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 블루웨이브 가입 당원 1만7000여명, 개인정보 외부 유출 관련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민주당 당원 커뮤니티인 '블루웨이브' 회원 1만7000여명의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관리 무능은 바로 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12일 SNS(소셜미디어)에 "당원정보 유출문제가 제기됐다"며 이같이 적었다.
김 후보는 "1년이나 됐다니 문제고, 무려 만명이 넘는다니 문제고, 아직 진상을 몰라서 문제고, 개별통지 등 사후처리가 제대로 안돼서 문제고, 추가 문제는 없는지 몰라서 문제고, 재발 우려가 없는지 장담 못해 문제고,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아서 정말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업의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서는 소리를 높이고 과실 없는 정보 유출에 대해서도 배상을 요구하는 입법을 검토하고 선관위 관리 부실에는 해체를 요구하는 우리 당이 정작 스스로에만 관대하다면 누가 당을 신뢰하겠냐"고 적었다.
김 후보는 "당원정보의 안전은 당원주권의 대전제"라며 "당원정보 보호 없이 당원주권 없다. 반드시 바로 잡겠다"고 썼다.
민주당은 지난 7일 블루웨이브에 가입한 당원 1만7000여명의 개인정보가 외부 해킹으로 유출됐다고 공지했다. 유출된 개인정보 항목은 회원 1만7088명의 아이디와 비밀번호, 성명, 이메일 주소로 알려졌다. 유출 사고 인지 시점은 지난 6일, 유출 사고 발생 추정일은 정청래 민주당 후보가 대표를 지냈던 지난해 9월 2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