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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찬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이 국민의힘의 재보궐 절차가 늦어지는 것을 두고 "나이브한 선비정당"이라고 비판했다.
장 전 부원장은 22일 SNS(소셜미디어)에 "국민의힘 공관위는 민주당 후보들의 사퇴 이후에 재보궐 절차를 시작하겠단다. 참 한가한 선비 마인드"라며 이같이 밝혔다.
장 전 부원장은 "이미 보궐이 확정적인데 하루라도 빨리 후보를 내고, 당에서 힘을 실어주며 민주당을 압박해야 한다"며 "언제까지 그놈의 절차 따지며 황금 같은 시간 다 날려먹을 셈인가"라고 썼다.
장 전 부원장은 "국민의힘 공천이 지지부진 밀리는 사이 당원들의 피로감은 극심해지고, 민주당과 무소속이 어부지리로 화제를 가져간다"며 "당 대표가 직접 나서 재보궐 공천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고, 5월부터 곧바로 국민의힘 후보들이 제대로 뛸 수 있게 시간표를 새로 짜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전 부원장은 "대체 무엇을 망설이고, 무슨 눈치를 보는지 모르겠다. 어영부영 우유부단이 최악의 수"라며 "어차피 숨만 쉬어도 숨 쉰다고 욕하는 게 지금의 언론 지형이다. 화끈하고 과감하게 공천 국면을 마무리 짓고, 결사항전의 자세를 보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