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김성범 전 해수부 차관 영입...정청래 "제주 서귀포의 진짜 아들"

與, 김성범 전 해수부 차관 영입...정청래 "제주 서귀포의 진짜 아들"

이승주 기자
2026.04.30 14:10

[the300]
민주당 3호 인재영입식
김성범 전 해수부 차관, 제주 서귀포시 출마 유력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더불어민주당 6.3 지방선거 인재영입 3호 김성범 전 해양수산부 차관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차 인재영입식에서 정청래 대표와 손을 맞잡고 있다.  제주 서귀포 출신인 김 전 차관은 위성곤 의원의 제주지사 출마로 비게 되는 서귀포 보선 출마가 유력하다. 2026.4.30/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더불어민주당 6.3 지방선거 인재영입 3호 김성범 전 해양수산부 차관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차 인재영입식에서 정청래 대표와 손을 맞잡고 있다. 제주 서귀포 출신인 김 전 차관은 위성곤 의원의 제주지사 출마로 비게 되는 서귀포 보선 출마가 유력하다. 2026.4.30/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김성범 전 해양수산부 차관을 6·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3호 영입 인사로 발표했다. 해수부 부산 이전 등 이재명 정부 주요 정책을 이끌었던 김 전 차관은 위성곤 의원의 제주도지사 선거 출마로 공석이 된 '제주 서귀포시' 보궐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재영입식에서 "제주 서귀포에서 태어나 초중고를 모두 서귀포에서 나온 서귀포의 자랑이자 서귀포의 진짜 아들"이라며 김 전 차관을 소개했다.

정 대표는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해양수산부에 입부한 이래 32년 동안 공직 생활을 해수부에서 한 해수부의 인재"라며 "무엇보다도 이재명 정부에서 해수부 차관으로 임명받자마자 전광석화같이 부산 이전을 추진해 단 20일 만에 부산청사 건물을 확정 짓는 등 뛰어난 업무 능력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으로서는 당에 딱 맞고 꼭 들어맞는 최고 인재라고 생각한다"며 "이제 그 능력과 경험을 고향인 제주 서귀포 발전을 위해 쓰고 싶다고 하니 이보다 더 기쁜 일이 없다"고 했다. 정 대표는 김 전 차관에 당을 상징하는 푸른색 점퍼를 입혀줬다.

김 전 차관은 "32년간 쌓아온 국정 경험과 힘을 이제 고향 서귀포를 위해 쓰겠다는 마음으로 섰다"며 "서귀포는 여러 가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감귤값도 걱정이고 아이가 아파도 응급실이 너무 멀다. 청년들도 떠나고 있다. 그동안 배우고 쌓았던 모든 것을 서귀포에 쏟아붓고 말이 아니라 결과로 답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지사 후보로 확정된 위성곤 전 의원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서귀포에서 민주당 승리를 안겨줄 인재는 '요망진' 김성범"이라며 "요망지다는 말은 제주도 사투리로 '당차고 씩씩하고 야무지고 똑똑하다'라는 의미"라고 했다. 이어 "실력이 검증된 전문가이고 현장을 아는 동지다. 이재명 정부의 파트너이고 정부의 심부름꾼이다. 새 정부 정책의 비전·방향을 누구보다 잘 아는 후보"라고 강조했다.

김 전 차관은 인재영입식 이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 후보로 나서게 된 배경에 대해 "이재명 정부 국정철학에 전적으로 동의해서 정무적 소임을 받았고 국정과제 이행을 위해 지난 1년간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연속석상에서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 (민주당 후보로 출마를)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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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주 기자

안녕하세요. 정치부 이승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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