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6·3 지방선거]

국민의힘이 6·3 전국동시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국민은 대통령과 여야 정당 어느 한 편의 손도 들어주지 않았고, 정치권 전반에 견제와 균형의 정치를 복원하라고 엄중하게 주문했다"고 평가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은 4일 입장문을 내고 "6·3 지방선거로 표출된 국민의 뜻을 겸허히 수용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송 공동선대위원장은 "우리 국민의힘 일꾼들에게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쉽게 목표를 이루지 못한 우리 당의 낙선자들께 깊은 위로의 뜻을 올린다"고 했다.
송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번 지방선거의 진정한 승자는 현명한 국민"이라며 "국민의힘은 국민의 요구와 경고를 겸허하게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국민의힘은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해서는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 송 공동선대위원장은 "선거 결과와 무관하게 서울, 인천, 경기 화성 등지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는 국민의 투표권을 심각하게 침해한 중대한 사건"이라고 했다.
송 공동선대위원장은 "투표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개표를 개시하고, 개표를 중단하지 않으면서 서울시선관위에 책임을 전가한 중앙선관위의 무책임한 태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건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선관위에 대한 외부통제 방안 등 강력한 재발방지책을 강구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