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
![[부산=뉴시스] 박진희 기자 = '한국의 갯벌' 2단계 확대·재등재와 신규 등재된 25일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본회의장 입구에 한국의 갯벌 홍보영상이 상영되고 있다. 이날 '한국의 갯벌' 등재로 2021년 세계유산에 오른 서천·고창·신안·보성-순천 갯벌의 경계가 확대되고, 서산과 여수·고흥·무안 갯벌이 추가되었다. 2026.07.25. pak7130@newsis.com /사진=박진희](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7/2026072513463880272_1.jpg)
한성숙 국무총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충남 서산과 전남 무안·고흥·여수 갯벌이 추가 등재된 것과 관련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갯벌, 그 위대한 가치를 국민과 함께 기쁜 마음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25일 SNS(소셜미디어)에 "오늘 부산에서 열린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서산·무안·고흥·여수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추가 등재됐다. 2021년 충남 서천, 전북 고창, 전남 보성·순천의 갯벌이 등재된 후 5년 만에 이룬 값진 결실"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한 총리는 "한국에서 처음 개최된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들려온 낭보라 상징성과 의미가 더욱 크다. 한국의 갯벌 2단계 확대 등재를 통해 생물다양성 보전과 멸종위기 철새의 중요 기착지로서 우리 갯벌의 생태적 연결성과 완전성이 한층 높아졌다"며 "대한민국을 넘어 인류가 함께 지켜야 할 탁월한 보편적 가치(Outstanding Universal Value)를 다시 한번 더욱 폭넓게 인정받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등재를 위해 노력해 주신 중앙·지방정부·관계기관 및 전문가분들께 감사하다. 무엇보다 갯벌을 생명의 땅으로 지키고 사랑해 오신 지역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자연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전해 미래세대에게 온전히 물려줄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부산에서 열린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총회에서 '한국의 갯벌'의 2단계 확대 등재가 결정됐다. 한국이 보유한 세계유산 중 첫 확대 등재다. 세계유산위원회는 우리 갯벌이 생물 다양성과 멸종위기종 보전의 중요성을 다루는 세계유산 등재 기준을 충족한다고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