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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완수사권 놓고 충돌 계속..."5월 처리 제안했다" VS "기억 없다"
보완수사권 문제를 둘러싸고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전 대표의 '기싸움'이 이어지고 있다. 김 총리는 보완수사권 관련 정부 입법을 5월에 처리할 것을 당에 제안했었다고 재차 주장했고 정 전 대표는 "제안받은 기억이 없다"고 재반박했다. 김 총리는 28일 경기 광주에서 열린 6·3 지방선거 청년 당선인 워크숍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검찰개혁 관련 질문에 "기존 계획보다 앞당겨서 5월 중 법안을 처리하자고 당에 제안했었다. 제안은 당연히 (당에) 전달됐고 여권 내에서 다 알고 있는 내용"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 총리는 보완수사권 폐지를 골자로 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정부 입법)을 5월에 처리하려 당에 제안했지만, 당의 요구로 이를 연기했다고 밝혔었다. 이에 정 전 대표는 "그런 기억이 없다. 지금까지 당 입장에선 '정부에서 안을 만들 테니 기다려라'라고만 알고 있었다"고 말한 바 있다. 정 전 대표 이날 기자들과 만나서도 관련 질문에 "정부 안은 보고를 받은 적이 없고 '5월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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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한 테이블에 앉은 김민석·정청래...무슨 대화 나눴나
"(민주당 의원)워크숍 날짜가 언제죠?"(김민석 국무총리) "7월3일, (총리 취임) 1주년이라 하지 않았어요?"(정청래 전 대표) 차기 당권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전 대표가 한자리에 모였다. 두 사람은 28일 오후 경기 광주에서 열린 6·3 지방선거 청년 당선인 워크숍에 나란히 참석했다. 모경종 청년위원장 등과 한 테이블에 앉은 두 사람은 행사 시작 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웃으며 대화를 나눴다. 담소는 청년 정치인과 관련 내용이 주를 이뤘다. 모 의원은 청년 후보들의 지방선거 승률을 언급하며 "청년 후보를 많이 출마시켜야 할 명분이 있다"고 말하자 김 총리와 정 전 대표는 고개를 끄덕였다. 울산, 인천 등 지역 당선인들이 찾아오자 정 전 대표는 "시 의원이 몇명이냐""새우잡이 배도 타러 가고 당에서 기대 많이 했다"며 인사했다. 김 총리도 "울산은 (시의원 수가) 좀 적지 않냐"며 대화에 참여했다. 김 총리가 정 전 대표에게 "우리 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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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셈법에 발표 전부터 잡음…'호남 반도체' 논란만 키운 與野
반도체 경쟁력 제고와 지역 균형발전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이 정치적 논란에 휩싸이며 잡음이 커지는 모양새다. 보수진영에서 '왜 호남인지'를 놓고 정부여당 내 권력투쟁과 지역감정을 소환하며 논란을 키웠고, 이재명 대통령과 김용범 정책실장이 직접 여기에 대응하며 경제개발계획이 정치적인 문제로만 비치게 됐다는 지적이다. 28일 정치권 및 재계 등에 따르면 호남 반도체 투자 계획은 이달 초부터 언론을 통해 보도되기 시작했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지난 24일 호남을 중심에 둔 제2의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논의가 이뤄지고 있음을 인정하면서 현재 조성 중인 경기 용인의 클러스터와 별개로 제2의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이라고 인정했다. 여기에 이 대통령이 19일과 25일 양사 총수와 비공개 회동 소식이 알려지자 정치권이 본격적으로 태클을 걸기 시작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5일 "반도체 줄 테니 정청래 떨어뜨려 달라는 것"이라고 더불어민주당 내 권력투쟁과 이 사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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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與, 원구성 협박으로 일관…구걸할 맘 없으니 협조 기대말라"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2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 협상을 두고 여야가 대치하고 있는 것에 대해 "더 이상 야당의 협조는 기대하지 말라"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정 원내대표는 28일 SNS(소셜미디어)에 "더불어민주당은 지금까지 협상이 아닌 협박으로 일관했다. 협상 파트너에 대한 기본적인 존중조차 없는 대화에는 임할 생각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무조건 6월 내 원 구성 본회의 처리'를 공언하고 있다"며 "이제 국회의장은 당연히 '민주당 소속'이라고 생각하는지, 국회의장에게 예의를 갖춰 요청하지도 않고 6월내 처리만 공언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물론 조정식 국회의장은 지금까지 보여온 행태로 볼 때 여당의 요구대로 끌려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했다. 정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상임위원장직 몇 개를 더 받아내겠다고 여당을 상대로 구걸하거나 간청할 마음이 없다"며 "어디 한번 마음대로 해보시라"고 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제 더 이상 만남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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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태, 정청래 '연대론' 직격…김어준엔 "혐오부터 막아야"
오는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내 갈등이 격화하는 가운데 '친명(친이재명)'계 인사로 분류되는 이건태 의원이 정청래 전 대표의 '연대론'을 공개 비판했다. 이 의원은 28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정청래 전 대표는 '범민주진보연대'를 앞세워 사실상 연대와 합당 논의를 꺼내며 당대표 출마를 위한 정치적 메시지를 던졌다.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라고 직격했다. 그는 "겉으로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통합'을 내세우지만 정작 핵심은 조국혁신당 등과의 연대와 합당 문제를 전당대회 의제로 끌어들이는 것"이라며 "지금 그런 이야기를 할 때인가. 지금 가장 시급하고 중대한 과제는 이재명 정부를 완벽하게 뒷받침할 원팀 지도부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지금 민주당 내부 갈등의 원인도 다른 데 있지 않다. 그동안 지도부가 이재명 정부를 중심으로 하나로 결집하기보다 자기정치에 몰두하면서 당내 갈등을 키워온 데 있다"며 "문제를 만든 당사자가 이제 와서 '4통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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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강 실패' 홍명보호 침몰 지켜본 여야…"대수술·해체 수순 개혁해야"
여야가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최종 탈락이 확정되자 대한축구협회 책임론을 제기하며 한목소리로 대수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8일 SNS(소셜미디어)에 "최소한의 애국심으로 32강에 올라가길 바랐다"면서도 "리모델링이 아니라 재건축이 필요하다는 전형을 보여줬다"고 한국 축구계를 비판했다. 조계원 민주당 의원은 SNS에 "가슴 졸이며 기다렸지만 결국 한국은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에 실패했다"며 "한국 축구의 대수술이 절실하다"고 했다. 김승수 국민의힘 원내운영수석부대표도 이날 SNS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32강에도 오르지 못하고 조별 예선에서 졸전 끝에 탈락했다"며 "상대적으로 매우 유리한 조 편성을 받은 행운에도 불구하고, 굴욕스러운 성적을 낸 가장 큰 이유로 홍명보 감독의 무능과 작전 실패가 지적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2년 전 기자회견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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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최재호(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 보좌관)씨 모친상
■ 구오례 씨 별세, 최재호(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 보좌관)·최활은·최현정 씨 모친상, 김경아 씨 시모상, 남기봉·김상종 씨 장모상 = 28일, 부산 시민장례식장 VIP실, 발인 30일 오전 8시, 장지 부산추모공원, (051)636-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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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과미래 "장동혁, 국힘을 개인 사당으로 착각…책임져라"
국민의힘 초·재선 모임인 대안과미래가 사퇴 요구를 이어가고 있는 자신들을 겨냥한 장동혁 대표를 향해 "국민의힘을 개인의 '사당'으로 착각하지 말라"고 비판했다. 대안과미래는 28일 입장문을 내고 "우리 국민은 '자유'란 가치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바친 숭고한 역사를 갖고 있지만, '리더'에게 '착각의 자유'까지 부여하진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안과미래는 장 대표를 향해 "6·3 지방선거 뒤 오른 당 지지율을 '대표 공'으로 착각하고, 참정권 침해 문제의 해법은 '대표'가 갖고 있다고 착각한다"며 "선거 패배 책임은 대표가 아닌 개별 의원 탓이라 말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대표로 보낸 지난 시간을 돌아보라"며 "'우리가 황교안이다''계엄에 대한 사과와 절연을 주장하는 것은 분열의 씨앗을 뿌리는 것이다'라는 등 열거하기 어려울 만큼 국민 상식에 반하는 언행을 반복하며 우리 당을 다수 국민으로부터 외면받는 '강경보수 세력의 놀이터'로 전락시켰다"고 했다. 이들은 "소속 의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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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국민의힘, 국회 정상화를 '독재'로 매도…즉각 원 구성 협조해야"
더불어민주당이 22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을 두고 국민의힘을 향해 "법사위원장 집착을 내려놓고 즉각 원 구성에 협조하라"고 촉구했다. 이주희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8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이 국회의장의 상임위원 선임 절차를 두고 '입법 독재'를 운운하고 있다. 적반하장도 유분수"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원내대변인은 "국회가 멈춘 이유는 국민의힘이 상임위원 명단 제출을 끝까지 거부했기 때문"이라며 "국회의장이 재차 요청한 시한마저 걷어찬 것도 국민의힘이다. 국회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국회 정상화를 추진하는 것을 '독재'라고 매도하는 것은 원 구성 파행의 책임을 덮기 위한 정치공세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앞서 조정식 국회의장은 지난 24일과 26일 두 차례에 걸쳐 국민의힘에 상임위원 명단 제출을 요청했으나 국민의힘이 응하지 않자 임의로 상임위원 명단을 작성해 발송했다. 국민의힘이 오는 29일 정오까지 의견을 전달하지 않을 경우 절차에 따라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국민의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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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자신감 과도" 유시민에 날 세운 與 의원들
범여권 논객 유시민 작가의 이재명 대통령 비판에 더불어민주당이 들끓고 있다. 당내 친명(친이재명)계 인사들은 한목소리로 유 작가를 비판하며 날을 세운 반면 친청(친정청래)계 의원들은 말을 아끼며 상황을 지켜보는 모양새다. 오는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 경쟁이 과열되자 일부 의원들은 자중을 당부하며 진화에 나섰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유 작가는 지난 26일 공개된 딴지일보 유튜브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서 이 대통령의 통합과 외연 확장 행보를 '재건축'에 비유하며 "자신감이 지나쳤던 것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민주당 핵심 지지층은 증축을 원했으나 이 대통령은 당을 완전히 허물고 재건축하려 했다는 주장이다. 친명계 인사들은 곧장 반발했다. 정진욱 민주당 의원은 SNS(소셜미디어) 글을 통해 유 작가 발언을 '코미디'라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의 지지층이 증축을 원하는지 재건축을 원하는지 어떻게 아느냐. 내가 다 안다고 믿는 그 자신감이 지나친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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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조롱과 혐오 멸칭 쓰지 말아야...연대하면 승리한다"
연임 도전이 유력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최근 가열되는 당내 권력 싸움 양상을 우려하며 '통합과 연대'를 강조했다. 정 전 대표는 28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통합하면 강해지고 연대하면 승리한다"며 "우리 안에서부터 조롱과 혐오 멸칭의 언어를 쓰지 말아야 한다. 분열의 언어를 버리고 동지적 언어와 배려가 필요하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체포동의안 가결로 서울구치소에 갇혔을 때 비를 맞으며 '기각'을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기다렸던 그 심정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저부터 끈끈한 동지적 연대감과 따뜻한 동지의 언어를 쓰겠다"고 강조했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정 전 대표와 김민석 국무총리, 송영길 의원 등이 차기 당권 레이스를 시작한 가운데 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선 친명계(친이재명계)를 겨냥한 '한강새똥돼주길'(한준호·강득구·김민석·이동형·김용민·이언주·송영길), 친문 및 친청계(친문재인, 친정청래계)를 겨냥한 '문조털래유'(문재인·조국·김어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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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총회 앞둔 여야, '한 달째 공전' 국회 원 구성 결론 낼까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배분을 두고 여야가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22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이 한 달 가까이 공전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29일 비상 의원총회를 열고 본회의 개회 시 즉각 협조할 수 있도록 전 의원 비상대기 체제에 돌입하기로 했다. 국민의힘도 이에 맞서 의원총회를 열고 원 구성 대응 전략을 논의할 방침이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29일 각각 의원총회를 열고 22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 대응 방안을 최종 점검한다. 앞서 여야 원내지도부는 지난 26일 오후까지 막판 협상에 나섰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민주당은 야당의 입법 발목잡기를 우려하며 법사위원장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고 국민의힘은 여당 견제를 위해 관례에 따라 법사위원장을 넘겨받아야 한다고 맞섰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당시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까지도 법사위원장 이야기를 똑같이 반복하고 있다.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며 "29일 의원총회를 열고 전 의원 비상대기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