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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8일 '자본시장 안정과 정상화'를 위한 간담회를 주재한다. 최근 중동 상황 및 금융시장 변동성 등에 대한 대응 방안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12일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간담회 슬로건은 '위기에 강한, 국민이 믿는 자본시장'이다. 이억원 금융위원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물론 코스닥·코넥스 상장기업, 기관투자자 등 자본시장 관계자들과 청년·개인 투자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선 국민이 믿고 투자하는 자본시장을 만들기 위한 생생한 현장 의견이 제시될 예정이다. 행사는 K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6.70포인트(0.48%) 내린 5583.25에 마감됐다. 코스피는 지난달 27일 장중 최고치인 6347.41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중동 상황의 여파로 최근 5000대 중후반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강 대변인은 "중동 상황 등 위기를 기회로 삼아 자본시장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개혁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현재 당면한 민생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것을 넘어 국가 대전환의 새로운 기회로 삼는 지혜가 필요하다"며 "위기를 이겨내지 못하는 것은 바보고 위기를 극복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며 진짜 실력은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위기는) 부당한 이익을 취하고 있던 기득권 입장에서 양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든다"며 "잠재됐던 문제들을 드러내 사회 전반의 체질을 개선할 수 있는 결단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3.12. bjko@newsis.com /사진=](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3/2026031215565590902_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