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 인니·태국·필리핀 국립박물관장 초청…"문화예술 협력 기반 구축"

KF, 인니·태국·필리핀 국립박물관장 초청…"문화예술 협력 기반 구축"

조성준 기자
2026.05.07 17:44

[the300]

한국국제교류재단(KF)
한국국제교류재단(KF)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글로벌 사우스와의 협력 확대라는 국정과제 기조에 맞춰 한-아세안 간 문화예술 협력 기반 구축을 도모한다.

KF는 오는 10일부터 6박7일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 아세안 3개국의 국가급 박물관장을 한국으로 초청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방한 인사는 인도네시아 문화부 산하 박물관·문화유적을 총괄하는 인도네시안 헤리티지 에이전시의 인디라 에스티얀티 누르자딘 대표, 태국 문화부 산하 국립박물관을 총괄하는 니타야 카녹몽콜 국립박물관 총괄 관장,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필리핀의 제레미 반스 국립박물관장 등 3인이다.

이들은 방한 기간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리움미술관 등 국내 주요 문화기관을 방문하고, 대전 국가유산청 및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부산 KF아세안문화원 등을 찾아 한국의 문화정책과 운영 사례를 살펴볼 예정이다.

오는 12일 서울 정동1928아트센터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 문화협력 라운드테이블'에서는 한국 전문가들과 함께 한자리에 모여 디지털 전환(DX)·AI 기반 문화교류, 한-아세안 문화교류 협력 강화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KF는 이번 라운드테이블에서 도출된 정책 제언과 사업 아이디어를 토대로, KF아세안문화원을 중심으로 한 전시 교류 등 한-아세안 간 쌍방향 문화교류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라운드테이블은 공개 행사로 진행된다.

KF 관계자는 "방한 인사들은 각국의 박물관 정책과 행정을 총괄하는 핵심 결정권자들"이라며 "이번 초청이 실질적인 협력 사업으로 이어져 한-아세안 간 쌍방향 문화협력 확대의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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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국정원, 보훈부를 출입합니다. 외교·안보의 세계를 들여다보며 쉽고 재미있게 현안을 전달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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