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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시간 스쿨존 50㎞까지 달린다…與, 지선 공약 4·5호 발표
더불어민주당이 심야 스쿨존(어린이 보호구역) 제한속도를 시속 50㎞로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번 6·3지방선거 단체장 후보 공통 공약으로 채택해 이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시민 편의를 위한 개방화장실 확대도 공통 공약으로 추진한다. 민주당 민생·경제 대도약 추진단의 '착!붙 공약 프로젝트' 태스크포스(TF)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4·5호 공약을 발표했다. 착붙 공약 프로젝트는 국민의 삶에 '착 붙는 공약'을 만들겠다는 취지로 민주당이 추진하는 국민 참여형 공약 발굴 프로젝트다. 국민 누구나 QR코드를 통해 정책제안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현재까지 약 2400여건의 제안서가 접수됐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관심과 참여를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민주당 기준은 오직 민생이다.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실질적인 정책 공약을 제안하고 성과로 당당하게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겠다"고 밝혔다. 4호 공약인 '심야스쿨존 탄력적 속도제한 확대'는 도로 여건을 고려해 심야시간 차량 제한속도를 50㎞/h로 상향하고 상향에 대한 운전자 인식률을 높이기 위해 교통 표지판을 확대 개선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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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지 예고' 조국, 추미애 신승한 하남갑 도전? "부산 출마는 안 돼"
6·3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여권 후보군 윤곽이 속속 드러나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험지 출마를 예고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출마 가능 지역구도 압축되고 있다는 평가다. 일각에서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의 지역구인 경기 하남갑 등판 가능성에 무게를 싣는다. 김남국 전 민주당 의원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산의 미래를 바꾸고 안산의 성공으로 이재명정부의 국정 운영을 완성하겠다"며 경기 안산갑 출마를 공식화했다. 안산갑은 대법원으로부터 의원직 박탈형을 확정 받아 의원직을 상실한 양문석 전 민주당 의원의 지역구로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전해철 전 의원 등도 출마를 타진 중이다. 현재까지 6월 재보궐 선거가 확정 지역은 안산갑을 포함해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출마로 공석이 된 인천 계양을 △강훈식 청와대 대통령비서실장의 사직으로 공석이 된 충남 아산을 △당선 무효형을 받은 이병진 전 의원의 지역구 경기 평택을 △선거사무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확정판결로 의원직을 잃은 신영대 전 의원의 지역구 전북 군산김제부안갑 등 5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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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민주·국힘 '쪽지 예산'으로 살찐 추경, 전액 삭감해야"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9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선심성 '쪽지 예산' 끼워 넣느라 늘어난 3조원 추가경정예산(추경)을 전액 삭감해야 한다"고 밝혔다. 천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개혁신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미국·이란 전쟁과 상관없는 예산을 모두 삭감하고 화물차 운전자, 택배 기사, 배달 라이더 등 고유가로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을 집중 지원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천 원내대표는 "개혁신당은 전쟁 추경 정부안이 '중국인 짐 캐리' 'TBS 지원' '태양광' 등 이재명정부의 쇼핑 카트로 악용되고 있다고 지적해왔다"며 "이 중 일부에 관한 예산은 철회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정부보다 한술 더 떠 '쪽지 예산'을 끼워 넣고 있다"며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국민문화활동 지원 사업 예산으로 285억원을 증액하고 프로스포츠 관람권 지원 사업 200억원을 끼워 넣었는데 이게 전쟁 추경 취지에 맞느냐"고 되물었다. 이어 "국제 K뷰티 아카데미 교육 설비 구축사업 30억원, 빈집 리모델링 사업 8억원, 광역철도 예비차량 추가 구매 지원 사업 140억원 모두 전쟁 추경에 넣을 예산이 아니다"라며 "고유가로 피해를 입을 국민을 선별할 방법을 모르겠으면 이준석 대표가 말한 것처럼 유류세를 한시적으로 면제하면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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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기 의원님 잘하십니다" 콕 집어 공개 칭찬한 이재명 대통령, 이유는
이재명 대통령이 이훈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대표 현장 소통 활동인 '금요일 동네 한 바퀴'를 두고 "잘하고 있다"고 평했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전날 SNS(소셜미디어)에 이 의원의 '100회차 동네한바퀴'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정치는 국민이 한다. 잘 하고 계시다"고 적었다. 이 의원은 이같은 격려에 "초심을 잃지 않겠다. 정치는 국민이 하는 것이라는 대통령 말씀을 명심하겠다"고 댓글을 적었다. 이 의원실에 따르면 '금요일 동네 한 바퀴'는 2024년 6월 시작됐으며 올해 100회를 맞았다. 이 의원은 그동안 총 100만보, 약 900㎞를 걸었다고 한다. 인천에서 부산까지 걸어서 왕복한 셈이다. 이 의원 측은 "그동안 주민 8만여명과 만나 700여 시간 소통했다"며 "단순한 방문이 아니라 주민 목소리를 듣고 생활 민원과 지역 현안을 실제 의정활동으로 연결해온 것이 이 활동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현장 점검을 통해 통학로 개선, 체육시설 보수 예산 확보, 생활편의시설 확충, 소상공인 지원 등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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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책임당원 100만 돌파…장동혁 "역전 드라마 쓸 수 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9일 당비를 납부하는 책임당원 수 100만 명 돌파에 대해 "우리가 모두 똘똘 뭉쳐 일당백 정신으로 뛰면 대역전의 드라마를 반드시 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100만의 선택, 새로운 시작' 행사 모두발언에서 "당원이 늘수록 국민 목소리를 담는 우리 당의 그릇도 크고 깊어질 것이며 당원의 힘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힘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누가 뭐래도 당의 주인은 당원 여러분이고 국민의힘이 나아갈 방향을 정해주는 주인공도 당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 대한민국은 절체절명의 위기로 이를 막아내고 나라와 국민을 위기서 구할 책무가 우리 당에 주어져 있다"며 "다가오는 지방선거에 당과 나라의 운명이 걸려있고 많은 분이 어렵다 하지만 저는 100만 책임당원의 힘을 믿는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책임당원 수 100만 달성은 큰 보람이면서 동시에 무거운 책임으로 다가온다"며 "우리 스스로를 믿고 함께 뛰는 동지를 믿고 승리의 길로 힘차게 달려 나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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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지지율 69% '최고치' 유지…민주당 47%·국민의힘 18%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69%로 취임 이후 최고치를 유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6~8일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이 대통령 국정 운영을 긍정 평가한 응답은 69%를 기록했다. 이는 2주 전과 같은 수치로 NBS 기준 이 대통령 취임 이후 최고치다. 이 대통령 부정 평가는 22%로 2주 전과 같았다. 이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보수 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에서도 59%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27%였다. 진보층과 중도층에선 긍정 평가가 각각 91%, 73%를 기록했다. 보수층에서 이 대통령 긍정 평가는 45%, 부정 평가는 46%였다. 정당 지지도에선 더불어민주당이 47%, 국민의힘이 18%를 기록했다. 직전 조사와 비교했을 때 민주당은 1%포인트(P) 올랐고 국민의힘은 같았다. 대구·경북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민주당은 국민의힘보다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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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주유소에서 GS·에쓰오일·오일뱅크 기름도 판다…전량구매제 폐지
앞으로 한 주유소에서 여러 브랜드 기름을 판매할 수 있게 된다. 도매가격 경쟁을 붙여 소비자들의 기름값 부담을 덜어주자는 취지다.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는 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에쓰오일, HD현대오일뱅크 등 정유4사, 한국주유소협회, 공정거래위원회 등 유관 정부부처가 참석한 가운데 9일 오전 국회에서 '중동전쟁발 유가폭등 위기극복을 위한 주유소-정유사 간 상생협약'을 주재했다. 이후 곧바로 중소벤처기업부와 대형 식품업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플라스틱 가공업계와 대·중소기업 간 상생 협약'도 진행했다. 주유소-정유사 간 협약은 을지로위원회 주도로 정유4사와 주유소협회 등 업계가 참여한 가운데 수 차례 회의를 진행한 끝에 도출됐다. 협약의 핵심은 정유사와 주유소 간 전량구매계약 폐지다. 그간엔 SK주유소 간판을 달면 전량구매계약을 통해 SK이노베이션(SK에너지) 제품만 구매해 재판매할 수 있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걸 60% 까지만 구매를 약정하는 혼합계약으로 변경한다. 이에 따라 각 주유소별로 최대 40%까지는 다른 정유사 제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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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중동전쟁 장기화, 의료소모품 수급불안…원자재 우선공급"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중동 정세 장기화에 따른 공급 불안 우려와 관련해 "필수 의료 소모품에 대한 원자재를 우선 공급하고 필요하면 가격 및 수가 인상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 정책위의장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책조정회의에서 "중동 전쟁 장기화로 의료 소모품의 가격 상승과 수급 불안이 야기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일회용 주사기, 수액 포장재, 의료용 튜브, 수술 장갑, 약 포장지 등 의료계에서 쓰이는 의료 소모품 대부분은 나프타를 이용한 합성수지 제품"이라며 "나프타 가격이 상승하면서 도매 업체들은 수요 조절을 하고 있다. 수요 조절 명목으로 공급단가를 10%에서 30%까지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급 불안 지속 우려로 사재기도 늘고 있는 상황"이라며 "대학병원이나 대형 병원 등은 항시적인 물량 확보로 23개월은 대응이 가능하지만, 일반 개원의 병원들은 공급 불안, 가격 부담 등의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 국가적 위기 상황을 틈타서 사익을 추구하는 불공정 행위는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것으로 결코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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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삭' 줍는 개혁신당 "미래를 함께 할 수 있는 분들 식구로 맞이"
개혁신당이 6. 3 지방선거를 위해 조직정비에 나섰다. 거대 양당 공천에서 기회를 얻지 못한 인재 영입에 속도를 낸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선을 위한 준비가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다"며 "경남도당과 울산시당 창당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개혁신당의 소신 있는 정치, 개혁신당만이 다룰 수 있는 미래 어젠다에 관심이 늘어나는 것이 체감된다"며 "양당의 기득권 정치에서 부당하게 줄서기를 강요받거나 불투명, 불합리한 공천 절차 속에 뜻을 부정당한 분들의 문의가 부쩍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엄격한 공천 심사 기준을 그대로 적용해 개혁신당의 미래에 함께할 수 있는 분들을 식구로 맞이하고 정치 개혁을 위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에서 출마하지 못한 인재들을 끌어오는 '이삭줍기'에 나섰다는 것이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부산을 방문해 '6. 3 지선 부산 출마 예정자 입당식'에 참석한다. 이 대표는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출마자들과 다 같이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울산에 이어 경기도에서도 활발히 접촉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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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이게 공천?" 김재원 "이철우 검증"…성토장 된 국힘 최고위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6·3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낸 최고위원 출신 예비후보들의 성토대회가 열렸다. 양향자 최고위원은 당의 경기지사 후보 추가 공모를, 김재원 최고위원은 경쟁자인 이철우 경북지사에 대한 의혹 검증을 요구했다. 장동혁 대표는 "지방선거 승리와 당을 위해 절제와 희생도 필요하다"고 자제를 당부했다. 양 최고위원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최근 공천관리위원회의 경기지사 후보 추가 공모에 대해 공개적으로 반발했다. 양 최고위원은 당 경기지사 후보를 신청한 상태다. 양 최고위원은 "공관위는 무작정 (경기지사 후보) 결정과 발표를 미루면서 기존 신청자의 위상과 경쟁력을 축소시켰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제 우리 당 최다선 의원(주호영 국회부의장)은 장 대표가 직접 추미애 후보와 붙어 민심의 냉혹함을 뼈저리게 느껴보라고까지 한다. 왜 이런 조롱을 우리가 받아야 하냐"고 했다. 양 최고위원은 "경기지사 추가 공모를 앞두고 일부 당 지도부와 공관위에서 흘러나오는 말은 엽기적이고 기이하기 짝이 없다"며 "기업인·AI(인공지능) 전문가를 찾는다는데, 30년 글로벌 기업인이자 AI 전략경영학 박사인 나를 두고 이 무슨 해괴한 말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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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안산갑 보궐 출마 "안산 성공으로 李정부 국정 운영 완성"
'원조 친명'(친이재명)으로 분류되는 김남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기 안산갑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 전 의원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산의 미래를 바꾸겠다는 단호한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 안산의 성공으로 이재명정부의 국정 운영을 완성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전 의원은 "이번 보궐선거를 통해 국회에 입성한다면 중앙정부의 거시적 성공이 안산의 구체적 결실로 맺어지도록 강력한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며 "집권 여당의 일원으로서 당원주권시대와 국민주권시대의 진정한 민주주의를 실현시키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 김 전 의원은 "모든 역량을 쏟아 부어 안산에서부터 이번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압도적 승리를 이끌고 대한민국 전역의 승리의 깃발을 꽂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안산은 지금 즉시 투입돼 바로 결과를 낼 수 있는 검증된 일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전 의원은 회견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같은 친명계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친문(친문재인)계 전해철 전 의원 등이 안산갑 출마를 타진 중이어서 계파 갈등이 우려된다는 지적에 대해 "(안산에서) 친명·비명(비이재명)은 없다"며 "공천과 관련해선 제가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고 당에서 종합적으로 판단하게 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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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주유소에서 GS·에쓰오일·오일뱅크도 판다...기름값 내려갈까
앞으로 한 주유소에서 여러 브랜드 기름을 판매할 수 있게 된다. 도매가격 경쟁을 붙여 소비자들의 기름값 부담을 덜어주자는 취지다.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에쓰오일, HD현대오일뱅크 등 정유4사, 한국주유소협회, 정부는 9일 오전 국회에서 '중동전쟁발 유가폭틍에 따른 위기극복을 위한 주유소-정유사 간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을지로위원회 주도로 정유4사와 주유소협회 등 업계가 참여한 가운데 수 차례 회의를 진행한 끝에 도출됐다. 협약의 핵심은 정유사와 주유소 간 전량구매계약 폐지다. 그간엔 SK주유소 간판을 달면 전량구매계약을 통해 SK이노베이션(SK에너지) 제품만 구매해 재판매할 수 있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걸 60% 까지만 구매를 약정하는 혼합계약으로 변경한다. 이에 따라 각 주유소별로 최대 40%까지는 다른 정유사 제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된다. 정진욱 민주당 의원은 "이번 합의로 주유소 풍경이 바뀔 것"이라며 "혼합인 경우 혼합주유소로 폴사인(브랜드표시)이 달라질 전망"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