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李 정권, 농지 위반 확인 즉시 처분케 해…내팽개친 농심"

장동혁 "李 정권, 농지 위반 확인 즉시 처분케 해…내팽개친 농심"

박상곤 기자
2026.09.15 12:48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the300]張, 송미령 장관 겨냥 "공무원 보고만 듣지 말고 현장 나가보라"

(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6.9.14/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6.9.14/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5일 정부의 농지 전수조사를 두고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향해 "공무원들 보고만 듣지 말고 농민들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야기하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날 SNS(소셜미디어)에 "송 장관이 '농지 전수조사에서 위반이 확인돼도 곧바로 처분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대표는 송 장관을 향해 "몰라서 하는 소리인가. 알고도 우기는 것이냐"며 "'곧바로 처분'되도록 법을 바꾼 게 이 정권"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과거 규정은 농지 처분에 대해 시장, 군수, 구청장이 '명할 수 있다'고 돼 있었다. 그 규정을 '명해야 한다'는 강제 규정으로 바꾼 것"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송 장관의 주장은 시장, 군수, 구청장들에게 법을 위반하라는 소리"라며 "올해 2월 이재명 대통령이 지시하자 5월7일에 농지법 개정안 통과시켰고, 5월18일부터 농지 전수조사에 들어갔다. 그 반년 만에 농지 거래는 사실상 멈췄고, 농지 가격은 폭락했다"고 했다.

이어 "송 장관은 책상에서 서류만 보지 말고 현장에 나가보라"고 했다.

이날 농지 전수조사 간담회를 여는 장 대표는 "현장의 의견을 듣고 대안을 만들겠다"며 "이 정권이 내팽개친 농심을 국민의힘이 챙기고 바로잡을 것"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박상곤 기자

정치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