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경남, 생각만 해도 가슴 뜨거워…'1표'가 모든 것 바꾼다"

김경수 "경남, 생각만 해도 가슴 뜨거워…'1표'가 모든 것 바꾼다"

김효정 기자
2026.06.03 07:59

[6.3 지방선거]

[하동=뉴시스] 차용현 기자 = 사전투표일을 이틀 남겨둔 27일 오전 경남 하동군을 찾은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가 유세차량에 올라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6.05.27. con@newsis.com /사진=차용현
[하동=뉴시스] 차용현 기자 = 사전투표일을 이틀 남겨둔 27일 오전 경남 하동군을 찾은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가 유세차량에 올라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6.05.27. [email protected] /사진=차용현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가 6·3지방선거 본투표를 앞두고 "경남은 생각만 해도 가슴이 뜨거워지는 김경수의 뿌리"라며 막판 지지층 결집을 호소했다.

김 지사는 본투표 하루 전날인 2일 SNS(소셜미디어)에 유년 시절을 보낸 경남 진주에서의 추억과 정치 인생을 시작한 김해를 회상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어머니는 진주 중앙시장과 도동 자유시장을 돌며 빵과 과일을 파셨고 저와 동생들은 매일 학교가 끝나면 집에 모여앉아 카스텔라를 만들었다. 어머니는 매일 아침 시장 입구에 노점판을 차렸고 어묵을 떼다 파셨고 복숭아나 배를 팔 때도 있었다"며 "막내가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어머니는 11년간 쉬지 않고 그렇게 사셨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제가 정치를 시작하고 어머니가 제 명함을 들고 자유시장에 인사를 가시면 그 시절 함께 장사하셨던 분들이 반갑게 맞아주셨다고 한다"며 "저는 혼자 자라지 않았다. 시장의 어머님들, 경남의 이웃들이 소년 김경수의 지금을 만들어 주셨다"고 했다.

김 후보는 "제가 태어난 곳은 고성 개천면 용안리이고 소년 김경수를 키운 도시는 진주, 정치 초보 김경수에게 처음 마음을 열어주신 도시는 김해였다"며 "생각만 해도 가슴이 뜨거워지는 김경수의 뿌리"라고 강조했다.

그는 "경남의 도움으로 이만큼 자랐다. 제가 가진 모든 경험과 역량을 동원해 경남에 은혜를 갚겠다"며 "경남이 키운 김경수가 경남의 미래를 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6월 3일 경남의 진짜 전성기가 시작된다. 당신의 '1표'가 모든 것을 바꾼다"고 투표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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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정 기자

안녕하세요. 정치부 김효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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