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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의원회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재명 정부의 역사적 성공을 위한 사회대개혁지도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6.25. suncho21@newsis.com /사진=조성봉](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6/2026062514245227490_1.jpg)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월 전당대회 차기 당 대표 출마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25일 국회에서 '사회 대개혁 지도 발표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란청산·검찰개혁·사법개혁·언론개혁·정치개혁 등 5대 핵심 과제와 AI(인공지능) 대응, 디지털 무법자 및 온라인 혐오 대응, 민생, 양극화 해소, 개헌 등 총 10개 분야에 대한 생각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다들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이야기하지만, 구체적으로 무엇을 하겠다는 것인지는 보이지 않는다"며 "민주당이 나아갈 길과 향후 당 대표의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해 진지하게 토론해야 하는데 그런 시간이 없었던 것 같다"며 간담회 배경을 설명했다.
김 의원이 공개한 '사회 대개혁 지도'를 살펴보면 검찰·사법 개혁 분야에선 검찰 전관비리 근절과 법원행정처 폐지 및 개편 등을, 언론 개혁에선 '가짜뉴스 피해 구제법' 처리를 제안했다. 정치 개혁 분야에선 정당혁신위 구성과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등을, 내란 청산 관련해선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과 내란 정당 해산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김 의원은 발표 직후 기자들과 만나 "당 대표에 출마하려고 하시는 분들이 제 개혁 지도에 대해 답을 주셨으면 좋겠고 똑같이 개혁 지도를 만들어서 당원들께 공개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그게 이번 전당대회가 분열이 아니라 통합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대해선 "아직은 고심 중이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조만간 입장을 정리해서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회 대개혁 지도를 완성할, 믿을 수 있는 당 대표가 나오면 제가 굳이 출마를 고민할 필요는 없다. 다만 그런 것들이 지금 안 보인다"며 "대표 출마하신다는 분들이 뭘 하겠다는 건지 일단 답을 기다려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