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대선 투표구 109곳서 비정상 기록…선관위 특검 즉각 출범해야"

나경원 "대선 투표구 109곳서 비정상 기록…선관위 특검 즉각 출범해야"

민동훈 기자
2026.08.03 11:18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the300]"메인 서버·접속 로그 등 보전해야…공소시효 남은 모든 선거 전면 재검증"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노란봉투법 주52시간 규제 부작용과 국민 일자리 보호를 위한 노동 정책의 미래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7.30. bjko@newsis.com /사진=고범준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노란봉투법 주52시간 규제 부작용과 국민 일자리 보호를 위한 노동 정책의 미래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7.30. [email protected] /사진=고범준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대선 투표구 109곳에서 비정상적 전산기록이 포착됐다고 한다"며 선거관리위원회 특검의 즉각적인 출범과 전산자료 보전을 촉구했다.

나 의원은 3일 SNS(소셜미디어)에 이같이 밝히며 "5곳의 투표구에서는 매시간 투표자가 정확히 100명씩 늘어났다고 한다. 이것을 감히 우연이라고 부를 수 있는가"라고 했다.

이어 "우연이 반복되면 조작이고, 조작이 누적되면 헌법 유린"이라며 "투표용지마저 마음대로 반토막 낸 '선거조작위원회'가 투표율을 쥐락펴락했다면 당락의 결과인들 바꾸지 못했겠는가"라고 주장했다.

나 의원은 "부정선거 의혹을 '음모론'이라며 국민의 입을 틀어막았던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은 미적거리지 말고 즉각 특검 출범에 협조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검 출범 전 강제수사도 요구했다. 나 의원은 "수사력을 총동원해 메인 서버와 데이터를 강제 압류하고 중앙선관위와 시·도 선관위 서버 전체, 접속·수정 기록 로그, 과거 모든 선거의 전산 기록 원본을 보전해야 한다"며 "법원도 신속한 영장 발부에 협조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공소시효가 남아 있는 모든 선거부터 우선 전면 재검증을 실시해야 한다"며 "투표율과 투표자 수, 투표용지 발급 수, 최종 득표수까지 오염됐는지 하나도 빠짐없이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나 의원은 "국민 주권 도둑질이자 헌정 파괴 범죄를 끝까지 발본색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민동훈 기자

미래는 지금 우리가 무엇을 하는 가에 달려 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