 물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은행에서 국가 간 분쟁 중재, 경제 개발 자문 등 업무를 수행한 조 의원은 현재 국민의힘에 험지로 분류되는 서울 마포갑을 지역구로 두고 있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번주 안에 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회도 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박 수석대변인은 "공관위원장은 장 대표가 복수 안을 갖고 고민 중"이라며 "(오는 4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있어 이를 감안해 발표 시기를 조율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