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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동쪽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탄도미사일 가능성
북한이 14일 동해 방향으로 탄도 미사일로 추정되는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1시 30분쯤 언론 공지를 통해 "북한이 동쪽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북한 발사체의 제원과 사거리 등을 분석 중이다. 일본 NHK도 일 방위성을 인용,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북한의 발사체가 이미 바다에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지난 1월 27일에도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수 발을 발사했다. 북한 발사체가 탄도미사일로 확인되면 47일 만에 발사이며, 올해 들어 3번째다. 당시 앨브리지 콜비 미국 국방부(전쟁부) 정책 담당 차관의 아시아 순방 일정이 진행 중이었다. 이번 발사는 한미가 지난 9일부터 진행 중인 한미연합훈련 '자유의 방패(FS)'에 대한 반발로 풀이된다. 이번 연습에서 야외기동훈련을 전년 대비 절반 이하로 축소했음에도 북한은 '북침 연습'이라며 반발해 왔다. 김여정 노동당 총무부장은 연습 시작 하루 만에 담화를 내고 "적대 세력들의 군사력 시위 놀음은 자칫 상상하기 끔찍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위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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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합참 "북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14일 합동참모본부 언론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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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우디 외교장관 통화…"안전 귀국·안정적 원유 수급 요청"
조현 장관이 13일 파이살 빈 파르한 알 사우드 사우디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사우디 내 우리 국민의 안전한 귀국 및 안정적인 원유 수급에 대한 사우디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파이살 장관은 최근 이란의 공격으로 사우디 내 민간 시설을 비롯해 유전지대·정유시설 등 에너지 시설과 걸프 국가들이 피해를 입었다며 이에 대한 우리 측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조 장관은 사우디를 비롯한 걸프 지역 국가들의 민간인, 민간 및 에너지 시설 피해에 대해 깊은 우려와 함께 위로와 연대의 뜻을 전달했다. 특히, 우리의 최대 원유 공급국인 사우디로부터의 원유 공급이 차질 없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조 장관은 사우디 정부가 우리 국민의 안전 귀국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고 있는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사우디 국적 항공기 리야드-인천행 긴급 편성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귀국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앞으로도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조 장관은 우리 정부가 우리 국민의 안전과 보호를 최우선에 두고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하고, 사우디 내 체류 중인 우리 국민 2700여 명의 안전 확보 및 귀국을 위해 사우디 정부가 각별한 관심을 두고 지속적으로 지원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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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자동차다리, 중국은 열차…교류 확대하는 北
북한과 러시아를 잇는 자동차다리의 상판이 연결되면서 북러간 밀착이 가시화되고 있다. 최근 6년 만에 북중 열차 운행이 재개되는 가운데 북한이 한국이나 미국과의 대화테이블에 나올 인센티브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통일부는 13일 "북러 자동차다리 상판이 연결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재 관련 공사가 진행 중으로 이후 동향을 예의주시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인 38노스도 북러 사이 두만강에 건설 중인 새 교량의 상판이 연결된 위성 사진을 12일(현지시간) 공개했다. 해당 지역 두만강의 너비는 300m로 지난달 9일만 해도 북러 상판간 거리는 210m였다. 한달 사이 상판이 빠르게 연결되면서 지난해 3월 공사를 시작한 교량은 올해 안으로 개통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철도로만 통행했던 북러지만, 교량 개통시 처음으로 차량 통행이 가능해진다. 러시아 쪽에는 기존 세관보다 큰 세관 구역이 건설되고 있으며, 북한 쪽에는 세관 건물과 화물 창고로 보이는 건물이 지어졌다. 북중 교량 사이에도 양측에 세관 구역이 설치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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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권 전 합참의장 별세…향년 96세
정진권 전 합참의장이 13일 별세했다. 향년 96세. 정 의장은 1930년 전남 장성에서 태어나 육군사관학교 8기로 임관했다. △제27사단장 △육군교육사령관 △제7군단장 △제1군사령관 △제20대 합동참모의장 겸 대간첩대책본부장을 역임한 뒤, 37년간의 군생활을 마치고 육군대장으로 전역했다. 전역 후에는 한국관광공사 이사장, 대한광업진흥공사 이사장으로 활동했다. 합참의장 당시에는 1985년 10월 20일 새벽 부산 청사포 앞바다로 침투한 무장간첩선에 대해 합동작전을 총지휘하여 격침시켰다. 1986 아시안 게임을 앞둔 엄중한 안보 상황 속에서, 군사대비태세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했다. 유족으로는 아들 준영·의영 씨와 딸 순영·승희 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이다. 영결식은 오는 15일 오전 06시 20분 서울삼성병원에서 합참장으로 열릴 예정이다. 안장식은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거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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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국회 외통위, 17일 긴급현안질의…"중동상황 대응 관련"
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17일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긴급현안질의를 진행한다. 외통위 관계자는 13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의 통화에서 "17일 전체회의를 열어 외교부 관련 법안의 의결과 함께 현안질의도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조현 외교부 장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여야는 전체회의에서 '대한민국 정부와 아랍에미리트(UAE)연합국 간 정부 간의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비준동의안', 재외공관 설치법 일부개정법률안, 재외동포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외교부 관련 법안 의결을 진행하기로 했다. 다만 중동 상황과 한미간 관세 및 안보 이슈 등 현안이 많다는 판단에 따라 여야 간사가 긴급현안질의 진행에 합의했다. 현안질의는 대체토론 형식으로 진행되며 각 의원당 5분에 한해 1회 질의 기회가 주어진다. 외통위 관계자는 "중동 사태 발생 이후 우리 국민의 안전한 대피 문제, 대미투자특별법 통과에 따른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 한미 조인트 팩트시트(공동설명자료) 안보 사안 후속 절차 이행 등의 현안 질의가 필요하다는 판단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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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정부대표' 김규식 선생 美모교에 '김규식센터' 개관
국가보훈부가 1919년 파리강화회의에 임시정부 대표로 참석한 김규식 선생의 미국 모교이자 한인 유학생 34명이 수학한 버지니아주 로아 노크대학에 '김규식센터'를 개관한다. 13일(현지시간) 오전 열리는 개관식에는 문인석 주미국대한민국대사관 총영사, 김규식 선생의 손녀인 김수옥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장, 로아노크대학 총장, 로아노크시장, 세일럼시장, 현지 한인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개관식은 김규식 선생이 파리강화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파리에 도착한 날 개최한다. 보훈부는 "미국 버지니아 지역 최초의 한국 독립운동사 전시관으로, 한국의 독립운동 역사를 현지 재학생 등에게 알리는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김규식센터는 보훈부가 전시관 공간 조성과 전시물 설치 등의 예산을 지원하고, 주미대사관을 비롯한 독립기념관 등과 협력을 통해 조성됐다. 전시관에는 임시정부 부주석을 역임한 김규식 선생의 독립운동 활동 내용과 함께 당시 로아노크대학에서 수학했던 한인 유학생 34명의 활동자료가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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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복근무자 '마이히어로북' 캠페인 영상…'올해의 광고상' 대상
현직 제복근무자 50인의 이야기를 동화책으로 엮은 '마이 히어로북'의 캠페인 영상이 '제33회 2026년 올해의 광고상'에서 정부광고 및 공익광고 부문 대상을, '제34회 2026년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에서 디지털 부문 좋은 광고상에 선정됐다고 보훈부가 13일 밝혔다. 한국광고학회가 주관한 올해의 광고상은 지난해 1년 동안 국내 각 매체를 통해 집행된 광고를 대상으로 심사와 투표를 거쳐 총 9개 부문 26개의 광고를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한국광고주협회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은 지난해 집행된 광고를 대상으로 100명의 소비자가 직접 심사에 참여해 총 9개 부문 41개의 광고를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보훈부가 지난해 11월 공개한 '마이 히어로북' 캠페인 영상은 군인, 경찰, 소방관, 해양경찰, 교도관 등 현직 제복근무자와 자녀들이 직접 출연했다. 제복근무자의 근무현장 이야기를 담은 동화책(마이 히어로북)을 함께 읽으면서 자긍심을 갖게 되는 과정을 진정성 있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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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6주년 3·15의거 기념식' 오는 15일 창원서 거행
국가보훈부가 제66주년 3·15의거 기념식을 오는 15일 경남 창원 국립 3·15민주묘지에서 거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눈부신 오늘, 끝나지 않는 이야기' 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올해 기념식에는 3·15의거 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를 비롯해 3·15의거 참여학교 후배 학생 등 총 7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로 66주년을 맞는 3·15의거는 1960년 3월 15일 정·부통령 부정선거에 항거해 당시 마산시민과 학생이 중심이 되어 일어났다. 4·19혁명의 직접적인 도화선이 된 최초의 유혈 민주운동이다. 한 달이 넘는 시위 기간 동안 16명이 사망하고 200여명 이상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시위 도중이던 4월 11일 마산 중앙부두에 떠오른 김주열 열사의 참혹한 모습이 부산, 마산 및 서울 각 언론에 실리면서 전국으로 확산됐다. 3·15의거는 2010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정부기념식으로 격상됐다. 이듬해부터 매년 보훈부 주관으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권오을 보훈부 장관은 "3·15의거는 66년 전, 평범한 시민들이 사회의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용기 있는 외침을 보여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봄을 열었던 자랑스러운 역사"라며 "이번 기념식이 당시 거리로 나섰던 학생과 시민들을 기억하고 그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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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유가 상승은 美에 큰 이익이지만...이란 막는 것이 최우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제 유가 상승으로 미국이 큰 이익을 얻을 수 있지만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막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각)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 계정을 통해 "미국은 세계에서 압도적으로 가장 큰 산유국이기 때문에 유가가 오르면 많은 돈을 벌게 된다"고 적었다. 이어 "하지만 대통령으로서 나에게 훨씬 더 중요하고 큰 관심사는 사악한 제국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해 중동, 나아가 전 세계를 파괴하는 것을 막는 것"이라며 "그런 일이 결코 일어나도록 두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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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이란 미사일' 튀르키예 동남부에 특별여행주의보
외교부가 튀르키예 동남부 일부 지역에 대해 특별여행주의보로 상향 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부로 기존 1단계(남색경보·여행유의)였던 아다나, 말라티아, 하타이, 오스마니예와 기존 2단계(황색경보·여행자제)였던 가지안테프, 킬리스 모두 2. 5단계(특별여행주의보)로 격상됐다. 특별여행주의보인 2. 5단계는 긴급한 위험 발생 시 주로 발령하는 여행경보로 예정된 해당 지역 방문 취소 및 연기를 강력히 권고하는 단기 경보다. 빙괼, 바트만, 시이르트, 시르나크, 하카리 등 시리아의 국경 10㎞ 이내 지역은 그대로 3단계(출국권고)가 유지된다. 외교부는 "해당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우리 국민께서는 방문을 취소하거나 연기해주시기 바란다"며 "해당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신변안전에 특별히 유의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튀르키예 내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여행경보 추가 조정 필요성 등을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란은 최근 튀르키예에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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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OECD 대사에 '사노맹' 출신 백태웅 교수…외교부 공관장 인사
정부가 12일 백태웅 하와이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주오이시디(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한민국 대표부 특명전권대사로 임명하는 등 공관장 인사를 발표했다. 백 대사는 1963년생으로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노틀담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법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법학전문대학원 조교수와 한국법프로그램 소장을 지냈으며, 2011년부터 하와이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방문조교수·부교수·정교수로 재직하며 국제 인권법 분야 연구를 이어왔다. 백 대사는 2015년부터 2022년까지 유엔 인권이사회 강제실종실무그룹 위원으로 활동했으며,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부의장을 맡았다. 이후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의장을 역임하며 강제실종 문제 대응을 위한 국제 협력 논의를 이끌었다. 아울러 백 대사는 1980~1990년대 학생·노동운동 진영에서 잘 알려졌으며, 시인 박노해와 함께 1989년 지하 조직 '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사노맹)'을 결성했던 인물이다. 그는 사노맹 사건으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으며, 이후 대법원에서 징역 15년형이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