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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몇 명? 관심사는?" 새벽 5시, 인력시장 찾은 김민석 총리
김민석 국무총리가 새벽 인력시장을 방문해 "건설 근로자들과 현장 지원 관계자들이 보람 있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10일 오전 5시쯤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남구로 새벽 인력시장을 찾아 "최근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현장에는 김 총리를 비롯해 민기 국무총리 비서실장,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장인홍 구로구청장, 고용노동부와 건설근로자공제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방문은 건설 근로자들의 고충을 직접 듣고 정부의 정책 지원 의지를 현장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총리는 건설근로자공제회가 운영하는 종합 지원 이동 상담 버스에서 인력시장 현황 보고를 듣고 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근로자들에게는 냉토시와 떡, 두유 등 격려 물품을 전달했다. 김 총리는 상담 버스에서 "안전 관리에 대한 내용도 안내가 되느냐" "상담은 하루에 몇 명 정도 하느냐" "근로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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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현대제철, 美관세 3억달러 육박…박수영 "관세협상 속도내야"
우리나라 양대 철강기업인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올해 미국에 내야 할 관세가 총 3억 달러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야당 간사인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부산 남구)이 10일 포스코와 현대제철에서 각각 받은 대미 관세 납부액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 3월부터 12월까지 양사가 미국에 관세로 납부해야할 금액은 총 2억8100만달러(약 4000억원) 규모로 확인됐다. 이는 올해 2분기 양사의 영업이익에 맞먹는 액수다. 포스코의 대미 관세는 미국 내 수입과 판매를 담당하는 포스코 인터내셔널에서 납부한다. 현대제철은 본사와 중계 상사가 제품별로 나눠서 미국 측에 납부하지만, 모두 현대제철이 부담하는 방식이다. 두 회사의 대미 관세 납부액이 구체적으로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의원실은 각 회사와 협의를 통해 회사별 관세 납부액은 영업상 비밀 등을 이유로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양사는 관세율 25% 가 적용된 3월부터 5월까지 △1150만 달러(3월) △1220 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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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내내 '냉부해' 치받은 여야…민심 해석도 '동상이몽'
추석 연휴 내내 이재명 대통령 부부의 예능 출연을 두고 치받았던 여야가 밥상 민심을 두고도 엇갈린 평가를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정부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개혁과제·민생경제에 힘써달라는 당부가 주를 이뤘다고 밝혔고, 국민의힘은 정부·여당의 무능과 오만으로 불안만 가득한 한가위였다고 평가했다. 연휴 전 쟁점 법안에 대해 필리버스터를 거듭하며 경색됐던 정국이 연휴 이후에도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9일 페이스북에 '추석 민심'이라는 제목의 글을 잇달아 올리며 추석 민심을 전하고 개혁 과제 추진과 민생 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그는 한 지지자가 "(국민의힘은) 나라를 좀먹는 자들이다. 개혁은 확실하게 빨리 해치워라. 언제까지 시간을 끌 것이냐"고 말했다고 전했고, 서울 마포의 한 상인은 "민생회복소비쿠폰 같은 정책을 자주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전현희 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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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청산 국감' 벼르는 민주당…국힘은 "정권 실정 밝힌다"
추석 연휴를 마친 여야가 국정감사 체제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내란 청산과 개혁을 앞세워 주도권을 다지겠다 방침인 가운데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의 실정을 낱낱이 밝혀내겠다며 맹공을 예고하고 있다. 한미 관세협상,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정부 전산망 마비 사태 등 굵직한 현안도 많아 신경전이 치열할 전망이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는 오는 13일부터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국정감사로 17개 국회 상임위원회가 다음 달 6일까지 총 834개 기관을 대상으로 감사를 할 예정이다. 운영위원회와 성평등가족위원회 등 겸임 상임위원회는 11월 국정감사를 연다. 민주당은 이번 국감을 내란 청산의 무대로 삼겠단 계획이다. 3대(내란·김건희·해병대원) 특검 수사 상황을 기반으로 외교부·국방부·행정안전부·법무부 등을 상대로 책임 추궁에 나서는 한편, 전임 정부의 드러나지 않은 실정을 폭로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3대(검찰·사법·언론) 개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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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민심' 동상이몽…與 "대통령 잘한다" 野 "분노폭발 직전"
여야가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9일 상반된 민심 평가를 내놨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정부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개혁과제, 민생경제에 힘써달라는 당부가 주를 이뤘다고 밝혔지만, 국민의힘은 정부·여당의 무능과 오만으로 불안만 가득한 한가위였다고 혹평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9일 페이스북에 '추석 민심'이라는 제목의 글을 잇달아 올리며 추석 민심을 전하고 개혁 과제 추진과 민생 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그는 한 지지자가 "(국민의힘은) 나라를 좀먹는 자들이다. 개혁은 확실하게 빨리 해치워라. 언제까지 시간을 끌 것이냐"고 말했다고 전했고, 서울 마포의 한 상인은 "민생회복소비쿠폰 같은 정책을 자주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전현희 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재명 정부 4개월에 대한 추석 민심 평가는 '앞으로의 4년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 대한민국 정상화의 시간'이었다"며 "민주당은 더 잘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겸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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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정부·여당 '신 애치슨 라인'서 우리나라 배제 막아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한국을 방어선에서 배제하는 '신(新) 애치슨 라인'을 미국이 발표할 가능성을 거론하며 "이재명 대통령은 말로만 피스메이커, 페이스메이커 타령할 게 아니라 진정으로 국가와 국민의 안위를 위해 모든 걸 다 걸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9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이재명 민주당 정권은 야당이 아니라 여당이다. 문제를 만드는 게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는 게 여당이고 정권이다. 마침 에이펙 정상회의를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방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전 대표는 "미국이 10월 중 새 국가방위전략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우리나라를 미국의 아시아 방어선 밖으로 하는 신 애치슨 라인을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며 "해외 언론들도 그 가능성을 보도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1950년 1월 딘 애치슨 미 국무장관은 한국·대만을 방어선 밖으로 둔 애치슨 라인을 발표했다"며 "5개월 뒤인 6월25일 북한과 소련이 남침했다. 애치슨 라인에서 한국이 배제됐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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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설명 없이 사법부 독립만…조희대 국감 불출석, 인내 안할 것"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조희대 대법원장을 향해 "국정감사에 불출석하거나 증언 선서를 거부하고 사법개혁 계획을 내놓지 않는다면 더 이상 인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 비대위원장은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혁신당은 검찰개혁처럼 법원도 반드시 개혁하라는 명령을 실천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비대위원장은 "조국혁신당은 희대의 대선 개입 판결을 주도한 조희대의 탄핵소추안을 마련했다고 밝힌 바 있다"며 "하지만 바로 꺼내지 않았다. 법원의 자기 개혁의 시간을 준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희대 대법원장은 침묵했고 지귀연 판사와 음주 소동 판사를 보호했다"며 "대법원의 정치개입을 막을 방안도 내놓지 않았다. 이제 국감의 시간이다. 국회 법사위에서 일반증인으로 채택된 조희대 대법원장은 국감에 충실히 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비대위원장은 "(대법원장에 대한) 탄핵안 발의는 최후의 수단일 수밖에 없다"며 "지난 시기 대선에 개입한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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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견제와 경제가 추석 민심…민주당 '중도 민심'은 조금씩 하락"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중도층 민심'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조금씩 떠나고 있다며 국민의힘이 민생을 살릴 충실한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내년 6월3일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약 8개월 앞두고 정부·여당 견제와 정책을 통해 중도층에 호소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장 대표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국민의힘은 내년 지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며 "국회와 민생 현장을 누비며 치열하게 싸우고 충실한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국민의힘에 대한 추석 민심은 어떻게 봤나'라는 취재진 질문에 "견제와 경제였다"며 "정부·여당의 독주를 더 잘 견제해달라는 것과 여당과 정부가 내팽개친 국민의 삶, 경제를 야당인 국민의힘이 더 잘 살펴봐달라는 민심을 받았다"고 답했다. 장 대표는 '중도층에서는 국민의힘 지지율이 떨어지는 것 같은데 어떤 대책을 갖고 있나'라는 질문에 "국민의힘에 대한 중도층 지지율은 제가 분석하기에 정체돼 있다"며 "민주당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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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민심 4가지" 호남·수도권 시민들, 與정청래에 당부한 말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9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수도권과 호남 지역을 방문해 시민들에게 들은 추석 민심을 전했다. 정 대표는 이날 SNS(소셜미디어)에 '추석민심'이라는 제목으로 4가지 게시물을 연달아 올렸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검찰개혁, 민생회복 소비쿠폰, 국민의힘에 대한 시민들 목소리가 담겼다. 정 대표는 첫번째로 호남 지역에서 추석 인사를 하며 들은 이야기를 적었다. 그는 "이러다가 윤석열 풀려나게 생겼다. 윤석열 풀어주면 절대 안된다. 나중에라도 사면하면 안된다. 내란범들은 확실하게 처벌해야 한다" 등의 내용을 들었다고 적었다. 두번째 추석 민심으로는 마포구에 사는 30대 여성에게 들은 이야기를 썼다. 해당 여성은 "검찰청 해제되어 좋긴한데 검찰개혁이 불안하다"며 "이러다가 흐지부지 되는 거 아니냐. 이번에 못하면 앞으로도 절대 못한다. 그럼 민주당 폭망한다. 민주당 지지자들 다 이렇게 생각한다"고 정 대표에게 전했다. 정 대표는 세번째 추석 민심으로는 마포구 망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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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전현희 "조희대, 당당하게 국민적 의혹 답해야…대법원장 의무"
조희대 대법원장의 국정감사 출석과 관련해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국민의 앞에서 증인으로서 출석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고 밝혔다. 전 최고위원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역대 국감에서 대법원장이 출석해 모두 발언을 하고 위원장의 동의를 얻어 이석하는 것이 관행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국감에서 조희대 대법원장에게 국민이 질문하고 싶은 내용이 매우 많다"며 "국회법 121조에 따라서 국회는 기관장이나 증인들에게 출석을 요구해 질문할 수 있는 권한이 보장돼있다"고 했다. 전 최고위원은 "대법원장은 사법부 수장으로 하는 역할이 인사, 행정, 판결 3가지 업무"라며 "판결의 내용에 대해서는 입법부가 관여할 수 없지만 인사와 행정, 절차적인 부분은 국민의 대리인인 입법부 감사의 소관 사항"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법원장이 당연히 국민을 대신해서 국회 질문에 응답할 의무가 있다"며 "사법부에 대한 불신이 매우 높은 상황에서 수장 역할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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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끝 정치권 '국정감사' 모드…與 "내란청산" 野 "정권 실정"
추석 연휴 간 민심을 살핀 여야가 국정감사 체제에 본격 돌입했다. 지난 6월 정권교체 이후 처음으로 여야의 공수가 뒤바뀐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내란 청산과 개혁을 앞세워 주도권을 다지겠다는 방침이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의 실정을 낱낱이 밝혀내겠다며 맹공을 예고하고 있다. 한미 관세협상,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정부 전산망 마비 사태 등 굵직한 현안도 많아 신경전이 치열할 전망이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국정감사가 오는 13일부터 열린다. 17개 국회 상임위원회는 다음 달 6일까지 총 834개 기관을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운영위원회와 성평등가족위원회 등 겸임 상임위원회는 11월 국정감사를 연다. 민주당은 이번 국감을 내란 청산의 무대로 삼겠단 계획이다. 3대(내란·김건희·해병대원) 특검 수사 상황을 기반으로 외교부·국방부·행정안전부·법무부 등을 상대로 책임 추궁에 나서는 한편, 전임 정부의 드러나지 않은 실정을 폭로하는 데 초점을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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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재정준칙 도입, 관세협상 여·야·정협의체 제안…제발 민생 하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국민의힘의) 107명 국회의원이 전원 민생 싸움꾼이 돼 국회와 민생 현장을 누비며 치열하게 싸우고 충실한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국민의힘은 제대로 싸울 것이다. 개헌 저지선을 가진, 여당보다 유능한 제1야당답게 이재명정권을 조목조목 비판하고 견제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추석 명절 동안 드러난 민심은 딱 한 마디로 '정말, 정말 살기 어렵다'는 것"이라며 "고물가·고환율·저성장·내수침체로 국민의 살림살이가 이제 살기 어렵다는 말로 표현하기 부족한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이 조금이라도 민생을 생각한다면 우선 여당부터 제대로 잡아야 한다. 추석 연휴에 여당이 한 일이 도대체 무엇인가. 대통령의 예능 출연을 비호하고, 미화하고 야당을 고발한 일밖에 없다"며 "국민은 이 대통령은 물론 정청래 민주당 대표, 추미애 법제사법위원장, 막 사는 광기 남매를 보는 것도 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