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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정동영 "낭설로 명예훼손한 일부 언론에 민형사상 책임 물을 것"
정동영 통일부 장관 11일 서면 입장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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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정동영 "통일교 윤영호씨 한 번 만나…당시 공직에 있지 않아"
정동영 통일부 장관 11일 서면 입장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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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러 대사관 찾아 마체고라 추모…"중대한 시기 큰 상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평양 주재 러시아대사관을 방문해 최근 사망한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 러시아 대사를 추모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1일 김 위원장이 전날 주북러시아대사관을 조의 방문해 마체고라 대사를 조의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대사관 한편에 마련된 조의실을 찾아 헌화하고 묵념한 뒤, 고인의 유가족과 대사관 간부들을 만나 애도와 위문의 뜻을 전달했다. 김 위원장은 "마체고라 대사는 북러 친선을 위해 한 생을 바친 유능한 외교관이자 북한 인민에게 친근한 벗"이라며 "두 나라 관계가 중대한 역사적 국면에 들어선 시기에 그를 잃은 것은 러시아와 북한 모두에게 큰 상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비록 영면했지만, 그에 대한 존경과 추억은 남아 있을 것이며 조러(북러)관계는 그가 바라던 방향으로 계속 강화·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마체고라 대사는 지난 6일 갑작스럽게 사망했는데, 북한과 러시아 모두 구체적인 사인을 밝히지 않고 있다. 마체고라 대사는 북러 밀착이 가속화되는 시기에 대사를 맡아 김 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외교에서도 핵심 역할을 수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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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통일장관,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에…"내일 입장문 발표할 것"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금품을 제공했다고 특검에서 진술한 정치인으로 자신이 거론되는 데 대해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내일 입장문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10일 경기도 모처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에 대해 "내일 아침에 간단한 사실관계를 분명하게 말씀드리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어떤 입장인지에 관한 질문이 거듭 이어지자 "내일 내가 말하면 굉장히 싱거운 내용이 될 것"이라며 "간단한 팩트와 사실관계의 내용을 분명히 말하겠다"고 답했다. 윤 전 본부장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정치권에 금품을 전달했다는 의혹의 핵심 인물로 일각에서 정 장관을 비롯한 인물들이 부적절한 계기에 금품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정치권 여야 인사들이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지위고하와 관계없이 엄정하게 수사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의 지시는 국민의힘뿐 아니라 민주당 등 여권 인사들도 통일교와 부적절한 접촉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시점에 나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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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정동영,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에 "내일 관련 입장 밝힐 것"
10일 오후 정동영 통일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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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국정원장, 통일교 한 차례 접촉 인정…"추가 교류 없었다"
이종석 국가정보원장이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 등과의 한 차례 만남은 있었지만 추가 교류는 없었다고 밝혔다. 윤 전 본부장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정치권에 금품을 전달했다는 의혹의 핵심 인물이다. 10일 국정원에 따르면 이 원장은 2022년 초쯤 세종연구소 연구실에서 지인을 통해 윤 전 본부장 등 통일교 관계자를 만났다. 통일교 측은 당시 이 원장에게 "북한 문제에 대해 할 이야기가 있다"며 면담을 요청했다고 한다. 국정원은 "이 원장은 지인 대동하에 통일교 관계자를 한 차례 만났다"면서도 "그러나 그 이후 어떠한 접촉이나 교류도 없었다"고 전했다. 이 원장이 통일교 관계자와 만난 시기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평화번영위원장이었다. 당시 통일교는 '한반도 평화 서밋' 행사를 열기 위해 이 원장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행사에는 이재명 당시 대선후보는 참석하지 않았다. 대신 여권 인사들이 일부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정치권 여야 인사들이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지위고하와 관계없이 엄정하게 수사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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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중국·러시아에 방공식별구역 무단 진입 '엄중 항의'
국방부가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에 무단 진입한 중국과 러시아 측에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 10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광석 국제정책관은 이날 오전 주한중국대사관·주한러시아대사관 국방무관과 각각 통화하고 KADIZ 무단 진입에 대해 엄중 항의했다. 앞서 중국·러시아 전투기·폭격기 등 9대는 지난 9일 오전 10시쯤 동해와 남해 KADIZ를 사전 통보 없이 휘젓고 나갔다. KADIZ는 개별 국가의 주권 사항인 영공과는 다르지만, 타국 방공식별구역 진입 땐 비행계획 제출 등 사전 통보가 관행이다. 하지만 중러는 2019년부터 연간 1~2차례 공중 연합훈련 등을 실시하고 있지만 KADIZ 진입 등에 대해 사전 통보하지 않고 있다. 중러 군용기의 KADIZ 동시 진입은 지난해 11월29일 이후 약 1년 만이다. 국방부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초치 대신 전화로 항의했다. 국방부는 "우리 군은 KADIZ에서의 주변국 항공기 활동에 대해 국제법을 준수하는 가운데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방부는 지난 7월 일본 방위성이 방위백서에 독도 영유권을 주장했을 땐 주한일본대사관 국방무관을 초치해 공식 항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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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방부, 방공식별구역 무단 진입한 중국·러시아에 전화로 항의
10일 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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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에 다리 깔린 중증환자, 출장 복귀하던 육군 항공장교가 살렸다
차량에 다리가 깔려 골절상을 입은 민간인을 육군 항공장교가 살린 사연이 뒤늦게 전해졌다. 10일 육군에 따르면 이지홍 육군 제3군단 항공단 대위는 지난 1일 강원도 인제군 신남면 도로 작업 중 사고를 당한 박병춘씨(57)를 응급조치한 후 '군 의무후송헬기'(메디온) 이송을 지원했다. 당일 박씨는 차량에 다리가 깔리며 다리 골절과 종아리 피부 전체가 찢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1시간 이내 응급수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때 공무출장을 마치고 복귀하던 이 대위가 박씨를 목격했다. 응급구조사 2급 자격증을 가진 이 대위는 곧바로 응급조치를 시작했다. 이 대위는 박씨가 중증사고를 입어 민간인이지만 메디온을 이용한 신속한 이송이 필요하다고 상부에 보고했다. 국군의무사령부 의료종합상황센터는 곧바로 강원도 양구기지에 대기 중이던 군의 의무후송헬기를 띄웠다. 헬기는 사고현장 인근 부대 헬기장에 10분 만에 도착했고 환자는 곧바로 경기도 성남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됐다. 박씨는 사고 발생 1시간 만에 국군외상센터에서 응급수술을 받았고 현재는 건강을 회복 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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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어제 서해로 방사포 10여발 발사…북중러 같은날 무력 시위
북한이 서해상으로 방사포 10여발을 발사했다. 중국과 러시아도 같은 날 동해에서 무력 시위를 벌이면서 한반도 역내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10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군은 지난 9일 오후 3시쯤 서해상으로 방사포 10여발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군이 240㎜ 방사포를 쐈다고 분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방사포는 서울·경기 등 수도권을 겨냥한 북한군 장사정포다. 앞서 북한군은 지난달 1일과 3일에도 240㎜로 추정되는 방사포 10여발을 서해상으로 발사한 바 있다. 북한군이 방사포를 쏜날 오전 10시쯤에는 중국과 러시아 전투기·폭격기 등 9대가 동해와 남해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을 무단 진입했다. KADIZ는 개별 국가의 주권 사항인 영공과는 다르지만, 타국 방공식별구역 진입 땐 비행계획 제출 등 사전 통보가 관행이다. 하지만 중러는 2019년부터 연간 1~2차례 공중 연합훈련 등을 실시하고 있지만 KADIZ 진입 등에 대한 사전 통보를 하지 않고 있다. 북중러가 한반도 역내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가운데 최근 한국과 일본은 국방당국 간 갈등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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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내년 당대회 준비 위한 전원회의 주재…대남·대미 메시지는?
북한이 내년 초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당대회를 앞두고 올해 국가사업과 5개년 계획을 결산하는 노동당 전원회의를 소집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0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3차전원회의 확대회의가 12월 9일 소집됐다"며 "김정은 동지께서 전원회의를 사회하시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전원회의는 2025년도 당 및 국가정책집행정형총화(결산)와 당중앙검사위원회 사업정형, 당 제9차 대회준비와 관련한 주요문제 등 5개 의정에 대한 토의를 승인하고 해당 의정들에 대한 토의사업에 들어갔다"고 했다. 북한 전원회의는 당대회가 열리지 않는 기간 단기 국정 방향과 중요 정책을 결정한다. 올해 당 정책을 결산하고 내년 초 제9차 당대회를 준비하는 데 이번 회의의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 안건들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다. 이날 전원회의 집행부도 선거됐다. 회의에는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과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후보위원, 당 중앙위원회 위원·후보위원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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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총리 격려방문' 외교부 영사국, '극한직업'인 이유
김민석 국무총리가 9일 격려 방문한 외교부 영사안전국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9월 미국 조지아주 한국인 구금사태 이후 영사국은 사실상 '전시 체제'다. 영사국 해외안전상황실에선 근무자 4명이 평일·주말을 가리지 않고 4교대 체제로 우리 국민의 국외 사건·사고와 위난상황을 수집·분석한다. 미 조지아주 구금사태에 이어 지난 10월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상대로 한 온라인 스캠(사기) 범죄가 수면 위로 드러나자 업무 강도는 더욱 높아졌다. 당시 윤주석 외교부 영사국장과 김동윤 재외국민보호과장 등 직원들은 보고자료를 만드느라 밤을 새웠다고 한다. 동시에 해외 사건·사고 대응 뿐 아니라 여행경보단계 조정, 여권·비자·공증 등 일상적인 업무는 그대로 수행했다. 당시 윤 국장, 김 과장 등 영사국 직원들은 평일에는 매일 밤 12시부터 새벽 2시 사이 퇴근했다. 주말에도 수시로 보고를 주고 받았다. 윤 국장의 경우 과로로 불면증과 이명 등을 겪었고 면역력 저하 등으로 각종 질환이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그나마 최근 국가정보원과 경찰 등으로 구성된 '코리아 전담반'이 캄보디아 스캠 범죄 조직원을 검거하면서 업무 강도는 다소 낮아졌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