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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당론' 재점화 조국에…민주 "당선·합당 연결은 억지논리"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은 최근 경기 평택을 재선거에 출마한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가 당선 후 합당 논의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당선과 합당을 연결하는 건 억지 논리로 보여진다"고 밝혔다. 조 사무총장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조국 후보가 합당 논의를 꺼내 들었는데 민주당은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조 후보는 지난 15일 평택 선거사무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6·3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당선되고 난 뒤 민주 진보 진영의 연대·통합을 제가 주도적으로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 조 사무총장은 "합당 문제는 우리도 그동안 논의를 했었고 지난번에 1차 정리할 때 지방선거 이후에 하자고 한 것이라 합당에 대해서는 부인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다만 조 사무총장은 "조국 대표가 당선되는 게 합당이 되는 길이라는 것은 논리가 좀 이상하지 않느냐"며 "그것은 조금 이해가 안되는 논리다. 우리당 입장에선 우리당 후보가 당선돼야 합당 논의가 훨씬 더 잘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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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불법시설' 과징금 인상...철거 안하면 '이행강제금' 가산 추진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전국 하천·계곡 불법 시설물에 대한 '무관용 엄정 대응' 기조를 밝혔다. 당정은 불법 상업행위에 따른 이익을 회수하기 위한 과징금 제도 강화와 시설물 철거 이행강제금 가산제도 마련 등을 추진한다.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서 열린 하천·계곡정비 관련 당정협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엔 한 의장과 권칠승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그리고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한 의장은 "행안부 조사에 따르면 최근 불법 시설들에 대한 자진 철거가 약 6000건 정도로 상당히 많이 진행됐다고 한다"며 "(앞서 전수조사로 확인된) 전국 7만 2658건의 하천·계곡 불법시설들에 대한 정부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법령 재개정과 예산 지원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정은 우선 이재명 대통령이 주문했던 과징금 강화와 이행강제금 가산제도 마련을 위해 하천법 등 관련 법안 개정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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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김용남 '80년대 운동권' 발언, '빨갱이' 비판 이언주 연상"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가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겨냥해 "(저를) '80년대 운동권'이라고 한 발언은 과거 공안검사들 표현이다. 심히 유감"이라며 "제게 빨갱이라고 한 이언주 민주당 의원을 연상시킨다"고 비판했다. 조 후보는 20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생방송에 출연해 "선출직인 의원은 대통령의 뜻과 관계없이 자신의 독자적 소신을 관철할 수 있다"며 공직에는 김 후보가 입법부에는 자신이 더 어울린다고 주장했다. 이에 진행자가 김 후보의 반박을 소개하자 조 후보가 이같이 지적한 것이다. 조 후보는 "검찰개혁과 같은 사안을 두고 이재명 대통령의 소신과 다른 사람이 (국회에) 들어가게 되면 대통령도 통제가 안 된다. 제가 과거 문재인정부 때 톡톡히 경험했다"며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영입한 검사 출신의 조응천·금태섭 의원 등은 대통령이 추진하는 검찰개혁을 끝까지 반대했던 사람"이라고 했다. '당선될 경우 민주당과의 통합을 주도적으로 해결하겠다'고 한 조 후보의 발언과 관련해 합당 논의 개시 시점이 8월 전당대회 이전이냐 이후냐를 묻는 질문에는 "(당 대표) 주자들이 (합당에) 어떤 입장인지에 달려 있다"며 "일부 후보는 공약으로 합당을 이야기하겠지만 어떤 후보는 못 하겠다고 할 것 같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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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한동훈 겨냥 "정치검사 탈탈 털 줄만 알아…고약한 버릇"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부산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경쟁자인 무소속 한동훈 후보를 겨냥해 "정치검사들이 검사복을 벗은 다음에도 고약한 버릇을 좀처럼 버리지 못한다"고 직격했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하 후보는 전날 밤 SNS(소셜미디어)에 "정치검사 특징이 있다. 정치적 경쟁자나 반대자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또한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무조건 탈탈 털려고 한다는 점"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전날 한 후보가 소속된 법무법인 대표 변호사는 하 후보의 과거 스타트업 기업 주식 보유 이력을 두고 제3자 명의로 주식을 맡겨두는 이른바 '주식파킹'이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하 후보는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몰이해"라며 즉각 반발했다. 하 후보는 "참다 참다 한 말씀 드린 것이다. (무조건 탈탈 터는 것이) 정치검사가 할 줄 아는 유일한 일이고 정치검사가 알고 있는 유일한 세상"이라며 "부산 북갑 선거 무대에 갑자기 나타난 서울 강남 출신의 어느 유명한 전직 정치검사도 예외는 아니다"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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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오세훈, 오늘 관훈클럽 토론…'폭행 사건·철근 누락' 쟁점
6. 3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선거를 14일 앞둔 20일 토론회에 나선다. 다만 두 사람이 한자리에서 토론하는 것이 아니라 개별적으로 패널들과 토론하는 방식이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관훈클럽이 주최하는 서울시장 후보 토론회에 참여한다. 정 후보는 언론인 등으로 구성된 패널들에게서 질문을 받고 답할 예정이다. 이날 후보별 배정된 토론 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다. 정 후보 현재 2만 명 수준인 청년 월세 지원 대상자를 2. 5배 늘리는 방안 등이 담긴 청년·신혼부부 주거 공약을 발표했다. 정 후보는 성동구청장 시절 '성수동 개발'이라는 상징적인 성과를 낸 데다 이재명 대통령의 '픽'(이 대통령이 선택한 사람)으로 평가받아 '일 잘하는 행정가 이미지'를 부각한 상태다. 다만 30여년 전 음주 폭행 사건에 연루된 사실이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만큼 이날 토론회에서도 해당 사건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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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원내대표단 만난 김민석 총리 "국정과제 필수 입법 신속처리"
김민석 국무총리가 더불어민주당 3기 원내대표단과 만나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를 뒷받침할 필수 입법안을 신속 처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주희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9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민주당 3기 원내대표단은 오늘 국무총리와 함께 총리 공관에서 만찬 회동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원내대표단에 "이재명 정부 2년 차를 맞아 정부와 여당의 원내대표단이 함께 심기일전해 국정 운영의 강력한 원군이 돼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원내대표단은 이에 적극 동의하고 올해 하반기까지 주요 국정 운영과제를 마무리할 것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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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지방선거 이후 국회의장단 선출키로…상임위 구성 합의는 불발
여야가 6·3 지방선거를 마치고 오는 6월5일 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단 선출을 위한 본회의를 열기로 합의했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회동 후 기자들을 만나 이같은 합의 결과를 발표했다. 한 원내대표는 "2026년 6월5일 금요일 오후 2시 후반기 국회의장·부의장 선출을 위한 본회의를 개회한다"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은 국민의힘에 오는 20일까지 국회의장단 선출을 위한 본회의를 열어야 한다고 촉구해왔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는 21일부터 6월 2일까지 지방선거 운동 기간이다. 선거운동 시작 전에 끝내야 한다"며 "전반기 의장단 임기가 29일에 끝난다. 내일(20일) 선출 절차를 마쳐야 신임 국회의장단이 30일부터 정상적으로 업무를 시작할 수 있다"고 했다. 천준호 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이날 합의문 발표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최다선 의원을 임시의장으로 선출해 국회법에 따라 국회의장단 선출 표결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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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여야, 6월5일 국회의장·부의장 선출 본회의 개회 합의
19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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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정원오, 낙후된 공장지대를 '한국의 브루클린'으로"
미국 블룸버그 통신이 '한국의 브루클린'으로 불리는 성수동을 심층 분석하며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성동구청장 시절 성과를 조명했다. 정 후보 선대위 염승열 외신대변인은 19일 "블룸버그의 도시정책 전문 섹션 '시티 랩'이 5월 19일 자 심층 보도 기사를 통해 정 후보를 단독으로 집중 조명했다"며 "낙후된 공장지대를 서울 최고 힙지로 탈바꿈시키 행정력을 6·3 서울시장 선거 핵심 변수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염 대변인에 따르면 블룸버그는 정 후보의 '플랫폼 행정'에 관심을 보이며 주민과 직접 문자로 소통하며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부분까지 챙기는 사례를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정 후보가 구청장 재임 시절 새 아파트 단지를 위해 기존 건물을 허무는 대신 성동구 특유의 붉은 벽돌 건물을 보존해 젊은이들이 열광하는 빈티지 감성을 살려냈고, 임산부 가사 지원·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등 돌봄 정책으로 성동구의 합계출산율을 서울 자치구 중 최고인 0. 8로 끌어올렸다는 것이다. 블룸버그는 또 정 후보가 성수동을 한국의 브루클린으로 명명한 배경과 의도를 심층적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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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비 조합들 만난 정원오 "재개발·재건축 안전하게 신속 추진"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주거 관련 단체들과 만나 재개발 및 재건축 신속 추진에 뜻을 함께 했다. 정 후보는 19일 서울 용산 청파새마을금고 본점 강당에서 서울 지역 재개발·재건축 조합장들의 모임인 '서울시 도시정비사업조합연대', 리모델링주택조합들의 단체인 '서울시 리모델링 주택조합협의회'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엔 정 후보와 강태웅 민주당 용산구청장 후보, 정한호 (사)서울정비사업협회 이사장, 서정태 서울리모델링주택조합협의회 회장, 김정균 (사)공정그룹 이사장, 최호철 (사)주거환경연합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정한호 이사장은 정 후보에 대해 "정비사업 현장의 고충을 제대로 이해하고 효율적으로 녹여낼 수 있는 행정전문가로서의 서울시장이 꼭 필요한 시점"이라며 "정 후보는 현장에서 검증된 최고의 행정 전문가"라고 평가했다. 정 이사장은 또 정 후보의 '착착개발' 공약에 대해 "정비사업의 성패가 사업기간과 속도에 달려 있음을 정확히 꿰뚫어 본 정책"이라며 "정 후보는 조합원의 재산권을 침해하는 부당한 규제를 혁파할 의지가 있다"고 지지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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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갑' 김성열 "'부패 3선·윤어게인' 아닌 경제정책 전문가 선택해달라"
경기 하남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김성열 개혁신당 후보가 "이광재 민주당 후보를 상대로 정책 공약을 내세우고 깨끗하면서 투명한 정치로 승부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 상대는 '부정선거'를 얘기하면서 선거에 나오는 이상한 사람이 아니"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이용 국민의힘 후보를 지칭한 것으로 해석된다. 김 후보는 "이용 후보는 저를 향해 '하남에 연고도 없다'고 하는데, 제 아내는 하남 원도심에 있는 동부초등학교에서 3년 넘게 아이들을 가르쳤다"며 "실력으로 승부할 수 있다는 생각에 이런 연고를 굳이 내세우지 않은 것"이라고 했다. 이어 "하남에 늦게 온 만큼 하루에 1분을 아껴서 정말 열심히 뛰어다니고 있다"며 "이 후보는 본인을 하남 사람이라고 하는데, 그게 아닌 '윤석열의 사람'"이라고 했다. 김 후보는 이날 회견에서 'Next 하남 3·3·3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과 GTX-D 황산·교산 경유를 완벽하게 명문화하겠다"며 "당선 즉시 국토부 장관과 직접 면담해 3·9호선 조기 착공과 5호선 배차 단축 등을 관철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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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이후 민주진영 연대·통합 이끌겠다"…조국, 선대위 출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가 19일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고 "6월 3일 승리 이후 13척 조국혁신당 함정의 선장으로 민주 진보 진영의 연대와 통합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이날 경기 평택시 안중읍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더 큰 평택 선대위' 출범식에 참석해 "다시 닻을 올리고 돛을 펴 국민의 바람을 가득 품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내란 세력을 확실하게 처리하겠다"며 "국민주권 정부를 성공시키고 제5기 민주정부를 창출해 낼 것"이라고 했다. 지역구와 관련해서도 "묵은 과제를 하나하나 풀어내겠다"며 "(경기) 지역 내 총생산 3위에 걸맞지 않은 평택 시민의 삶의 질을 끌어올리겠다"고 했다. 조 후보는 "저는 성실한 땀과 진실한 마음을 믿는다"며 "6월 3일 자정까지 저는 겸허하고 절실하게 쉬지 않고 시민들과 만나겠다"고 말했다. 이날 출범한 선대위는 당초 조 후보 기호인 3번에 맞춰 333인 규모로 꾸릴 계획이었지만 참여 의사가 잇따르며 490명 규모로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