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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총리 옆 트럼프 '엄지 척'...깜짝 회동서 대미투자법 논의한 듯
미국 출장 중인 김민석 국무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만났다. 14일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김 총리는 전날(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 C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방미 첫날 JD 밴스 미국 부통령과 만난 데 이어 하루 만에 트럼프 대통령과도 깜짝 회동한 셈이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트럼프 대통령은 미소를 지으며 엄지 손가락을 들어 올렸다. 김 총리는 이 자리에서 첫날 밴스 부통령과 나눈 이야기를 재차 강조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당시 그는 대미투자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을 언급하며 "이번 입법을 계기로 한미 공동설명자료(JFS) 이행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는 추동력을 얻은 만큼 핵추진잠수함, 원자력, 조선 등 안보 분야 합의사항도 조속히 이행하자"고 밝혔다. 김 총리는 오는 19일까지 미국과 스위스 출장에 나선다. 전날에는 한국계인 앤디 김 미국 상원의원과 만나 한미 관세·동맹 현안은 물론 조선·바이오·AI(인공지능) 등 미래 분야에서 양국이 협력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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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오세훈 극한대치...'공천 블랙홀' 빠진 국민의힘
'절윤'(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 결의로 당내 갈등을 봉합하려 했던 국민의힘 지도부가 이번엔 '공천 블랙홀'에 빠졌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절윤 실천을 요구하며 공천 신청을 미루고 있는 상황에서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이 사퇴를 선언했다. 공천 경선 과정에서 컨벤션 효과를 일으켜보겠단 심산이었지만 시작부터 삐걱대면서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내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사퇴 의사'를 밝히고 잠적한 이 위원장의 복귀를 설득하는 한편 최근 당 상황 대책 논의에 나섰다. 이 위원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공천 과정에서 변화와 혁신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며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보려고 했으나 제가 생각했던 방향을 더 이상 추진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 위원장의 사퇴 번복을 설득하기 위해 접촉을 시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위원장의 사퇴는 표면적으로 대구와 부산시장 등 일부 광역단체장 공천 경선 방식에 대한 공관위 내 이견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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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서울시장 예비경선 토론회 19·20일…전남·광주 2개조 나눠 진행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예비경선 토론회가 오는 19~20일 양일간 1회씩 총 2회 열린다. 경기지사 토론회는 19일, 전남·광주는 2개조로 나뉘어 17~18일에 진행된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이러한 내용의 보도자료를 통해 광역단체장 예비경선 합동연설회·합동토론회 일정을 밝혔다. 예비경선은 크게 전남·광주, 경기, 서울 순서로 치러진다. 전남·광주의 경우 14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당원존에서 합동연설회를 한다. 광주MBC에서 진행하는 합동토론회는 A조 17일, B조 18일 열린다. A조엔 강기정·김영록·민형배·주철현 후보, B조엔 신정훈·이병훈·정준호 후보가 배치됐다. 경기지사 합동연설회는 15일 오후 2시 마찬가지로 중앙당사 당원존에서 열린다. 합동토론회는 19일 JTBC '이가혁 라이브'에서 진행되며 권칠승·김동연·양기대·추미애·한준호 후보가 모두 참석한다. 서울의 경우 21일 오후 2시 중앙당사 당원존에서 합동연설회를 한다. 이에 앞서 19일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20일 JTBC '이가혁 라이브'에서도 각각 합동토론회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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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혁신 선대위? '장동혁 물러나라'는 거면 말 안돼"
국민의힘 지도부가 13일 오세훈 서울시장 등의 혁신 선거대책위원회 조기 출범 요구에 대해 일제히 선을 그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오 시장이) 요구와 주장을 더 명확하게 해주셔야 한다"며 "(장동혁) 대표의 퇴진을 요구하는 의미라면 그걸 누가 받아들일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오 시장은 전날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공천 추가 신청에 응하지 않고 당 지도부의 인적 변화와 혁신 선대위 조기 출범을 요구했다. 정치권에선 오 시장이 장 대표 체제에선 수도권 선거를 치르기 어렵다며 사실상 2선 후퇴를 요구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당 관계자는 오 시장이 낸 입장에 대해 "많은 분이 그것이 정당하고 적절한 요구인지 판단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도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혁신 선대위가 당대표를 물러나게 하자는 뜻이라면 말이 되지 않는다"며 "혁신이 주체가 돼야 함에도 새로운 갈등과 분열의 소재가 될 수 있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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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한국계 美상원의원 면담…"비자제도 개선 협조 요청"
오는 19일까지 미국·스위스 출장 중인 김민석 국무총리가 방미 첫 날 한국계인 앤디 김 미국 상원의원과 만났다. 김 총리는 미국 의회에 계류 중인 '한국 동반자 법안' 통과를 위해 앤디 김 의원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13일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김 총리는 이날 미국 워싱턴 D. C 콘래드 호텔에서 앤디 김 의원과 면담을 가졌다. 두 사람은 한미 관세·동맹 현안은 물론 조선·바이오·AI(인공지능) 등 미래 분야에서 양국 간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김 총리는 미국 비자제도를 개선해 숙련된 인력이 안정적으로 체류할 수 있는 여건을 보장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국인 전문직 비자 쿼터 신설을 골자로 한 '한국 동반자 법안' 통과에도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앤디 김 의원은 관세 협상을 포함해 한미 간 협력에 대해 미국 의회 내부에서 초당적 지지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자신의 지역구인 뉴저지주에 이미 많은 한국 기업이 있는 만큼 향후 한미 협력에서 관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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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서울시장 후보 두차례 토론배틀…'정원오 대세론' 흔들까
더불어민주당의 서울시장 경선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후보들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는 정원오 예비후보를 박주민·전현희·김영배·김형남 등 나머지 후보들이 견제하는 구도다. 다음 주 두차례 열리는 합동토론회를 계기로 '정원오 대세론'에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다음 주 19~20일 양일간 예비경선 합동토론회를 개최한다. 당초 20일 한 차례만 토론회를 열기로 했으나 후보자 다수의 요청을 수용해 19일 일정을 추가했다.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에는 △정원오(전 성동구청장) △박주민(서울 은평구갑·3선) △전현희(서울 성동구갑·3선) △김영배(서울 성북구갑·재선) △김형남(전 군인권센터 사무국장) 예비후보가 참여했다. 토론회에선 이른바 '명픽'(이재명 대통령의 선택)을 받은 정원오 후보를 향한 나머지 후보들의 공세가 집중될 전망이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경선 레이스가 본격화할 경우 정 후보와 판세 역전을 노리는 후보 간의 지지율 격차가 줄어들 가능성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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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충북지사 경선 4파전…'노영민·송기섭·신용한·한범덕'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오는 6·3 지방선거 충북도지사 경선 후보로 노영민·송기섭·신용한·한범덕 예비후보까지 4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이수 민주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공관위는 공모 후보 4명을 모두 경선 후보자로 선정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3선 국회의원을 역임하고 주중대사와 대통령 비서실장까지 지낸 노영민 후보, 3선 군수를 지내며 10년간 성공적으로 진천군의 성장을 이끌어 온 송기섭 후보, 명태균 사태의 진상을 국민께 알려낸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신용한 후보, 통합 청주 시대를 열고 최초로 재선에 성공한 청주시장으로 기록된 한범덕 후보"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어제(12일) 당무위원회에서 의결된 안에 따라 '권리당원 30%, 안심번호 선거인단 70%' 비율로 선거인단을 구성하는 국민참여경선이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국민의힘의 지방선거 공천과정에 대해 "이정현 국민의힘 공관위원장이 사퇴하는 것 같다"며 "실제 공당의 공천이라는게 특정 후보의 공천 신청 여부를 가지고 줄다리기를 하고 끝내 공관위원장 사퇴하는 모습을 보며 매우 실망스럽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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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공소취소 거래설' 사실로 밝혀지면 이재명 대통령 탄핵감"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3일 김어준 유튜브 방송에서 제기된 '이재명 대통령 공소취소-검찰개혁 거래설'에 대해 "뒷거래 의혹이 사실로 밝혀지면 대통령 탄핵감이라 할 만큼 매우 엄중한 사안"이라고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공소취소 거래설은) 이재명 대통령의 재판을 지우기 위한 공소 취소를 위해 대통령의 핵심 실세가 직접 움직였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중요한 건 이재명 정부 고위 관계자가 검찰에 공소 취소 외압을 가했다고 하는 것은 사실로 전제하고 발언이 있었다는 점"이라며 "공소 취소 외압 그 자체가 뒷거래 의혹보다 훨씬 더 엄중한 사안"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이 질문에 당황하며 얼버무리듯이 '과거 잘못된 일들을 반성하고 변해야 한다'라고 검사들에게 말한 적이 있다고 했다"며 "대장동 사건에 대한 항소 포기와 관련해 신중하게 판단하라고 했던 말과 비슷한 맥락의 외압성 발언을 스스로 자백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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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공소취소 거래? 말도 안되는 음모론…어둠세력 공존 안돼"
최근 불거진 이재명 대통령 공소 취소 거래설과 관련해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정말 말도 안되는 음모론"이라며 "강력하고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한 원내대표는 13일 전북 순창군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개혁을 방해하고 혹세무민하는 어둠의 세력은 이재명 정부의 대한민국에서 결코 공존할 수 없음을 하루 빨리 깨달으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장인수 전 MBC 기자가 김어준씨 방송에 출연해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인 정부 고위 관계자가 검찰 측에 공소 취소를 요청했다"고 주장한 데 대한 경고 차원의 발언으로 풀이된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 역시 전날 의원총회에서 "당에서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 원내대표는 전날 국회 본회의에 보고된 '윤석열 정권 정치 검찰의 조작 기소 의혹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요구서' 역시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했다. 그는 "민주당은 신속하게 국정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정치 검찰의 표적 수사, 조작 기소의 진상을 철저하게 규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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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오세훈 미등록 묻자 "공천은 공정이 생명"…이정현은 '사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3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혁신 선거대책위원회 설치와 인적 쇄신 등을 요구하며 공천 신청을 하지 않고 있는 데 대해 "공천은 공정이 생명"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오 시장의 전날 요구와 관련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당이 이미 두 차례 공천 모집을 했음에도 오 시장이 기한 내에 나서지 않은 것은 문제가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오 시장은 전날 오후 6시까지였던 서울시장 후보 공천 추가 모집에 응하지 않았다. 국민의힘 지도부의 인적 쇄신과 혁신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이 선행돼야한다는 이유에서다. 오 시장은 "당의 노선 변화가 실행 단계에 들어가는 조짐이 아직까지 반영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다만 "선거에는 꼭 참여할 것"이라며 "무소속으로 서울시장에 출마할 의사는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돌연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 위원장은 입장문을 통해 "이번 공천 과정에서 저는 변화와 혁신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며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보려고 했으나, 여러 의견을 존중하는 과정에서 제가 생각했던 방향을 더 이상 추진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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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지선 출마 안한다...멈춰선 대전충남 통합논의 책임 통감"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이 13일 6월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박 의원은 이날 본인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번 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며 "대전충남 통합을 전제로 통합특별시장 출마선언을 했으나 통합논의는 멈춰섰고 삭발결기로 최선을 다했으나 여러 장애가 있음을 실감한다"고 했다. 이어 "애를 끊는 고통과 번민의 나날을 보냈고 책임도 통감한다"며 "내 출마 여부와 무관하게 통합의 길은 여기서 끝나지 않아야 한다"고 했다. 이어 "대전충남 통합은 국가 성장축을 새로이 개편하는 생존전략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 이재명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지방주도성장이 보다 현실화돼 내 삶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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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민주당, 충북지사 후보 4명 경선…노영민·송기섭·신용한·한범덕
13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관위 심사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