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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국민의힘 개혁성향 모임 ‘대안과 미래’ 소속 이성권(가운데) 의원과 의원들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면담하기 위해 원내대표실로 들어가고 있다. 2026.06.11. ks@newsis.com /사진=김근수](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6/2026061117070762171_1.jpg)
국민의힘 개혁 성향 의원의 모임 대안과미래가 정점식 신임 원내대표에게 '의원총회를 열어 재선거 요구에 관한 의원들의 의견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장동혁 대표가 당론 수렴 없이 전면적 재선거를 주장하는 상황을 문제 삼은 것이다.
대안과미래 간사인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정 원내대표와 회동했다. 회동에는 김재섭·유용원 의원이 참석했다.
이 의원은 회동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대안과미래는 오전에 입장문을 발표해 장 대표에 지선 참패의 책임이 있으며, 그에 따라 사퇴를 요구하라 했다"며 "'부정선거 음모론'에 따른 장 대표의 재선거 요구는 당론을 수렴하지 않았다는 절차적 문제가 있고, 국민 정서에 반하므로 철회해야 한다는 요구를 밝혔다"고 말했다.
이어 "정 원내대표에게 이 의견을 전달했고 의원총회를 정식 요구했다"며 "정 원내대표는 우리 의견을 귀담아들었고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또 언제 의원총회를 소집할지에 대해서도 고민해보겠다고 말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늦어도 다음주 화요일까지 의원총회를 소집할 것을 요청했다. 다만 투표용지 부족 관련 국조특위 구성, 관련 여당과의 협상으로 시간이 빠듯한 문제가 있다"며 '최대한 고심해 이번주 일요일까지 의원총회 소집 날짜에 관해 연락을 주기로 했다"고 했다.
이 의원은 '정 원내대표가 장 대표 거취에 관해 한 말이 있나'라는 취재진 질문에 "정 원내대표는 우리가 제안한 내용에 대해 가타부타 말하지 않았다"며 "전면적 재선거에 대해서는 '현행법상으로 봐도 적절치 않고 현실에도 부합하지 않는다는 말을 언론을 통해 계속해왔다'고 답했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