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본격 선거운동 시작 "통합의 길 열겠다…320만 부산 시민이 뭉칠 때"

박형준 본격 선거운동 시작 "통합의 길 열겠다…320만 부산 시민이 뭉칠 때"

정경훈 기자
2026.04.27 17:20

[the300]

(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27일 오후 부산 연제구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6·3 지방선거 부산시장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4.27/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27일 오후 부산 연제구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6·3 지방선거 부산시장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4.27/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중단 없는 부산 발전을 반드시 완성하겠다"는 출마선언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박 후보는 27일 부산 연제구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6.3 지방선거' 부산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박 후보는 이날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시장직을 내려놨다.

박 후보는 "부산은 더 이상 과거의 부산이 아니다. 세계 도시로 도약한 도시"라며 "일자리, 첨단산업, 물류, 금융, 문화관광, 도시 인프라 전반에서 확실한 변화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의 삶의 질 만족도가 20% 이상 상승해 79%에 가까워진 것은 그 변화를 입증한다"며 "우리는 올바른 길을 걸어 여기까지 왔다. 이제 필요한 것은 멈추지 않고 변화를 완성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단순한 지방선거가 아니라 부산의 미래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향방이 걸린 선거"라고 했다.

박 시장은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엔 160만 부산 시민이 서명했지만 이재명정권이 납득할 수 없는 이유를 들며 가로막고 있다"며 "명백한 부산 차별이고 (전재수 민주당 후보는) 대통령 말 한마디에 태도를 바꿨다. 약속을 지키지 않는 정치로는 부산의 미래를 지킬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정권이 입법, 사법, 행정을 넘어 지방정부까지 장악하려 한다"며 "견제와 균형이라는 민주주의 원리가 무너지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끝은 권력이 있는 사람은 무죄, 권력이 없는 사람은 유죄인 세상"이라며 "민주주의 가면을 쓴 독재"라고 했다.

또 "부산은 민주주의의 고비마다 가장 먼저 일어섰던 도시"라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부산이 다시 민주주의의 보루, 독주를 막는 방파제가 돼야 한다"고 했다.

박 시장은 "이념과 진영, 세대와 계층을 넘어 320만 부산 시민이 하나로 뭉칠 때 세계 도시라는 선언을 현실로 완성할 수 있다"며 "통합의 길을 열겠다. 부산이 선택하면 대한민국이 바뀌고 부산이 일어서면 대한민국이 바로 선다. 중단 없는 부산 발전의 길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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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훈 기자

안녕하세요. 정치부 정경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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