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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이 대통령 고집 않겠다고 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강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이 정부의 입장을 고집 않겠다고 한 검찰의 보완수사권과 관련해 전면 폐지해야 한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남겼다. 정 대표는 12일 SNS(소셜미디어)에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라고 적었다. 검찰청 폐지 과정에서 검찰에 보완수사권 부여 여부는 민주당 내부에서도 상당기간 쟁점이 됐던 사안이다. 정부는 부여에 당내 강경파는 전면 폐지에 무게를 실어왔다. 이 대통령은 지난 8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국회로 넘겨 논의를 해보고 정부 입장을 어느 쪽으로 고집 하지 않겠다"라면서도 "검찰 견제도 중요하지만 권한 배제 때문에 국민이 피해를 봐야하겠나"라고 했다. 그러면서 "인권 침해 위험성도 전혀 없는 단순 사실관계까지 완전히 봉쇄해야 하나"라며 "이것이 제 생각이고 지금도 변함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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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대한민국 李대통령 보유국…첫째·둘째·셋째도 단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우리는 이재명 대통령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야 한다"며 "첫째도 단결, 둘째도 단결, 셋째도 단결"이라고 했다. 정 대표는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이재명 정부 출범 1주년' 기념 토론회에서 축사를 하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단결하면 승리했고 분열하면 패배했다는 역사적 교훈을 잘 되새겨야 한다"며 "6·3 지방선거에서 나타난 민심을 명심하고 더 낮은 자세로 국민과 함께 호흡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하여 민주당이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며 "강물은 굽이쳐 흐르지만, 결코 바다로 가는 것을 포기하지 않는다. 역사는 직진하지 않지만, 결코 후퇴하지도 않는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지난 1년을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 3년 동안 무너졌던 민주주의, 경제 위기의 한반도, 평화 남북 관계를 정상화로 돌리는 과정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이 좋은 민주주의, 코리아 리스크를 넘어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를 힘차게 열었다는 것은 이견이 없을 것"이라며 "이재명 대통령 존재 자체가 대한민국 국가 경쟁력의 상수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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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대안과미래', 정점식에 "장동혁 사퇴·전면 재선거 철회 요구"
국민의힘 개혁 성향 의원의 모임 대안과미래가 정점식 신임 원내대표에게 '의원총회를 열어 재선거 요구에 관한 의원들의 의견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장동혁 대표가 당론 수렴 없이 전면적 재선거를 주장하는 상황을 문제 삼은 것이다. 대안과미래 간사인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정 원내대표와 회동했다. 회동에는 김재섭·유용원 의원이 참석했다. 이 의원은 회동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대안과미래는 오전에 입장문을 발표해 장 대표에 지선 참패의 책임이 있으며, 그에 따라 사퇴를 요구하라 했다"며 "'부정선거 음모론'에 따른 장 대표의 재선거 요구는 당론을 수렴하지 않았다는 절차적 문제가 있고, 국민 정서에 반하므로 철회해야 한다는 요구를 밝혔다"고 말했다. 이어 "정 원내대표에게 이 의견을 전달했고 의원총회를 정식 요구했다"며 "정 원내대표는 우리 의견을 귀담아들었고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또 언제 의원총회를 소집할지에 대해서도 고민해보겠다고 말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늦어도 다음주 화요일까지 의원총회를 소집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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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퇴론'에 '단결론' 응수한 정청래...연임 도전엔 "알아서 판단하시라"
6. 3 지방선거 결과를 둘러싼 여권 내부의 계파 갈등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퇴 요구까지 이어지는 확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친명(친 이재명)계 비당권파들의 사퇴 요구에 정 대표는 대응을 삼갔지만 "단결해야 한다"며 사실상 연임 도전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일각에선 정 대표가 오는 8월17일 전당대회 출마를 위해 오는 24일을 전후해 사퇴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정 대표는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진행된 의원총회에서 '정치는 정치인이 하는 것 같지만 정치인이 아닌 국민이 한다' 등의 이 대통령의 과거 발언을 언급하며 "우리는 단결하면 승리했고 분열하면 패배했다. 이 대통령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이재명정부를 성공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우리 안의 작은 차이가 상대방의 그것보다 크겠는가"라며 내부 단결을 강조하는 말씀을 자주 하셨다"며 "정권 재창출이라는 대명제 앞에서 우리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단결"이라고 했다. 정 대표는 지난 8일 이 대통령이 자신을 겨냥해 지선 패배 책임론으로 해석될 수 있는 발언을 내놓자 전날 "국민은 영원하고 정권은 짧다"고 말해 논란이 확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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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송파 투표지 4만매 남아 '분배 실수'"...靑 "여야합의시 특검 수용"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투표용지 부족 사태 관련 "송파구에 총 4만2000여매의 여유분이 있었다"고 밝혔다. 분배 차질이 사태 원인이라는 설명이다. 국회가 국정조사를 추진하는 가운데 청와대는 국정조사든 특별검사(특검)든 국회 결정대로 수용하겠다고 했다. 위철환 선관위원장 직무대행은 11일 대국민 입장문에서 "송파구 전체 유권자 수 56만5368명과 투표율 65. 8%를 감안하면 송파구 전체에 투표용지 4만2000여매가 남아 있었다"며 "이걸 송파구 내 146개 투표소에 분배하는 데 실패한 것이 뼈아픈 실수"라고 했다. 그러면서 "본투표용지 인쇄비율 50%는 사전투표율 23. 3%를 제외한 개념이어서 전체 인쇄비율은 73. 3%로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본투표용지 인쇄율 하한선이 유권자의 60%에서 50%로 바뀐 데 대해서는 "지난 선거(21대 대선) 후 잔여 투표용지가 증가해 수백만장의 투표용지에 대한 검수와 보관상 어려움이 있었다"며 "투표용지가 도난당하거나 탈취될 우려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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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만난 홍익표..."靑, 여야 합의시 '선관위 특검' 수용"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을 만나 "쓴소리가 불편하게 들릴 수 있지만 야당의 고유 역할이라 생각하고 국정에 반영해주길 간청한다"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홍 수석을 접견하고 "야당이 비판하고 쓴소리하는 게 제 역할 하는 것 아니겠냐"며 이같이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지금 국민들께서 기대하는 건 여야 정쟁 아닌 민생을 위한 협치라 생각한다. 우리 야당 생각을 대통령께 가감 없이 전달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국민의힘 역시 투쟁만이 아니라 민생을 챙기는 정당 본연의 모습을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보여줄 것을 약속한다"고 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축하난을 전한 홍 수석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여야 간 힘을 모으고 지혜를 모아야 할 때가 있다"며 "정무수석은 국회에서 다양한 여야의 목소리를 대통령께 가감 없이 전달해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은 당연히 국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 때로는 협력의 역할을 하는 정당"이라며 "그런 측면에서 야당이 주는 말씀을 때로는 뼈아프게 받아들이고 때로는 국정운영에 좋은 참고로 활용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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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 국회의장·여야 원내대표 첫 회동…민생법안 협의체 제안
여야가 후반기 국회에서 약 50건의 비쟁점 민생법안 처리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조정식 신임 국회의장의 제안에 따라 민생법안 협의체 구성에도 뜻을 모았다. 조정식 국회의장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만나 "취임 뒤 처음 양당 원내대표를 만나 뜻깊다. 특히 (전날 선출된) 정 원내대표에게 축하 말씀을 드린다"며 "정 원내대표는 풍부한 경험과 경륜을 갖춘 분이라 한 원내대표와 함께 후반기 국회 운영과 여야 협의에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회동에는 조 의장과 여야 원내대표 외에도 천준호 민주당, 김승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가 함께했다. 조 의장은 "후반기 국회가 시작된 만큼 국민에게 일하는 국회, 민생을 돌보는 국회를 보여주기 위해선 무엇보다 원 구성이 시급하다"며 조속한 마무리를 당부했다. 아울러 "여야가 협의한 비쟁점 법안들이 전반기 국회 본회의에 부의됐으나 아직 처리되지 못했다"며 "이 법안들도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의사일정을 잘 협의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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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은 '정청래 책임론'...민주당 지선 후폭풍
6·3 지방선거 및 재·보궐선거 결과를 두고 더불어민주당에서 지도부 책임론이 분출하면서 당내 계파 갈등이 커지고 있다. 정청래 대표의 사퇴와 전당대회 불출마 요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친청(친 정청래)계가 강하게 반발하는 양상이다. 친청계로 분류되는 김영환 민주당 의원은 11일 SNS(소셜미디어)에 박지원 민주당 의원을 향해 "대체 어느 것이 진실이냐. 저에겐 정청래 (민주당) 대표 출마해서 당원과 국민 평가 받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방송에선 불출마 말씀을 하셨다"며 "줄타기도 아니고 하나로 정해달라"고 썼다. 박 의원이 전날 MBC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정청래 대표 등 지도부가 총사퇴하고 책임지고 (전당대회) 불출마 선언할 것을 촉구한다"고 한 발언을 겨냥한 것이다. 이날 열린 의원총회에선 객관적이고 투명한 전당대회를 위해 연임 도전 가능성이 큰 정 대표가 대표직을 먼저 내려놔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장철민 민주당 의원도 이날 SNS에 "우리가 진정으로 통합하고 전당대회 이후 당력을 결집하려면 (정 대표가) 오늘이라도 (대표직을) 사퇴하셔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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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구성에 속도" vs "與 양보하면 가능"…한병도·정점식, 신경전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첫 회동에서 22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 협상에 속도를 내자는 데 뜻을 같이 했다. 그럼에도 법제사법위원장 등 주요 자리를 두고 이견이 커 향후 논의에 진통이 예상된다. 한 원내대표는 11일 오전 국회에서 정 원내대표를 맞이하며 "원 구성에 54일이 소요되는 등 과도한 과거 사례들이 있다"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뿐만 아니라 중동 상황, 민생 현안들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여야가 머리를 맞대 날을 새서라도 빨리 원 구성을 하자"고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선관위를 대대적으로 개혁해야겠다는데 대해선 여야의 이견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며 "속도감 있게 선관위를 개혁해서 이번 3기 국회가 국민들에게 효능감 있는 국회로 보였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원 구성을 굉장히 빨리 해야한다는 부분에 대해서 저희들도 전적으로 동의한다"며 "다만 거대 의석을 가진 민주당 한 원내대표께서 많은 양보를 해주시면 그럴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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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선거' 최대 패자는 장동혁...민주당 당대표 김민석이 정청래 앞서
6·3 지방선거 및 재보궐선거 결과에 대해 유권자 10명 중 4명 이상은 국민의힘이 승리했다고 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차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조사에서는 김민석 국무총리가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11일 여론조사 업체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036명을 대상으로 '어느 정당이 이번 6·3 지방선거의 진정한 승자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40. 3%가 국민의힘을 택했다. △민주당은 34. 3% △진보당 2. 4% △개혁신당 1. 2% △조국혁신당 1. 1% 순이었다. 민주당은 이번 지선에서 16개 광역단체장 중 12곳에서 이겼고, 14개 재보궐 지역구에선 9개를 수성했으나 격전지인 서울시장 선거에서 패한 데다 경기 평택을과 부산 북구갑에서 보수 진영에 의석을 내줬다. 이번 선거의 최대 패자로는 응답자의 30. 3%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선택했다. 다음으로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 25. 6%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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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장동혁, 연명 위해 부정선거 올라타…물러날 때"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11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보수 재건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며 "물러날 때를 알아야 한다"고 했다. 한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 참석하기 전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한 의원은 우재준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이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지도부 총사퇴를 제안한 데 대해 "큰 장강(양쯔강)의 흐름이 있다. 그걸 되돌리려 해도 그런 시도가 성공하는 경우는 없다"며 장 대표의 사퇴에 힘을 실었다. 장 대표가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당력을 집중할 때라며 사퇴론을 일축한 데 대해선 "그분(장 대표)이 없으면 더 집중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비꼬았다. 한 의원은 "장 대표가 있으니 제대로 이 문제를 제기하지 못하는 것"이라며 "자기 연명을 위해 부정선거 운동에 올라타 피켓을 드는 게 이 사태를 미래지향적으로 풀고 청년과 국민들의 분노를 제대로 담아낼 수 없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재선거를 주장하는 시민들 말씀에 공감하지만, 책임 있는 정치세력이 옳다구나 하고 올라타 음모론까지 결합해 자기 연명의 길로 쓰는 건 도리가 아니다"라고 했다, 2024년 총선 당시 비상대책위원장이던 자신이 사퇴 후 전당대회에 출마한 것을 언급하며 "두말하지 않고 물러난 뒤 당권 도전해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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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비공개 의총서 "정청래 대표 사퇴해야" 요구 터져 나왔다
오는 8월 17일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를 선출하는 전국당원대회(전당대회)를 앞두고 정청래 대표의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당 대표가 지방선거 결과에 책임지고 물러나야 당내 갈등 수습이 가능하다는 논리에서다. 친명(친 이재명)계를 중심으로 공정한 전대 개최를 위해서라도 정 대표가 물러나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주희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1일 의원총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당 대표가 미리 사퇴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는지'에 대한 질의에 "의견 중에 (사퇴 요구가) 나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의원들의) 자유발언이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당장 논의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특히 "(사퇴는) 당 대표의 개인 정치적 자유의사에 따른 문제"라며 "자유발언은 대여섯분 정도가 했고 전당대회의 공정한 관리를 당부하는 그런 말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의총에 참석한 일부 의원들에 따르면 장철민 의원이 정 대표를 향해 당내 갈등을 줄이자는 차원에서 사퇴를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