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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서울국제도서전 평산책방 부스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나 대화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6.24. photo@newsis.com /사진=](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6/2026062509484173901_1.jpg)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민주당 DNA와 민주당 정체성을 확고히 사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전 대표는 25일 SNS(소셜미디어)에 "김대중·노무현·문재인·이재명 대통령을 배출한 자랑스러운 민주당 역사를 지킬 것"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민주주의자 겸 민주당주의자 정청래 올림"이라고 썼다.
정 전 대표는 전날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표직을 사퇴한다고 밝힌 바 있다. 사실상 차기 당 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화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 자리에서 정 전 대표는 전직 대통령과의 인연을 적극 앞세우기도 했다.
정 전 대표는 "행동하는 양심 김대중 전 대통령은 제 정신적 지주이며 노무현 전 대통령을 통해 현실 정치에 눈을 떴다. 그리고 저는 지역경선제 도입으로 국회의원이 될 수 있었던 노무현 키즈"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대중·노무현·문재인의 역사를 자양분 삼아 이재명 정부가 꽃을 피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전 대표는 "이 대통령이 지난 20년간 속 깊은 대화를 가장 많이 한 사람은 저 정청래고 이 대통령을 끝까지 지킬 사람도 저 정청래다. 우리는 한 몸 공동체"라며 "이 대통령이 성공해야 저도 성공한다"고 했다. 이어 "그러니 걱정 안 해도 된다. 이 대통령과의 의리는 제가 끝까지 지킬 것"이라며 "험난한 고난의 가시밭길이라도 당심과 민심만 보고 제 갈 길을 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