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총리 "추석 열흘 앞…성수품 공급, 표시가격 위반 등 챙겨달라"

한성숙 총리 "추석 열흘 앞…성수품 공급, 표시가격 위반 등 챙겨달라"

김지은 기자
2026.09.1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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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제40회 국무회의 모두발언

 한성숙 국무총리와 국무위원들이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민의례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성숙 국무총리와 국무위원들이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민의례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성숙 국무총리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성수품이 제때 공급되는지, 표시가격 위반 등 불공정행위는 없는지 현장 상황을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0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중동전쟁 긴장이 다시 고조되면서 국제유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는 등 물가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우리 정부는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 공급을 포함한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수품 할인지원에 900억원을 추가로 투입하는 등 추석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재정경제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부처는 정부 대책을 국민께 소상히 알려달라"고 말했다.

송전망 조기 구축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한 총리는 "대한민국 대도약을 위한 메가프로젝트 성공의 핵심 열쇠는 전력의 적기 공급과 송전망의 조기 구축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송전망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송전망 확충의 원칙은 흔들림 없이 지키면서 주민 부담을 최소화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드릴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등 급성 호흡기 감염병에 대해서는 선제 대응을 주문했다. 한 총리는 "인플루엔자를 비롯한 급성 호흡기 감염병이 예년보다 이른 증가세를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건당국은 지난 11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조기 발령했다"며 "감염병 관리는 선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복지부와 질병청은 백신의 충분한 확보와 함께, 수급 상황 등을 고려해 예방접종 일정을 탄력적으로 검토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와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이 적기에 예방접종 및 진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조치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주에 진행되는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외교와 관련해서는 "그간 장차관 수준의 협력체계를 정상회의로 격상시킨 만큼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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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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