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브라질·콜롬비아에 'K-문화' 전한다…KF, 중남미서 특강 개최

칠레·브라질·콜롬비아에 'K-문화' 전한다…KF, 중남미서 특강 개최

조성준 기자
2026.08.1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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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한국국제교류재단(KF)가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칠레·브라질·콜롬비아 소재 6개 대학에서 '2026 KF Korea Insight 특강 시리즈'를 개최한다. 특강 시리즈 영어 포스터./제공=KF
한국국제교류재단(KF)가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칠레·브라질·콜롬비아 소재 6개 대학에서 '2026 KF Korea Insight 특강 시리즈'를 개최한다. 특강 시리즈 영어 포스터./제공=KF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칠레·브라질·콜롬비아 소재 6개 대학에서 '2026 KF Korea Insight 특강 시리즈'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KF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중남미 순방을 계기로 한국과 중남미 지역의 교류 확대 분위기가 형성됨에 따라 이번 기획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은 글로벌 사우스 국가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국의 정치·경제·문화 등에 관한 국내 전문가 강연을 제공해 한국에 대한 학문적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차세대 한국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특강은 칠레(칠레센트럴대·칠레대), 브라질(상파울루대·미나스제라이스연방대), 콜롬비아(콜롬비아국립대·ITM시립대) 등 3개국 6개 대학에서 총 7회 개최된다.

칠레에서는 한국의 발전 경험을, 브라질과 콜롬비아에서는 한국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살펴보는 한국 사회의 변화와 발전 과정을 소개하는 강연이 진행된다.

칠레 특강에서는 김원호 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 명예교수가 한국의 발전 경험을 소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중남미 국가들에 주는 시사점을 논의한다. 브라질과 콜롬비아 특강에는 박정원 경희대 스페인어학과 교수(경희대 비교문화연구소 부소장)가 강연자로 나서 한국 영상 콘텐츠를 통해 한국 사회의 압축적 근대화와 가족의 변화, 세계화의 양상을 소개할 예정이다.

KF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중남미의 미래세대가 한국의 발전 경험과 사회문화적 변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현지 학생들의 관심이 한국 관련 연구로 이어지고, 중남미 주요 대학과 한국 전문가 간 협력 네트워크도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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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국정원, 보훈부를 출입합니다. 외교·안보의 세계를 들여다보며 쉽고 재미있게 현안을 전달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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