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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국힘의 상임위 사임 의미 없다…보이콧하면 국민만 피해"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이 국민의힘 의원 전원의 상임위 사임계 제출에 대해 "큰 의미가 있어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변인은 1일 오전 KBS 라디오 '전격시사' 인터뷰에서 "(조정식 국회의장이) 부득이하게 상임위를 배정한 것"이라며 "그것은 언제든지 국민의힘에서 자당 의원들의 의견을 취합·정리해서 제출하면 다시 수정될 수 있는 내용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민의힘은 조 의장이 배분한 국민의힘 몫 상임위원 전부에 대해 사임 공문을 국회에 제출하며 맞서고 있다. 국회 활동 보이콧 등 대여투쟁 방향에 대해선 오는 2일 의원총회를 거쳐 결정한다. 다만 민주당은 상임위 전부를 독식하는 방안에 대해선 신중함을 표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18개 상임위 전체를 우리 민주당이 맡은 적이 있었는데 그렇게 극단적으로 가지는 말자는 것"이라며 "원래 18개 상임위 중에 11대 7로 그동안 여야 간에 배분해 왔던 게 관행이지 않았나. 11개 상임위에 대해서만 저희가 선출하고 나머지 7개에 대해선 야당과 협의를 통해서 처리하자고 결정한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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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文 회동에 '통합 메시지' 기대...與 "엉킨 실타래 풀어주길"
이재명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의 오찬 회동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에선 전·현직 대통령의 만남이 당내 분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통합의 계기가 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문재인 정부의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윤건영 의원은 1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웹툰이나 무협지로 보면 절대 고수들의 만남이다. 국내 정치 이슈만이 아니라 외교·안보·경제·문화·사회 등 국정운영 전반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실 것"이라고 말했다. 윤 의원은 "지난주 월요일에 처음 (청와대로부터 오찬) 제안이 왔다"며 "국정운영은 이어달리기라서 전·현직 대통령의 만남은 자연스럽고 필요하다. 오히려 좀 늦은, 진작 만났으면 하는 그런 아쉬움이 있고 늦은 감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찬 회동 의제에 대해선 "초식에 (의제) 제한을 두지는 않는다"며 "두 분이 공통점이 많다. 탄핵 직후에 취임한 대통령이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요한 파트너라는 점도 같다. 일종의 동병상련 상황과 처지 속에서 하실 말씀이 많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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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박정훈(국민의힘 국회의원)씨 부친상
■박수광(전 음성군수)씨 별세, 박정훈(국민의힘 국회의원)·정민(전 EBS PD)·정용((주)티원 대표이사)씨 부친상=1일,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실(2층), 발인 3일 오전 8시30분, 장지 음성 생극추모공원, (02)30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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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교 "국힘 내분 숨기려 생떼…상임위 선출 내심 바랐을 것"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으로 선출된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일 "국민의힘이 당내 내분에서 시선을 돌리기 위해 (상임위 협상에서) 떼를 많이 썼다"며 "(조정식) 국회의장이 상임위원장 선출을 (서둘러) 진행한 것을 내심 바랐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 의원은 이날 오전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인터뷰에서 "국민들은 법사위원장을 국민의힘이 가져가지 못할 거라는 걸 알고 있었을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아직 윤석열 대통령과의 절연도 제대로 하지 못했고 '윤 어게인'을 외치는 사람이 당 대표로 함께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당의 모든 상임위 독식 가능성엔 "당 지도부가 18개 상임위를 다 가져갈 수도 있다고 말은 했지만 국민의힘에 상임위로 빨리 들어와서 같이 하자고 하는 방향으로 설득하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이어 "법사위는 위원장이 선출됐기 때문에 빠르게 간사를 선임해 밀린 법안들을 상정하겠다. 현재 법안이 많이 밀려 있다"며 "소위(소위원회)를 빨리 가동하고 전체회의도 열어 법안을 통과시키되 제가 부지런히 시민사회와 국민, 약자의 목소리를 듣고 정부 및 야당과도 소통해 통일된 의견을 내어 국민을 위한 입법으로 나아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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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文과 오찬 회동…친명·친청 과열 경쟁 식힐까
이재명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의 오찬 회동에 여권의 이목이 집중된다. 친명(친 이재명 대통령)·친문(친문재인 전 대통령) 간 신경전이 심화할 때마다 회동을 통해 이른바 '명문정당'임을 강조했던 두 사람의 회동이 차기 당 대표 선거를 앞두고 과열된 당내 분위기를 진정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문 전 대통령을 청와대 상춘재로 초청해 오찬 회동을 갖는다. 두 전·현직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만나는 것은 이 대통령 취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내달 17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계파 갈등이 극심해진 상황이어서 어떤 메시지가 나올지 더욱 주목되는 상황이다. 문 전 대통령은 이번 계파 갈등 과정에서 자신의 이름이 오르내리자 상당한 불쾌감을 표했다고 전해진다. 앞서 정치권에서는 유시민 작가, 김어준씨 등과 함께 연임 도전이 유력시되는 정청래 전 민주당 대표의 승리를 바라는 세력의 중심에 섰다는 해석이 나온 바 있다. 이 과정에서 문 전 대통령은 친명(친이재명)계 지지자 사이에서 희화화 소재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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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법사위 등 11곳 원 구성 포문 열었다…한성숙 총리 인준도 통과
22대 국회 하반기 원 구성을 위한 11개 상임위원장 선출안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단독 처리됐다. 국민의힘과 막판까지 신경전을 폈던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는 결국 여당 품으로 돌아가게 됐다. 야당은 합의 없는 일방적인 원 구성에 강력히 반발하면서 여야 간 극한 대치 국면으로 흐를 전망이다. 이와 함께 이재명 정부의 두 번째 총리인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역시 본회의를 통과했다. 민주당은 30일 오후 7시 30분쯤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본회의를 열고 11개 상임위원장 선출안을 표결에 부쳐 의결했다. 투표엔 민주당 등 167명 의원이 참여했다. 이날 선출된 상임위원장은 △한병도 국회운영위원장 △서영교 법제사법위원회 △유동수 정무위원장 △조승래 재정경제기획위원장 △송기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진성준 국방위원장 등이다. 또한 △김영진 행정안전위원장 △이재정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서삼석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김정호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 △이광재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이 선출됐다. 당초 민주당은 국회 의석수에 맞춰 '여당 11곳, 야당 7곳' 분배안을 국민의힘 측에 제시했지만 핵심 쟁점인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를 두고 조율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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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총리 인준안, 지명 23일 만에 국회 통과…국힘은 표결 불참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준안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됐다. 국회는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본회의를 열고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안을 재석 의원 167명 중 166명의 찬성(무효 1명)으로 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7일 한 후보자를 김민석 국무총리의 후임으로 지명한 지 23일 만이다. 같은 달 11일 국회에 인사청문 요청안이 접수된 지 19일 만이다. 한 후보자는 2006년 한명숙 전 국무총리 이후 20년 만의 여성 국무총리가 된다. 2017년부터 7년간 네이버 대표이사를 맡은 기업인 출신으로 이재명 정부 초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맡았다. 앞서 민주당은 이날 오전 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심사 경과 보고서를 단독으로 채택했다. 민주당 인청특위 위원들은 특위 전체회의에서 적격 의견을 담아 청문보고서를 채택하면서도 일부 사안에는 미흡하다는 평가를 담아 부적격 의견을 병기했다. 인청특위 위원장인 백혜련 의원은 심사 경과보고를 통해 "한 후보자는 IT 기업가 출신으로서 전문성과 실용적인 업무 능력 등 AI 대전환 시대에 국가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필요한 역량을 갖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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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성숙 국무총리 인준안, 국회 통과…지명된 지 23일만
30일 국회 본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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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주도 법사위 등 상임위원장 11명 선출 강행…국힘은 투표 불참
22대 국회 하반기 원 구성을 위한 11개 상임위원장 선출안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단독 처리됐다. 국민의힘과 막판까지 신경전을 벌였던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도 결국 민주당이 차지했다. 민주당은 30일 오후 7시 30분쯤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본회의를 열고 11개 상임위원장 선출안을 표결에 부쳐 의결했다. 투표엔 민주당 등 167명 의원이 참여했다. 이날 선출된 상임위원장은 △한병도 국회운영위원장 △서영교 법제사법위원회 △유동수 정무위원장 △조승래 재정경제기획위원장 △송기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진성준 국방위원장 등이다. 또한 △김영진 행정안전위원장 △이재정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서삼석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김정호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 △이광재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이 선출됐다. 당초 민주당은 국회 의석수에 맞춰 '여당 11곳, 야당 7곳' 분배안을 국민의힘 측에 제시했지만 핵심 쟁점인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를 두고 조율에 실패했다. 조정식 국회의장은 이날 오후 여야 원내지도부와 회동하며 당초 오후 2시로 예정됐던 본회의 시간을 오후 5시로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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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與, 본회의서 법사위 등 11개 상임위원장 선출
30일 본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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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원 상임위 사임·보이콧…"그토록 원하니 다 가져가보라"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법제사법위원장 등 11개 상임위원장 선출 강행에 반발해 조정식 국회의장이 강제 배정한 상임위원직에 대한 사임계를 전원 제출했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원구성이 정상화될 때까지 어떤 상임위원회도 맡지 않고 협조하지 않겠다"며 사실상 국회 활동 전면 보이콧을 선언했다. 정 원내대표는 30일 저녁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자기들(민주당)끼리 나눠먹을 상임위를 정하고 소수당은 갖다 먹든지 말든지 알아서 하라는 밀실 결정은 결코 받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시급한 건 법사위 정상화가 아니라 민주당의 정상화"라며 "아직도 민심을 모르는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은 계속 그렇게 오만과 독선의 정치를 해보시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상임위도 다 갖고 국회 운영도 다 민주당 마음대로 하시라. 국민의힘은 이런 식의 협상 없는 콩고물 나눠주기식 원구성에 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는 민주당이 국민의힘 몫으로 남겨둔 7개 상임위원장직도 수용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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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내일부터 당장 상임위 소집해야…입법전쟁 돌입할 것"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내일부터 당장 각 상임위원회를 즉각 소집해서 간사 선임과 소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고 입법 전쟁에 돌입해야 한다"고 했다. 한 직무대행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우리 이재명 정부의 성과를 완성할 국정과제 입법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검찰 개혁의 마침표를 찍을 형사소송법 개정 등 개혁 입법도 시급하다"며 "의원님들께서도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대한민국 대전환을 이끈다는 소명을 가지고 의정 활동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 직무대행은 "국민의힘은 오로지 법사위원장에만 집착했다"며 "국가의 미래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나 민생을 개선해야 한다는 절박함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의힘이 보이는 행태는 안하무인식 몽니와 지연 전술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며 "민생에 대한 고민은 찾아볼 수 없었고 전 세계가 사활을 걸고 있는 첨단 기술 패권 전쟁은 강 건너 불구경하듯 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