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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장 출입통제 임무' 육군 일병, 부상 입고 군병원 긴급 후송
경북 영천의 군 사격 훈련장 인근에서 발생한 사고로 병사 1명이 다쳤다. 총탄에 의한 사고인지 등은 현재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한다. 21일 육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북 영천에 위치한 육군 모 부대 사격장 인근에서 출입통제 임무를 수행하던 육군 일병 A씨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사격장에선 훈련이 이뤄지고 있었다. A씨는 좌측 팔을 다쳤다고 한다. 부상이 총탄에 의한 것인지 여부 등은 현재 조사 중이다. 육군 관계자는 "사고를 당한 병사는 현재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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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전 최루탄 현황 확인"…육군 지작사, 계엄 사전 인지 의혹
육군 지상작전사령부가 12·3 비상계엄에 앞서 최루탄 현황을 확인했다는 주장이 재차 제기됐다. 지작사는 평시 육군 병력의 70%와 장비의 80%를 차지하는 군의 지상작전을 담당하는 사령부다. 21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황명선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시민단체 군 인권센터에 따르면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군사경찰단은 지난해 11월 사령부 예하 군단·사단 군사경찰에 유선상으로 최루탄 현황을 확인했다. 계엄 전후 지상작전사령관은 강호필 예비역 대장이었다. 강 전 사령관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검찰 공소장에 윤석열 전 대통령과 만나는 등 소통이 있었던 인물이다. 검찰은 공소장에 김 전 장관이 지난해 6월 서울 삼청동 안가에서 윤 전 대통령과의 저녁 식사 자리에서 강 전 사령관 등을 '충성을 다하는 장군'이라고 말했다고 적시했다. 당시 식사 자리에선 시국 상황에 관한 이야기가 논의됐다고도 했다. 황 의원은 "12·3 비상계엄 1~2주 전 급작스레 최루탄 현황을 공문이 아닌 유선으로 조사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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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재외공관장 4개월째 곳곳 빈자리…오사카·다낭 등 42곳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 4개월이 넘었지만 재외공관 42곳의 수장 자리가 여전히 공석인 것으로 파악됐다. 러시아 등 주요국 대사를 비롯해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취업사기·납치 피해가 벌어진 캄보디아 대사도 임명되지 않고 있어 재외국민 보호에 공백이 우려된다는 지적이다. 21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김건 국민의힘 의원이 외교부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외교부의 173개 재외공관 중 현재 대사 공석은 25곳, 총영사 공석은 17곳으로 총 42개 공관의 수장이 없는 상태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6월 취임 이후 미국·일본·러시아·유엔 등 주요 특임 공관장들에게 후임자 인선 없이 '2주 내 이임'을 지시했다. 미국·일본·중국·유엔 등에선 대사의 임명이 최근 이뤄졌지만, 러시아·영국·호주 등 주요국의 대사 자리는 비어있는 상황이다. 더욱이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가 벌어지며 논란이 일고 있는 캄보디아 대사도 장기간 비어있다. 사태 발생 초기 우리 국민이 영사 조력을 요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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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시하누크빌서 50대 남성 사망…외교부 "유서 추정 메모 발견"
지난 20일 오후 캄보디아 시하누크빌의 한 호텔 객실에서 50대 후반의 한국인 남성이 사망한 채 발견됐다. 외교부는 2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캄보디아 현지 경찰 측에서 한국인 교민회장을 통해 우리 대사관에 이를 알려와 대사관은 우선 해당 교민회장에게 현장 확인을 요청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교민회장은 현장에서 여권 및 유서로 추정되는 메모, 휴대폰 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대사관은 사망 사실을 전달받은 직후 영사를 현장에 급파했으며, 앞으로 유가족 통지와 장례 지원, 현지 당국의 신속한 조사 요청 등 영사 조력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 남성이 어떤 이유로 캄보디아에 체류 중이었는지, 최근 문제가 된 온라인 스캠 범죄에 연루됐는지 등은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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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외교부 "캄보디아 시하누크빌 호텔서 50대 남성 사망자 발견"
21일 외교부 문자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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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필요 없다"는 국민, 처음으로 50% 넘었다…MZ세대는 더 높아
통일연구원이 2014년부터 매년 조사해 온 '통일인식' 조사에서 최초로 통일 필요성에 공감하지 않은 사람의 비중이 5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일이 필요 없다는 응답률은 MZ세대(1980년대초~2000년대초 출생)에서 가장 높았다. 남북이 현재와 같은 '적대적 공존' 체제로 유지돼도 좋다는 응답도 조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통일연구원은 20일 오후 이런 내용을 담은 '통일의식조사 2025' 결과를 발표했다. 통일의식조사는 통일과 북한에 대해 가장 오래된 여론조사로 평가받는다. 올해 조사는 한국리서치를 통해 지난 7월10일부터 8월13일까지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면 면접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3.1%P)한 것이다. 조사 결과 '통일이 필요하지 않다'고 응답한 비율은 51%로 나타났다. 통일 필요성에 공감한 이들은 49%로, 2014년 통일연구원의 인식 조사가 시작된 이래 관련 수치가 처음으로 역전됐다. 그동안 조사에선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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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 만나나… 통일부, 판문점 특별견학 중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의 '깜짝 회동'을 대비해 통일부가 판문점 특별견학을 일시 중단한다. 대통령실과 외교부 등은 미북 정상회담 가능성이 낮다고 보지만 통일부는 계속해서 미북대화를 지원한다는 입장이다.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20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10월 말에서 11월 초에는 통일부에서 실시하는 판문점 특별견학은 없다"고 밝혔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출입은 유엔군사령부가 총괄하지만 국내에선 통일부의 예약을 받고 민간인 견학을 허용한다. 통일부가 민간인 견학을 허용하지 않을 경우 사실상 국내 수요는 없는 셈이다. 통일부의 조치를 두고 미북 정상회담을 대비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지난 14일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공개된 정보와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상당한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며 "(미북) 정상회담이 이뤄진다면 파주 판문점이 현실적"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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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도 군대 갔는데?"…무늬만 국제대회 1위, 10년간 210여명 군면제
국회 국방위원회의 병무청 국정감사에선 예술·체육요원에 대한 병역특례 형평성 문제가 부각됐다. 국민의힘 소속 성일종 국회 국방위원장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병무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BTS는 (병역법) 시행령만 바꾸면 병역을 면제할 수 있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병역법에 따르면 '예술·체육요원'은 예술과 체육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낸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병역 대체 복무 제도다. 1973년 처음 도입돼 현재는 주로 올림픽 3위 이상, 아시안게임 1위, 병무청장이 인정하는 국제·국내 예술 경연대회 입상자에게 적용된다. 성 위원장의 주장은 병역법 시행령을 개정하면 BTS처럼 전 세계 음악상을 받은 이들도 예술·체육요원으로 편입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성 위원장은 "노벨상을 수상하면 문학상이든 화학상이든 병역 면제가 지금 될 수 있느냐"고 질의했다. 홍소영 병무청장은 "없다"고 답했다. 성 위원장은 "세계적인 음악상인 그래미·빌보드·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등에서 상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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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한 베트남 차관, 한국 여성 공무원 성추행…정부, 무관 초치해 항의
최근 한국을 찾은 베트남 국방부 차관이 우리 여성 공무원을 성추행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0일 군 당국에 따르면 호앙 쑤안 찌엔 베트남 국방부 차관은 지난달 11일 서울안보대화(SDD) 만찬 자리에서 우리 측 여성 공무원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 및 발언을 했다. 호앙 차관은 방한한 베트남 정부 대표단 단장이었다. 당시 만찬은 술을 곁들인 식사 자리였다고 한다. 한국 여성 공무원은 만찬 중 다른 테이블에 있었지만 호앙 차관이 의도적으로 접근해 부적절한 신체 접촉 등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사안이 엄중하다고 판단해 내부 대책회의 등을 거쳐 사건 발생 8일 뒤 주한베트남대사관 무관을 초치해 항의했다. 그러나 당사자인 호앙 차관은 사건 다음날 바로 출국해 관련 조사는 이뤄지지 못했다. 국방부는 베트남 측에 호앙 차관의 행동을 규탄하며 재발 방지를 요청했고, 베트남 측은 재발 방지의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부적절한 행위를 한 당사자의 사과 등은 없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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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병 수사' 박정훈, 군사경찰 넘버2로 보직 이동…원스타 진급 관측도
순직한 해병대 채모 상병의 수사를 지휘했던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이 군사경찰로 불리는 국방부 조사본부 '넘버2'로 보직을 이동한다. 국방부는 오는 21일부로 박 단장을 국방부 조사본부 차장 직무대리로 임명한다고 20일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정보기관 조직개편 등 산적한 현안들을 고려해 장기간 공석 중인 차장 직위에 직무대리자를 임명한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방부 조사본부장과 조사본부 차장은 모두 공석인 상태다. 박헌수 전 국방부 조사본부장은 12·3 비상계엄 사태에 연루돼 기소휴직 처분됐다. 김상용 차장도 같은 혐의로 직무 배제됐다. 현재 육군 군사경찰실장이 조사본부장 직무대리를 맡고 있다. 박 단장은 2023년 7월 경북 예천군에서 실종자 수색 중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 채상병 사건을 수사했던 인물이다. 당시 해병대 수사단장으로 순직 사건을 수사했으나 민간 경찰 이첩을 보류하라는 상관의 명령을 거부해 항명 혐의 등으로 군사 재판에 넘겨진 바 있다. 하지만 중앙지역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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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美대사관 "조셉 윤 대사대리 24일 이임…한미동맹 강화에 감사"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가 오는 24일 이임한다고 주한미국대사관이 공식 발표했다. 대사관은 20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미국 국무부는 윤 대사대리가 지속적이고 철통같은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미국의 이익을 증진시키기 위해 보여준 리더십과 헌신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사대리는 지난 1월11일 부임했다. 미 국무부는 지난해 12·3 비상계엄 등 한국의 정치적 불안정 상황을 고려해 윤 대사대리를 임명한 바 있다. 윤 대사대리는 이후 한국에서 미국 행정부의 입장을 전달하고, 미국엔 한국의 정치 상황 등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사대리의 후임으로는 한국계인 케빈 킴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부차관보가 거론된다. 김 부차관보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9~30일쯤 방한하는 일정을 지원할 수 있을진 미지수다. 김 부차관보는 빌 해거티 미국 상원의원(공화당)의 보좌관을 지냈다. 미국 트럼프 집권 1기 땐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실에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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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치고 나가는 통일부, 판문점 견학 중단…트럼프-김정은 '깜짝 회동' 대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의 '깜짝 회동'을 대비해 통일부가 판문점 특별견학을 일시 중단한다. 대통령실과 외교부 등은 미북 정상회담 가능성이 낮다고 보지만, 통일부는 여전히 기대를 걸고 있다.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20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10월 말에서 11월 초에는 통일부에서 실시하는 판문점 특별견학은 없다"고 밝혔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출입은 유엔군사령부가 총괄하지만 국내에선 통일부의 사전 예약을 받고 민간인 견학을 허용하고 있다. 통일부가 민간인 견학을 허용하지 않을 경우 사실상 국내 수요는 없어지는 셈이다. 통일부의 조치를 두고 미북 정상회담을 대비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지난 14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공개된 정보와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상당한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며 "(미북) 정상회담이 이뤄진다면 파주 판문점이 현실적"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경주 APEC 정상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