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최태원 SK 회장과 만찬 회동…투자현안 논의

李 대통령, 최태원 SK 회장과 만찬 회동…투자현안 논의

김성은 기자
2026.08.21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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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샌프란시스코=뉴시스] 김진아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4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더 미드웨이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AI 서밋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이재명 대통령, 혹 탄 브로드컴 CEO, 최 회장,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CEO. 2026.07.25. bluesoda@newsis.com /사진=
[샌프란시스코=뉴시스] 김진아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4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더 미드웨이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AI 서밋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이재명 대통령, 혹 탄 브로드컴 CEO, 최 회장,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CEO. 2026.07.25. [email protected] /사진=

이재명 대통령이 최태원 SK 회장과 비공개 만찬 회동을 했다. 3대 메가프로젝트 등을 포함한 국내외 투자 현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전날 서울 모처에서 최 회장과 비공개 만찬 회동을 했다. 회동 자리에서는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등을 포함한 3대 메가프로젝트와 최근 미국의 반도체 투자 압박 등 현안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월 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약 800조원을 들여 호남권에 반도체 공장을 짓는다고 밝혔다. 또 이같은 투자 계획에 발맞춰 정부는 현재 광주 군공항 자리를 팹(공장) 부지로 낙점, 향후 각종 인허가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인공지능(AI) 서밋' 행사에서 최 회장과 공개적으로 만난 지 약 3주 만에 회동했다. 또 지난 6월 말 '3대 메가프로젝트' 발표를 앞두고 비공개 회동한 지 약 두 달 만이다.

이 대통령이 그동안 대미 투자 및 관세 현안, 국내 투자 등을 두고 수시로 재계 총수들과 만남을 이어온 만큼 향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 회장 등과도 연쇄 회동할지 주목된다.

한편 청와대 측은 이번 회동의 목적이나 회동에서 오간 이야기 등에 대해 "(이 대통령의) 비공개 일정은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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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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