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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캄보디아' SNS 삭제 논란…외교부 "대사 초치 아냐"
이재명 대통령이 "한국인(을) 건들면 패가망신(이라는 말이) 빈말 같으냐"는 내용의 SNS(소셜미디어) 글을 캄보디아의 항의 때문에 삭제했다는 논란에 대해 정부가 '캄보디아 정부의 대사 초치는 없었다'는 입장을 내놨다. 외교부는 2일 캄보디아 측이 김창룡 주캄보디아 대사를 불러 이 대통령의 SNS 글에 대해 불만을 표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양국은 주요 사안이 있을 때마다 수시로 협의해오고 있다"며 "통상적인 소통이었으며 초치는 아니었다"고 밝혔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SNS(X·옛 트위터)에 캄보디아 온라인 스캠(사기) 조직을 겨냥해 "한국인(을) 건들면 패가망신(이라는 말이) 빈말 같으냐"며 "대한민국은 한다면 한다"는 글을 한국어와 캄보디아어로 게시한 바 있다. 이에 일부 언론에서는 캄보디아 측이 김 대사를 불러 항의했고, 이후 이 대통령의 글이 지워졌다고 보도했다. 해당 글이 삭제된 배경에 대해 외교부는 "대통령의 SNS 메시지는 온라인 스캠 범죄를 끝까지 추적해 단속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며 "범죄 대응에 대한 의지가 충분히 홍보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삭제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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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 방한…"北 대화 위한 노력 지원"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UN)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2일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을 만나 "북한이 국제사회와 협력할 수 있도록 특별보고관으로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살몬 특별보고관은 "북한이 UPR(보편적 정례인권검토·Universal Periodic Review)시 수용한 권고를 이행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등 북한이 국제사회와 협력할 수 있도록 특별보고관으로서 지속적으로 기여해나갈 것"이라며 "북한과의 대화와 관여를 위한 노력에 필요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보편적 정례인권검토는 유엔 인권이사회가 2008년부터 4년 6개월을 주기로 모든 유엔 회원국의 인권상황을 정기적으로 검토하고 권고 사항을 제시하는 제도다. 현재는 제4주기(2022년~2027년)가 진행 중이다. 북한은 2024년 11월 제4주기 UPR을 수검했으며, UPR 외 대부분의 인권 분야 국제 회의체·협의체에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에 따르면 김 차관은 이날 살몬 특별보고관이 북한인권 분야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 환기를 위해 노력해 온 점을 언급하고, 북한주민 인권의 실질적인 개선을 위한 특별보고관의 지속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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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AI 분야 경력직 상시 공개 채용…특정직 5~7급 선발
국가정보원이 'AI(인공지능) 기반 업무 혁신'을 가속화 하기 위한 AI 분야 '전문 경력직' 인재를 공개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AI모델 개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AI 데이터센터 구축 △AI 서비스 기획 △AI 보안 △AI 미래기술 등 총 15개 분야다. 특정직 5~7급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채용 방식은 상시 채용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국정원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채용과 관련한 별도 설명회도 개최한다. 향후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구체적인 일정을 게시하고 참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국정원은 지난달 5일 원장 직속으로 신설한 'AI전략총괄관'에 신승원 카이스트(KAIST) 교수(전 삼성전자 DX부문 부사장)를 임명하는 등 AI 대응전략 마련과 업무 혁신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국정원 관계자는 "정보기관에도 AI는 선택이 아닌 필수 수단"이라며 "누구도 가보지 않은 미래 정보강국으로 도약하는 길에서 열정과 헌신으로 함께 일할 사람,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AI 인재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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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부, '2026 호국보훈의 달' 포상대상자 신청·접수
국가보훈부가 '2026년 호국보훈의 달' 포상 대상자 신청 접수를 2월 한 달 동안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호국보훈의 달 포상은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타의 모범이 된 국가 보훈대상자를 비롯해 국가유공자 예우 증진 등을 위해 노력한 대외 유공 인사를 발굴·포상하는 것이다. 매년 6월 포상하며, 올해는 총 475명에게 정부포상과 국가보훈부장관 표창 및 감사패, 각부장관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중 정부포상은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22명과 대외 유공 인사 12명 등 34명으로, 국민훈장과 국민포장, 대통령 및 국무총리 표창이 각각 수여될 예정이다. 포상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가까운 지방 보훈 관서에 직접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포상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국가보훈부 누리집(보훈알림-공지사항)에 게시된 '2026년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등 포상계획'을 참고하면 된다. 포상대상자는 공적심사위원회 공적 심사와 공개검증 등을 거쳐 결정된다. 공적 공개검증은 정부포상 후보자의 주요 공적을 국가보훈부 누리집과 대한민국 상훈 누리집, 소통24, 국민생각함에서 15일 이상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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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너무 음침하다" 지적 '효창공원'…국립공원으로 바뀐다
국가보훈부가 백범김구기념관과 이봉창·윤봉길 의사 등 주요 독립유공자 묘역이 있는 효창공원의 국립공원 전환 사업을 추진한다. 보훈부 관계자는 1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의 통화에서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의 유네스코(UNESCO·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 기념해 지정을 계기로 효창공원을 국립화해 역사적 의미를 복원하겠다"고 밝혔다. 효창공원 국립공원화는 과거에도 여러 차례 추진됐으나 주변 개발이 제한될 수 있다는 주민 우려 등으로 무산된 바 있다. 2000년대 이후에도 국립공원화 논의가 이어졌다. 2018년에는 '효창독립 100년 공원 조성' 사업이 대규모로 추진됐으나 운동장 개발을 포함한 총사업비가 1800억 원에 달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지 못했다. 주변 개발이 제한될 수 있다는 우려와 운동장 활용 문제 등도 무산 이유로 꼽힌다. 하지만 지난달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국립공원 전환을 검토하라고 지시하면서 다시 동력을 얻게 됐다. 이 대통령은 당시 "정치 상황 영향이 없지는 않겠지만 그 때문에 (국립공원화를) 못하는 일은 생기지 않게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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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앞 다가온 北 9차 당대회…김정은의 '입'에 韓 대북정책 달렸다
북한의 노동당 제9차 당대회가 이르면 2월 초순 열릴 것으로 보인다. 향후 대내외 국가 계획을 수립·발표하는 당대회에서 '적대적 두 국가'가 명문화될지 주목된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일 강원도 평원군의 '지방발전 20X10 정책'의 대상 건설 착공식이 지난달 31일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이 자리에는 박태성 내각총리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박 총리는 착공사를 통해 "지방의 시·군들이 오늘날에는 우리 조국이 올라설 부흥의 높이를 가늠하게 하는 기준으로 자기의 지위를 새롭게 하고 있다"며 "이는 경애하는 원수님(김정은)의 비범한 혁명 영도가 안아 올린 사회주의 조선의 새 모습"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당 제9차 대회가 열리는 올해를 지방 혁명의 새로운 승리의 해로 빛내기 위하여 애국의 힘과 열정을 다 바쳐나가자"고 했다. 같은 달 30일에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은률군에서 열린 지방공장 착공식에 참석했다. 잇단 착공식을 진행하며 지방 건설 사업의 빠른 속도를 과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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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탁구 친 韓日 국방장관…"교류협력 확대·수색구조훈련 재개"
방일 중인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30일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대신과 만나 양국간 국방교류협력을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양국 장관은 회담 직후 함께 탁구를 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회담을 마무리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안 장관과 고이즈미 대신은 이날 오후 2시40분부터 약 55분간 요코스카 기지에서 한일 국방장관회담을 실시했다. 양 장관이 만나는 것은 지난해 11월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 아세안확대국방장관회의(ADMM Plus)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양 장관은 이날 회담에서 역내 안보정세와 한일 국방교류협력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역내 평화와 안정 유지를 위해 양국이 협력해 나가는 데 공감하고,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한일·한미일 공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안 장관은 특히, 공군 블랙이글스의 일본 기착 수용 및 급유 지원에 대해 일측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당초 일본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에어쇼에 참가하려던 우리 블랙이글스에 중간 급유를 지원하기로 했지만, 일부 항공기가 독도 훈련을 진행했다는 이유로 거부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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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동계올림픽 기간 임시 영사사무소 운영
외교부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기간 우리 국민 사건·사고 대응 및 예방활동을 위해 밀라노 현지에 임시 영사사무소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임상우 재외국민보호. 영사담당 정부대표를 단장으로 하는 정부합동 신속대응팀도 파견한다. 밀라노 임시 영사사무소는 내달 4일부터 23일까지 주밀라노총영사관 내에 설치된다. 외교부·경찰청·소방청·국정원·대테러센터 직원으로 구성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이 총 19명이 3개조로 나뉘어 현지에서 활동하게 된다.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은 현지에서 △우리 국민 사건. 사고 예방활동 △사건·사고 발생 시 영사조력 △밀라노 치안당국과의 협력관계 구축 △현지 치안 및 테러 동향 파악 등을 주요 업무로 한다. 경기장 및 관광지 인근에서 안전 점검과 우리 방문객 대상 해외안전여행 홍보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은 첫 공식 활동으로 이날 오전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계기 해외안전여행 캠페인을 실시했다. 해외로 출국하는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국가별 해외안전정보를 확인하도록 안내하고, 긴급 상황 시 본인의 위치 전송과 영사안전콜센터 연결이 가능한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앱 이용을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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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국방장관회담 개최…"장관회담 연례화·수색구조훈련 재개"
방일 중인 안규백 국방부장관이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대신과 만나 수색구조훈련(SAREX) 재개를 비롯해 인적·부대교류를 활성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일 국방교류협력을 위해 국방장관회담도 매년 개최할 방침이다. 안 장관과 고이즈미 방위대신은 30일 공동 언론발표문을 통해 "대한민국 국군과 일본 자위대 간 상호 이해와 신뢰 증진을 위해 인적·부대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장관은 그 일환으로 이달 실시된 대한민국 육군 3사관학교와 일본 육상자위대 간부후보생학교 간 교류, 대한민국 공군 블랙이글스의 항공자위대 나하 기지로의 첫 기착 및 블루임펄스와의 교류를 환영했다. 대한민국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 간 인도주의적 목적의 수색구조훈련도 추진한다. 수색구조훈련은 1999년부터 2017년까지 총 10차례 진행됐지만 초계기 레이더 갈등 사태로 중단됐다. 양 장관은 한일 국방교류협력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도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국방장관회담과 상호방문을 연례화하고, 당국 간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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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 AX 정책간담회' 개최…"독자적 국방 AI 모델 개발"
국방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와 함께 '국방 AX 정책간담회'를 30일 개최하고 '국방 AI 모델' 개발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두희 국방부 차관,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 임문영 국가AI전략위 부위원장을 비롯해, 심승배 국가AI전략위 국방·안보분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의 국방 AI 모델 개발 △국방 AX를 위한 컴퓨팅 인프라 등 지원 △관계기관 선도사례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정책적 협력을 심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먼저 올해 1분기 중 국방 분야 공개 데이터를 '독자 AI 파운 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정예팀'에 제공한다. 독자 AI모델 고도화를 가속화해 국방 분야 활용 가능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장기적으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의 국방 특화 AI모델 개발 등을 위한 정책적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두희 국방부 차관은 "현 시점을 AI 발전의 골든타임으로 인식하고 국방 분야 전반에 AI를 단계적으로 도입하기 위한 '국방 AX' 즉, '국방 AI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며 "국방AX가 궁극적으로 국가 AI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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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회 침투·체포조 운영' 이상현·김대우 준장 파면
국방부가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 점거와 정치인 체포조 운영 등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장성 2명을 파면했다. 이에 따라 국방부 징계위원외에 회부된 내란 사건 관련 불구속기소자 6명 전원이 최고 수위의 중징계인 파면 처분을 받게 됐다. 국방부는 29일 "12·3 내란 사건과 관련해 불구속 기소된 장성 2명에 대해 법령준수의무위반, 성실의무위반으로 중징계 처분했다"고 밝혔다 이상현 전 특수전사령부 제1공수여단장과 김대우 전 방첩사령부 수사단장이 파면 처분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징계는 국방부가 지난 23일 내란 사건 관련 불구속기소자 6명을 대상으로 한 징계위를 개최한 지 7일 만이다. 당시 징계 대상자는 국군 특수전사령부 소속 이상현 전 단장(준장)과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대령), 김대우 전 단장(준장), 정보사령부 소속 고동희 전 계획처장(대령)과 김봉규 전 중앙신문단장(대령), 정성욱 전 100여단 2사업단장(대령)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전날 김현태 전 단장, 고동희 전 처장, 김봉규 전 단장, 정성욱 전 단장 등 대령 4명에 파면 처분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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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국방부, '국회 침투·정치인 체포조' 계엄 가담 장성 2명 파면
30일 국방부.