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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추석 연휴 전 정부 주요 시스템 사이버 보안 점검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24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전경. 2025.11.24. yesphoto@newsis.com](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9/2026092311125055336_1.jpg)
청와대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사이버보안 점검에 나서고, 연휴 기간 사이버 위협 대응을 위한 민·관·군 합동 사이버상황실을 구축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23일 언론공지를 통해 "사이버공격이나 정보시스템 장애로 국민 생활에 불편과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민생과 밀접한 주요 정보시스템에 대한 사이버보안 점검을 실시하고 연휴 기간 비상 대응 태세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어 "추석 연휴에는 국민들의 이동과 금융·통신 서비스 이용이 집중되는 반면 기관과 기업의 근무 인력이 감소하는 만큼, 주요 시스템에 대한 사이버공격이나 장애가 발생할 경우 국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관계부처와 함께 통신, 금융, 철도·항공·버스 등 교통, 112·119 등 국민 안전과 직결되는 100여 개 주요 정보시스템을 대상으로 사전 보안 점검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추석 연휴 기간에도 주요 정보시스템에 대한 24시간 사이버 위협 모니터링 및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사이버 위협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에 민관군 합동 사이버상황실을 구축했다.
이 관계자는 "합동 사이버상황실은 국가·공공기관과 민간, 군의 사이버 위협 정보를 공유하고 이상징후를 모니터링한다"며 "주요 사이버 위협 발생 시 관계기관 간 상황전파와 공동 분석·대응을 지원하게 된다"고 전했다.
송기호 국가안보실 3차장은 합동 사이버상황실을 방문해 연휴 기간 사이버 위협 모니터링 및 비상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송 차장은 "추석 연휴 기간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추석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사전에 통신과 금융, 교통, 안전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된 시스템에 대한 취약 요인을 철저히 점검하고, 상황 발생 시에는 기관 간 신속히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대응해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