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당선인들에 비공개 강연 정청래 "정치인 의도, 시간 지나면 결국 다 드러나"

단독 당선인들에 비공개 강연 정청래 "정치인 의도, 시간 지나면 결국 다 드러나"

김지은 기자
2026.06.2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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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모든 사람이 항상 지켜본다...정치인은 선한 의도로 온 몸 감싸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6 6·3지방선거 단체장 당선자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6 6·3지방선거 단체장 당선자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3 지방선거 단체장 당선자 워크숍 비공개 강연에서 "정치인들은 유권자들에게 어떤 이미지와 평판으로 남는지가 중요하다"며 "정치인의 평판을 좌우하는 것은 팩트와 의도, 태도"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6년 지방선거 단체장 당선자 워크숍' 비공개 강연에서 정치인은 무엇인지, 선출직 정치인에게 필요한 자질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한다.

이날 정 대표는 "정치인은 이름을 들었을 때 유권자들이 어떤 것을 떠올리는지가 중요하다"며 "직업, 나이, 전공 등 스펙 외에도 사람이 사람을 만났을 때 어떻게 행동하는지가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치인의 의도는 당장 겉으로 드러나지는 않지만 결국은 시간이 지나면 다 드러난다"며 "그 의도를 좌우하는 것은 결국 공동체를 위해, 사적인 이익이 아닌 공적인 이익을 앞세운 의도가 기본적으로 장착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사람이 항상 지켜보기 때문에 정치인은 항상 선한 의도로 온몸을 감싸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날 대중 정치인으로의 SNS(소셜미디어) 소통도 강조했다. 그는 "SNS를 한글 키보드로 치면 '눈'이라고 나온다"며 "악플 때문에 SNS를 두려워할 수 있는데 정치인은 두려워하면 안 된다. 물고기가 물을 떠나면 안 되는 것처럼 SNS를 통해 세상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날 선출직 정치인들이 4년 후 재신임을 받으려면 "나 혼자서는 정치를 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그는 "정치인은 모든 사람의 도움과 지지를 얻어야 하는 직업"이라며 "대중들과 심리적 일치감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야 대중 정치인으로서 생명력이 있고 다시 선택받을 수 있다고 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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