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원식 국회의장 고려인 어린이 공관 초대 "국회가 울타리 될 것"
우원식 국회의장이 어린이날을 맞아 "고려인 어린이들이 한국 땅에서 외롭지 않게 자라고 꿈을 펼칠 수 있게 하겠다"고 했다. 우 의장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고려인 어린이들과 가족을 국회의장 공관으로 초대해 식사했다고 본인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5일 밝혔다. 그러면서 "나와 국회가 이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우 의장은 "5살 막내부터 듬직한 중학생까지, 다양한 친구들이 자리를 환하게 채워줬다"며 "160여 년 전 낯선 땅으로 떠났던 조상님들의 역사가 여러분의 얼굴 속에 고스란히 담겨있다"고 했다. 그는 "사실 나도 고려인의 후손"이라며 "외할아버지 김한 선생님은 의열단원으로 독립운동을 하시다 연해주에서 돌아가셨고, 아직 유해를 찾지 못했다"고 했다. 이어 "그래서 고려인들께 늘 각별한 공감과 그리움이 있다"고 덧붙였다. 우 의장은 "새로운 터전에서 씩씩하게 꿈을 키워가는 고려인 여러분의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독립운동가의 후손이라는 자랑스러운 뿌리를 가진 대한민국
-
학계·현실정치 넘나든 중재자…이홍구 전 국무총리 향년 92세로 별세
김영삼 정부 시절 국무총리를 지낸 이홍구 전 국무총리가 향년 92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그는 학계와 현실정치를 넘나들며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중재자 역할을 해왔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에 마련됐다. 영결식은 8일 오전 8시, 장지는 천안공원묘지다. 1934년 태어난 고인은 경기고를 졸업한 뒤 서울대 법과대학을 중퇴하고 미국 유학을 떠났다. 에모리대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예일대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고인은 귀국한 뒤에는 1969년부터 서울대 정치학과 교수로 활동했으며 제16대 한국정치학회장, 서울국제포럼 회장 등을 지냈다. 1988년 노태우 정부 시절에는 제14대 국토통일원 장관으로 입각했으며 이후 대통령 정치특별보좌관, 주영국 대사, 제6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등을 역임했다. 김영삼 정부 시절에는 부총리 겸 통일원 장관을 지냈으며 1994년 제28대 국무총리에 취임했다. 고인은 1996년에는 신한국당 대표위원으로 합류했다
-
오세훈 "서울형 키즈카페 2배로 늘리고 직업체험 테마파크 8곳 조성"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어린이날을 맞은 5일 '서울 어린이 상상랜드 조성'·'서울형 키즈카페 2배로 확대' 등 어린이의 놀 권리와 교육기회를 대폭 확대한 '아이 행복도시 서울' 공약을 발표했다. 오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초록초록 키즈카페에서 어린이 공약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공약에는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도시를 재설계하고 부모의 돌봄 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하는 데 방점을 뒀다는 게 오 후보측의 설명이다. 오 후보 측은 "이번 공약에 '도시가 아이들의 놀 권리를 제도적으로 보장해야 한다'는 오 후보의 철학이 고스란히 담겼다"고 했다. 특히 "체험·놀이 인프라를 서울 전역에 고르게 배치해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모든 아이가 고르게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오 후보가 제시한 핵심 과제는 공공형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서울 어린이 상상랜드'다. 오 후보는 "민간 시설 대비 훨씬 더 저렴한 이용료로 진로 체험과 창작 활동이 가능
-
장동혁 "호르무즈, 이제 우리의 문제…대화든 합류든 결단·행동 필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호르무즈 해협에서 우리 선박에 폭발·화재가 발생한 사건에 대해 "정부는 이제 호르무즈 해협에 갇힌 우리 선박과 선원을 보호하기 위해 조속히 입장을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걱정이 크다. 빠른 시일 내에 모두 무사히 귀환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한국 선박을 공격했다며 한국도 호르무즈 해방 프로젝트에 참여할 때가 됐다고 밝혔다"며 "우리 선박이 공격을 받은 이상 호르무즈 해협 문제는 이제 우리의 문제가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에 갇힌 26척의 우리 선박과 160명의 우리 선원 보호하기 위해 조속히 입장을 결정해야 한다"고 했다. 장 대표는 "자칭 외교 천재라는 이재명 대통령은 중동 전쟁 이후 외교 무대에서 완전히 투명 인간이 됐다. 한 거라고는 SNS(소셜미디어)로 이스라엘 때린
-
장동혁 "李대통령, 세계사 길이 남을 독재 가이드북…표로 심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에 대해 "어지간한 독재자들도 생각하기 어려운 신박한 발상으로, 세계사 길이 남을 독재 가이드북을 쓰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장 대표는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을 향해 "대한민국 국민들을 만만하게 보다가 감옥에서 진짜 후회할 날이 올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세계 각국 정상은 전쟁통에 국익을 챙기느라 정신이 없는데 이 대통령은 본인 범죄 지우는 데에만 여념이 없다"며 "4심제와 대법관증원, 법왜곡죄 등 사법 장악 수단들을 죄다 도입해 놓고도 모자라 자신이 특검을 임명해 자기 범죄를 없애겠다고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이 그 속내를 다 알고 지지율이 뚝 떨어지니 지방선거 이후로 미루려는 모양새"라며 "결론은 끝까지 반드시 공소취소는 하되, 시간만 늦춰보라는 이 대통령의 명령이었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셀프 공소취소는 지금 하나, 나중에
-
전국 누비는 정청래에 송영길 일침 "지도부, 자기홍보 다니는 것 아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갑 보궐선거 후보가 "지도부의 6.3 선거 지원 현장 방문은 후보자를 띄워주는 목적이어야지, 자기가 주인공이 돼서는 안 된다"고 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의 광폭 선거 지원 행보에 대한 일침이다. 송 후보는 5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정 대표와 관련된 질문에 "사람을 도와줄 때 도와줄 사람이 도와달라고 하면 도와주는 거지 자기 마음대로, 자기 방식대로 도와주는 것은 진짜로 도와주는 게 아니"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도부는 자기를 홍보하러 다니는 것이 아니고, 후보자를 띄워주기 위해 가는 것"이라며 "갈때는 그쪽에서 요청할 때 가는 게 정답이지, 일방적으로 가면 (후보자는)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송 후보는 특히 부산과 영남 등 민주당 험지 유권자들의 표심을 살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지난 연휴 동안 경북 포항과 부산, 경남 창원 등을 방문하며 험지 민심 다지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송 후보는 이에 대해 "(여
-
'어린이날' 맞아 민주당 "지역·장애·국적·배경 관계없이 모든 아이들 존엄"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더불어민주당이 "가정 형편이나 지역, 장애 여부, 국적과 배경에 관계없이 모든 아이의 존엄은 보장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박해철 민주당 대변인은 5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어린이는 내일의 주인이며 오늘을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당당한 시민"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박 대변인은 "어린이가 웃는 나라가 곧 국민 모두가 행복한 나라"라며 "현실은 여전히 차갑다. 돌봄 공백과 교육 격차, 안전에 대한 불안, 그리고 과도한 경쟁과 차별이 아이들의 동심을 위협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장애아동, 보호 종료 아동, 이주 배경 청소년, 한부모나 조손가정의 아이들처럼 조금 더 국가의 보호와 사회의 역할이 필요한 곳에 관심과 지원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라고 적었다. 박 대변인은 "어린이들의 든든한 울타리이자 버팀목이 되겠다"며 "국가 책임 돌봄과 방과 후 학습 지원을 획기적으로 확대하고 기초학력 보장과 AI(인공지능) 시대에 걸맞은 혁신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또한 "지
-
[속보]장동혁, 한지아 '한동훈 지원'에 "사실관계 밝힌 뒤 필요한 조치"
5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
[속보]장동혁 "'오빠' 정청래·하정우, 놀랍지 않아…저급한 민주당 종특"
5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
[속보]장동혁 "李대통령, 공소취소는 하되 시간만 늦춰보라 명령"
5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
HMM 피격 의심에…송영길 "재발 안 돼" 김병주 "도발 여부 파악해야"
중동 전쟁으로 이란 호르무즈 해협 안쪽의 페르시아만에 갇혀 있던 HMM 나무(NAMU)호에서 피격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 사고가 발생하자 정치권에서도 선원들의 무사 귀환과 조속한 대응을 촉구하는 메시지들이 쏟아졌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갑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후보는 5일 SNS(소셜미디어)에 "정부는 인명 피해가 없다는 사실에 안주하지 말고 사고 선박의 완전한 수습과 선원들의 건강 상태 확인, 그리고 안전한 귀국을 위해 모든 외교적 역량을 총동원해야 한다"고 적었다. 송 후보는 "안보에는 설마가 없다.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에너지 공급의 핵심 요충지이자 우리 선박들의 주요 항로"라며 "이란 전쟁 장기화로 우리 선박과 국민이 위협받는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관련국들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실질적인 보호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의 김병주 민주당 의원은 "단순 사고인지 외부 세력에 의한 도발인지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해 모든 외교적 조치
-
[속보]장동혁 "제명된 인사와 연대와 다른 당과 연대는 분명히 다른 문제"
5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